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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9118773217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8-12-25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화란 무엇인가?
1. 생명은 선천적으로 화를 내기 마련이다
2. 화의 진정한 의미
3. 기쁨이야말로 ‘삶은 고뇌’라는 현실을 완화해 준다
4. ‘어두운 감정’이 강해지면 ‘화’가 된다
5. 세상을 파괴하는 원인은 ‘화’이다
6. 좋은 감정과 싫은 감정은 오로지 자신의 탓이다
7. 장미꽃이 아름다운 것은 인간의 마음이다
8. 감정의 척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9. ‘내가 옳고 상대가 틀렸다.’라고 생각하면 화를 낸다
10. ‘나만이 옳다’라는 인간의 본심
11. 인간은 그 무엇도 완전할 수 없다
12. ‘자신’이 있으면 ‘타인’도 있다
13. 적절한 에너지로 노력해야 한다
14.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
15. 비난받으면 화를 낸다
16. 괴롭힘을 당하면 화를 낸다
17. 패배하면 화를 낸다
18. 관리하려는 화의 세계
19. 좋지 않았던 일을 떠올리면 한층 불행해진다
20. 시시한 망상이 화를 만든다
21. 이기심이 망상을 만든다
22. ‘나는 무엇이다.’라는 생각에서 모든 문제가 발생한다
23. ‘해야 할 일’은 모두 ‘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2장 화는 행복을 파괴한다
1. 감정은 화의 덩어리이다
2. 희망대로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3. 희망과 현실
4. 현실을 직시한 인생론
5. 행복’, ‘운수’, ‘즐거움’은 망상개념이다
6. 행복을 추구할수록 괴로움은 늘어난다
7. ‘욕欲’은 ‘화’의 다른 버전이다
8. 성욕은 당장 버려야 할 대표적인 욕이다
9. 채널이 많으면 즐겁지만 그만큼의 괴로움도 따른다
10. 홧김에 하는 것은 무엇이든 실패한다
11. 공포를 느끼지 않는 생명은 없다
12.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13. 거절의 에너지가 강렬해지면 불행이 생긴다
14. 화는 본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자기변명이다
15. 화는 우리의 생명을 위협한다
16. ‘옳은 화’란 존재하지 않는다
17. 애정과 행복으로 가득 찬 용서
18. 화는 자신을 불태우는 ‘불꽃’이다
19. ‘화’는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몸을 파괴한다
20. 병이 빨리 낫는 사람과 낫지 않는 사람
21. 화내는 사람은 ‘행복 도둑’이다
22. 화내는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23. 모든 싸움의 근원
25. ‘화를 내지 않는 것’은 모든 생명체들로부터의 요청이다
26. 상대를 쓰러트리기 전에 자신이 파괴된다
27. 세계를 바꾸려는 행동
3장 화를 극복하는 법
1. 화를 극복하는 길
2. 자애가 생기면 화가 사라진다
3. 밝기가 줄어든 것을 깨닫는다
4. 관찰 대상은 자신의 마음이다
5. 화가 나면 멈춘다
6. 지름길은 지혜의 개발이다
7. 가장 진지하게 ‘화’를 배운다
8. 형식적인 인사는 의미가 없다
9. 용서한다는 말은 위선이다
10. 우리는 다른 생명의 덕분으로 살고 있다
11. 지혜로운 평온한 마음
12. 가장 무서운 벌 ‘무시하기’
13. 반성의 마음이 되지 않으면 잘못을 고칠 수가 없다
14. 냉정한 자아의 세계
15. 화를 내지 않는 사람만이 승리자가 될 수 있다
16. 화는 금방 전염된다
17. 화가 화를 부른다
18. 부서진 종과 같이 되어라
19. 화의 원인이 없을 때는 누구라도 훌륭하다
20. 어떤 마음으로 혼나도 화내지 않기
21. 위대한 사람일수록 겸허하다
22. 아인슈타인의 겸허함
23. 화내는 사람은 동물보다 못하다
4장 화를 다스리는 법
1. 자신의 마음에 있는 ‘화’를 자각해야 한다
2. 화를 ‘억제하고’, ‘인내하는’ 것은 잘못이다
3.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바로 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이다
4. 화를 내는 사람은 패배자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5. 패배의식 어머니를 가진 아이의 불행
6. 진실한 애정과 자신감이 있으면 말이 통한다
7. 생명의 권리는 모두 평등하다
8. 삶의 보람
9. 인생을 파괴할 정도의 문제는 없다
10. 자아를 버리면 자유로워진다
11. 자아는 자신의 족쇄이다
12. ‘나는 잘났다’라는 자아
13. 작은 ‘성공’
14. 지혜로써 해결방법을 찾는 모습
15. 화가 사라지는 웃음
16. 웃음은 강자의 증명이다
17. 마음을 진정시키고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18. 상황을 이해하면 해결방법이 보인다
19. ‘화내지 않는 것’은 기적을 가져온다
20. 타인이 토해낸 썩은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다
21. 자아가 생기는 프로세스
22. 화를 내지 않는 것은 행복하기 위한 길이다
책속에서
‘어두운 감정’이 강해지면‘화’가 된다
감정에는 ‘점점 강해지는’ 성질이 있다. 감정이 강해지면 성향도 변하기 때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
알기 쉬운 예를 들어보겠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기는 그다지 큰 양이 아니다. 우리의 몸에도 작은 양의 전기가 흐르고 있다. 하지만 그 전기도 다양한 형태로 축적되면 성질이 바뀌어 버린다. 몇 백만 볼트 정도의 전압이 있어서 큰 정전기 에너지가 되면 번개라는 현상이 생긴다. 전지의 전기가 자신의 몸에 들어와도 별다른 영향도 받지 않겠지만, 집안의 전선을 만지면 전기 쇼크로 죽을지도 모르고, 화재가 날지도 모른다. 따라서 같은 전기라도 축적되어서 압력이 높아지면 그 작용도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다.
화의 경우는 어떠한가?
‘오늘은 따분하다. 따분해서 짜증이 난다.’라고 할 때 화의 감정도 있지만, 그것은 그다지 대단한 화는 아닐 것이다. 그런데 전기와 같이 화도 점점 압력이 높아지면 위험해진다. 자신이 폭발해 버리든지, 그 화로 인한 쇼크로 타인까지 파괴해 버릴 가능성이 있다. 같은 화라도 그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앞의 전지와 번개를 구분한 것처럼 화도 구분해야만 한다.
화가 아주 강해지면 자신의 입술을 잘근잘근 씹거나, 주먹을 휘두르거나, 몸이 떨리기도 한다. 그런 ‘강한 화’에 대해서 몇 가지 소개하겠다.
첫째, 원한이다.
일단 화가 생기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며칠, 또는 몇 개월, 평생 지속된다.
둘째, 경시하는 성격이다.
항상 자신을 높게 평가하고 타인의 좋은 점을 경시하는 성격이다. 사람의 재능, 능력, 미모, 체력 등의 장점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어떤 구실을 붙여서 경시하는 것이다. 이것도 화이다.
셋째, 경쟁이다.
타인과 조화를 이루어 사이좋게 살아갈 수가 없다. 항상 타인과 경쟁하고 짓밟으려 하며 타인을 이기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도전적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경쟁하게 된다. 이것도 화이다.
넷째, 질투하는 것이다.
타인의 좋은 점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지만, 그 에너지가 자신의 내면으로 향해서 어두워지는 것이다.
다섯째, 인색함이다.
속칭 구두쇠를 말한다. 구두쇠라면 욕심을 부리는 게 아닌가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다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타인이 사용해서 기뻐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다. 서로 나눔으로써 모두가 즐거워지길 바라는 성격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어두운 성격이자 인색함은 화인 것이다.
여섯째, 반항적이라는 뜻이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사람은 완전해지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에게서 배우고, 지도를 받으며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타인에게서 배운다는 것은 죽는 순간까지 계속되는 행위이지만 타인에게 이런저런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들으면 거부반응이 생긴다. 이것도 화이다.
일곱째, 후회이다.
후회하는 것은 멋있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반성하는 것과는 다르고, 과거의 실패, 잘못을 떠올리고 괴로워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어두운 성격이며, 성질이 나쁜 화이다.
여덟째, 격노이다.
이상한 화라는 의미라고 말할 수 있다.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화를 낸 경우라도 이것은 대단히 강렬하다. 사람을 때리거나 죽이거나 하는 경우의 화가 바로 이 화인 것이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