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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에 머물다

오래된 집에 머물다

박다비 (지은이)
상상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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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에 머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래된 집에 머물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79533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08-09

책 소개

2017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한 신혼부부가 제주에 있는 낡고 오래된 집을 고쳐보기로 한다. 집을 고치며, 공간을 만들며 오랜 시간을 애썼기 때문에 그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저자는 집을 소유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고, "머물다 가자."라고 말한다.

목차

Prologue

Part 1_오래된 집에게 배우다
작고 오래된 집
사서 고생의 시작
다시 처음으로 : 철거
나무가 들려준 이야기
옛것들의 가치
나무 본연의 색을 찾아서
천장 흙 보수
고양이 발자국
멋있고 재밌고 낭만적인 일?
집 공사의 절반은 미장
서까래 스테인 작업
사서 고생의 달인 J표 사춤 총
자연의 힘을 빌리다
우리가 뒤집어쓴 건 새똥이 아니야
마침내 비가 그쳤다
낮은 집에서 머리를 보호하는 법
현관문 업-사이클링
동화 속에 나오는 너와 벽
콘크리트 야외 세면대
한 치의 틈도 없다
쉬어가는 텃밭과 개 손님 이야기
살아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
내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어렴풋했던 것이 선명해지기까지
색에 대하여
삐뚤빼뚤해도 괜찮아
마음이 가는 문
초록의 풀이 눈에 밟혀서
빈티지 벽면 페인팅
카리브해 연안의 흙집
삼다도표 돌길
초록의 잔디 장마의 시작
비를 막아주지 않는 데크
타일 작업
볕이 잘 드는 남향의 문
어쩌다 보니 꽃천지
만능 남편
테이블 만들기
주워온 주방 후드
제주 바다를 담은 싱크대
조명 만들기
감나무가 한 그루 있었어요
드디어 장판 까는 날
침대 만들기
비포 앤 애프터

Part 2_오래된 집에 머물다
흙화덕 만들기
화덕피자 파티
안 바쁜 말투
퇴비 만들기
텃밭으로부터
공사가 한창이던 어느 날의 일기
여행이 시작되는 소리
그린 그린 하우스파티
애틋한 손님들 1
장기자랑
애틋한 손님들 2
Be here now
운명이라 말하기 힘들지도 몰라
다정한 할망들
봉선화 물들이기
시골 라이프
가만해지는 시간
봄날 밤의 작은 공연
무력해지는 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애하는 사이
부모라는 토양
여름의 첫 장
여름엔 쉽니다
봄날에 날아든 뜻밖의 그림엽서
홈 웨딩사진

Part 3_여행일기
가파도 1 : 바다로 가는 미끄럼틀
송악산 둘레길
오설록 녹차밭 : 녹차의 초록을 좋아합니다
용머리해안
오일장
가파도 2 : 청보리섬에서의 하룻밤
곶자왈
새별오름
오래된 텐트
안덕계곡 :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나는 법
박수기정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금능바다
비밀의 수국 길
하모해변
마라도
눈 내린 한라산

Epilogue

저자소개

박다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절로 태어나라 하면 여름, 색깔로는 초록, 나무로는 버들, 꽃이라면 산수국, 동물이라면 보리(고양이), 음악이라면 꽃병 정도. Instagram_ broadleaved_hos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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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연은 우리 생각처럼 그리 가볍거나, 약한 존재가 아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콘크리트나 다른 재료들보다도 훨씬 더 강하고, 견고하고, 따뜻하고, 인내심이 있는 것이 바로 자연에서 온 것들이다. 흙이나 돌, 그리고 나무 같은 것들이 그러하다. 이것이 바로 100년 된 집에서 발견한 나무가 우리에게 들려준 이야기이다.
- <나무가 들려준 이야기> 중에서


오늘의 우리는 버림에 익숙하다. 새로운 것들이 너무 많이 시장에 나오기 때문일까? 조금만 낡거나 혹은 유행이 지났다는 이유로 많은 것들을 너무 쉽게 버리고 있다. 과연 귀하게 여기는 무언가가 하나라도 있을지 궁금하다. ‘귀하다’는 것은 그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어 아끼고 보살피게 되는 것이다. 낡았다는 이유로 버릴 수 없는 그 무엇. 옛것들은 또한 그래서 더욱 가치가 있다. 누군지 모를 그 누군가에게는 매우 귀한 무언가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 <옛것들의 가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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