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들어가는 길

1부 소통의 창
소통의 창
묘하墓下에서
봄은 언제부터
순간瞬間순간脣間을 빨다
삼월의 편지
삽화 한 컷
사강
간지러운 사월
어머니의 木쟁반
요통에 대한 각성
밥통 & 잠보
작은 포구 전곡항 풍경
가족사진
개미의 길
견공님 고맙습니다
나를 찾습니다 3
달에게 길을 물어 2
화성의 뒷면을 경작하다
나의 산책길
고향

2부 몽극夢劇
몽극夢劇
가는 봄을 불러본다
두부
대부도 갔다가
디지털 매미소리
마음 비우고 싶은데
땅만 보고 다니는 사내
만국기가 함께 있는 곳엔 평화가 있어
바다시인학교에서
먼지와 시간 2
명화의 가격
못 하나 못 박는
바다 해海
그래도 섬
교통사고 없는 나라
대구사과
바보천치인지 천사인지
인사는 내가 먼저
도리도
바람 부는 세상

3부 고구마를 캐며
고구마를 캐며
제부도 들어가는 길
거울과의 대화
시의 탄생
옛날 우리 집 가족사진에서
지는 나뭇잎 바라보며
쟁잇골에서
검은 비닐봉투
야해라野海羅 1
야해라野海羅 2
가을 들판에 서서
궁륭穹?
밤낮없이 지금 농촌은
삶
병자생이라서
거미를 때려잡다
가을햇살 속에서
웬 떡
집

4부 능유제강能柔制强
능유제강能柔制强
달력과 시간 그리고 세월의 상관관계
겨울나무 2
겨울悲歌
견디기
광야에 서서
궁평 횟집에서 시회를
그의 입에서 사과가 떨어졌다
내 컴퓨터
할아버진 만날 어린아이
시치료
눈 2
기망旣望
구봉산 솔새소리
구봉산과 놀다
잔설殘雪
올까, 더없이 바르고 고른 세상
나의 보온물병에 대하여
한국소나무
솔바람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