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56029427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1-12-0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004
머리말 009
Ⅰ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
01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 020
02 환경 운동이 님비 불러와 026
03 “내 방으로 다 오라고 하세요.” 030
04 비용 개념이 없는 대한민국 033
05 공유를 일상화해야 한다 036
06 협업을 해야 한다 040
07 스마트시티 전략에 사람과 문화가 빠져 있다 044
08 ‘재택’이 전가의 보도가 아니다 048
09 상시적 팬데믹 시대, 기존 사무실 개념은 잊어라 051
10 ‘집 안에서만 살기’ 실험 기회를 준 코로나19 054
Ⅱ 유능한 정부를 원한다
01 공공기관 평가, 자율과 공정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 060
02 쓰나미에 맞설 것이 아니라 빅데이터로 피하는 길을 찾아라 064
03 공공 주도의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 068
04 과학적인 정부를 원한다 072
05 데이터를 조금만 봐도 알 걸 076
06 코로나와 전투가 아니라 전쟁을 치러야 한다 080
07 다주택자가 사라지면 전월세는 어디서 구하나 084
08 풋내기 창업자와 다를 바 없는 정책 문외한들 089
09 ‘한국형 뉴딜’ 계획 샅샅이 들여다봤건만…. 092
10 인구청의 설치를 제안한다 096
11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 099
Ⅲ 기업이 뛰어야 나라가 산다
01 차별금지법과 기업 현장의 혼란 104
02 기업이 뛰어야 나라가 산다 107
03 불편한 NDA(Non-Disclosure Agreement) 문화 111
04 어쩌란 말이냐 이 모순을 115
05 아마존이 왜 고객에 집착하는지 배워야 한다 118
06 IT 조직 위상부터 높여야 한다 121
07 정경합작과 유착의 사슬 이제 끊어야 125
Ⅳ 부자를 꿈꿀 수 없는 나라
01 부자를 꿈꿀 수 없는 나라 130
02 2030세대가 미래를 지켜야 한다 134
03 자산을 축적할 사다리를 걷어차지 마라 138
04 포용성장에 앞서 포용사회 만들어야 141
05 나라 돈에 무감각한 사람들 145
Ⅴ 일자리와 노동정책
01 레고 블록을 보며 미래의 일과 일자리를 생각한다 150
02 기업 인력 시장의 변화에 주목하라 154
03 실리콘밸리 부러우면 노동유연성을 높여라 157
04 노동자 아닌 로봇이 주류인 세상이 온다 161
05 4차산업혁명발 ‘일자리 불안’에 기름까지 부은 정부 166
06 통계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170
07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성 있어야 173
08 일자리 정책이 역효과 내지 않으려면 177
Ⅵ 시국이 국민을 불편하게 한다
01 시국이 국민을 불편하게 한다는 원로배우의 일침 182
02 경륜 많은 구닥다리보다 불안한 청년 세대의 소통 방식을 택했다 186
03 법 만능주의와 과잉 입법의 폐해 190
04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194
05 사회주의적 경제관 무심코 들킨 대선주자들 199
06 코로나 퇴치에 급여 반납 ‘감성팔이’보다 ‘디지털 활용’을 202
Ⅶ 미래 교육을 설계하라
01 교육 평준화 정책 재고해야 한다 208
02 코로나발 교육격차 해소 정책 ‘발상의 전환’을 212
03 온라인교육 처음부터 새로 디자인하라 216
04 ‘온라인 개학’을 미래 교육 환경 준비 기회로 삼기를 220
05 교육부는 마이크로소프트 CEO를 보라 225
06 교육부는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서라 230
Ⅷ 공공의 역할을 지켜라
01 공공 음식배달서비스 가당치 않다 236
02 국가는 IT 프로젝트가 아니라 생태계 구축에 매달려야 240
03 ‘한국형 디지털 뉴딜’ 반드시 이것만은 244
04 시대의 변화와 국가의 규모에 걸맞는 정책이 아쉽다 248
05 제로페이, 그 무모함과 무지에 대하여 252
06 데이터 과학자들의 전문성과 정직이 절실하다 257
07 공공 IT 환경 이대로 좋은가 261
08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국가 기술개발 전략 264
Ⅸ 혁신 DNA를 뿌리내리게 하라
0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살 길을 찾아야 한다 268
02 일론 머스크의 혁신 DNA와 테슬라 따라잡기 271
03 4차산업혁명 시대의 리더 275
04 혁신의 리스크를 수용하지 못하는 나라 279
05 유니콘 기업은 소망만으로 탄생하지 않는다 283
06 국가 지도자는 IT 기반 미래 상상력을 가져야 287
07 인공지능 콜센터도 금지할 텐가 290
08 IT 기반 혁신을 돕기는커녕 발목만 잡아서야 294
09 4차산업혁명 시대의 문제 해결 방식 298
10 21세기 창의국가로 가는 길 302
Ⅹ 인재 육성, 발탁, 활용이 핵심
01 4차산업혁명 이후의 복무 규칙을 다시 짜라 308
02 채용 절벽 온 김에 수시채용을 확산시켜야 한다 312
03 후진적 인사 시스템 혁신이 시급하다 316
04 조직 운영은 프로 구단처럼 320
05 개방적인 인재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 324
출간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여기에 모은 글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조선비즈에 ‘김홍진의 스마트경영’, IT조선에 ‘김홍진의 IT 확대경’이란 제목으로 기고했던 칼럼들이다. 지난 수년간 매주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는데도 한국 정부와 기업, 사회는 거의 변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각 분야별로 기득권 지키기와 자기 몫 챙기기가 너무 심하다는 사실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러다 바깥세상의 변화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부 투쟁에 함몰돼 있다가 국가적 난국을 맞았던 구한말의 불행을 반복하지나 않을지 두렵기까지 하다. 이제 정말 변해야 한다. 기준점을 현재가 아니라 다가올 미래에 놓고 대응해야 한다.
국가 지도자가 할 일은 국민들에게 현재의 자리를 지켜주는 게 아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어디로 이끌어갈 것인지를 분명히 밝히고 설득해야 한다. 케네디 대통령이 했던 것처럼 국민들의 변화도 요구해야 한다.
정치권은 매표행위에 가까운 행동을 멈춰야 하다. 무책임한 법과 제도를 남발하지 말고, 기득권 세력을 등에 업고 하는 정치행위도 멈춰야 한다. 따지고 보면 유치원 사태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젊은 엄마들의 표를 의식해 유치원에 지원금을 풀고 뒤로는 그들의 후원을 받은 결과 빚어진 일이다.
기업가들 특히 창업자가 아닌 후계자들은 과거의 기업 관행을 탈피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국가에 엄청난 기여를 하면서도 존경은 고사하고 지탄의 대상이 되는 이런 불행한 나라도 없다. 기업가가 존경받지 못하는 국가는 절대 흥할 수 없다. 기업가들 스스로 존경받는 기업가의 길을 걸어야 한다.
국가 미래의 근간이 될 교육, 인사, 감사, 조달, R&D 등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 국가가 경쟁과 수월성을 통해 미래로 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사회안전망으로서 복지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섣불리 모든 분야에서 공정과 공평을 강조하면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인구, 기후, 환경, 재정 건전성 등에 각별히 대처해야 한다. 특히 인구문제와 기후는 미래 세대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분야이다. 미래 세대에 빚을 물려주는 어떠한 정책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일반 국민들도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 세대의 삶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
국가의 규제 방식을 명백히 금지한 것 외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 미래는 몇 사람이 앉아서 제한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지 않다. 무한히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 메이시, 시어스, 토이저러스 등이 다 망해 가고 있는데 우리 정치권과 정책 당국은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을 살리겠다고 하니 이 무슨 조화인가.
미래로 향하는 길목을 막을 것이 아니라 뒤처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기득권에 얽매인 국가는 주저앉을 수밖에 없다. 4차 산업혁명을 내세우면서도 기득권에 막혀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현실이 답답하다.
기득권은 비록 기업인, 의사, 변호사 등 소위 가진 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계, 농민, 노동자, 심지어 택시사업자 등 모든 분야가 새로운 플레이어의 등장을 거부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해당 분야의 공무원들조차 변화를 거부하는 기득권의 보조자가 되고 있다. 새로움을 받아들일 수 있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
일과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 열심히 성실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일해야 한다. 철저한 관리가 아니라 창의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약간의 개선이 아니라 가치의 퀀텀 점프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제도와 문화를 그에 맞게 혁신해야 한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여야 한다. 협업과 통섭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유유상종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이 모이고 결합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가치의 덧셈이 아니라 곱셈 이루어지는 국가가 된다.
외부에선 엄청난 변화가 밀려오고 내부에선 다양한 변화가 폭발하면서 이 나라가 어디를 향해 가는지조차 가늠하기 힘든 현실이다. 아무쪼록 새 시대에 대한 각성으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출간후기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혁신 방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한 지침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모든 것이 급변하는 세상입니다. 최선을 다해 미래를 예견하고 대비해야 할 때, 우리나라는 과연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요? 본서는 그러한 질문에 대해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여 대답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사회를 관찰하며 목격한 부조리와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혁신 개선 방향을 제시합니다. 필치에는 막힘이 없고 내놓는 의견은 구체적이며 명료합니다. 저자가 많은 생각을 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시끌시끌한 시국인 오늘날 단 한 사람의 목소리도 소중히 들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대변혁기를 맞이하고 있고 지금 내리는 결정은 장차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것을 그대로 둔다면 그 악영향은 점차 뿌리를 내려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고 이는 국민들의 원성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반대로 과감한 혁신을 통해 잘못을 뿌리 뽑는다면 민생 안정과 평화라는 값진 보물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본서는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많이 다룹니다. 문제점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어디가 잘못되어 있는지, 개선 방향은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하며 설득력 있는 근거를 대고 있기에 독자 여러분도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몰랐던 부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나름의 삶의 방향을 정립함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지보다 무서운 건 무관심입니다. 나라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민생개선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관심이 없다면 국가는 방치상태에 빠지고, 무기력해지며, 파탄에 젖어 들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위정자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들도 사회의 구석구석을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깨달을수록, 문제점을 고치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목소리가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는 것 또한 국민들의 몫입니다. 결국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 대한민국이라는 열차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1세기 무한경쟁시대 중요한 시기에, 과연 우리는 무슨 선택을 해야 하고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 그런 질문을 던지며 독자 여러분 모두 심사숙고하여 바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뜨겁습니다. 부디 가정과 일터에서 모두 평안하시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늘 영광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리며 김홍진 저자님을 추천하여 주신 인간개발연구원 한영섭 원장님에게 감사드리면서 기운찬 행복에너지 긍정의 힘으로 마법을 걸어 독자들에게 보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