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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삶을 단순하게 한다

복음은 삶을 단순하게 한다

이선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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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삶을 단순하게 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복음은 삶을 단순하게 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7809227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8-06-27

책 소개

저자가 성경 교사로서 성경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했던 지난 삶의 기록이다. 더불어 지난 30년 동안 성경의 핵심을 고민하고 궁금해 하며 이 땅의 청년들과 나눴던 부대낌의 결과이기도 하다. 저자가 오랫동안 청년 사역을 하면서 느낀 점은 청년들이 의외로 성경과 교리를 잘 모른다는 것이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전체 숲을 보듯 성경을 보자

1강 성경은 무엇이며 무엇을 말하는가?
2강 시대별로 성경의 맥과 흐름을 보자
3강 연대기로 성경의 핵심을 보자
4강 성경적 세계관의 네 기둥

2부 언약의 관점으로 성경을 보자

5강 6대 언약
6강 언약의 성취, 복음과 십자가
7강 언약의 주체, 삼위일체
8강 언약의 관점으로 성경의 숲 다시 훑어보기

3부 성부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초림의 예수님
9강 오직 말씀으로(Sola Scriptura)
10강 오직 믿음으로(Sola Fide)
11강 오직 은혜로(Sola Gratia)
12강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Soli Deo Gloria)

4부 예수의 영, 주인 되신 신실하신 성령님
13강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
14강 거룩함이란
15강 복음을 알면 삶이 단순해진다
16강 성령행전과 교회의 시작

5부 다시 오실 만왕의 왕, 심판주이신 예수님
17강 예수님의 재림
18강 종말과 말일
19강 하나님의 시간과 사람의 시간
20강 하나님의 나라

저자소개

이선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학박사로서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생리학 석사, 생리학 박사이며 현재 울산 소망정형외과 클리닉 원장이다. 지난날 코스타코리아 공동대표, 코스타 및 유스코스타 강사, 설교 목사, 성경교사, 한국 창조회 공동대표, 초교파 청년연합공동 창립자 및 공동대표, 연예기획사 제이 이레의 대표 등등 많은 일들을 했다. 특별히 ‘여호와 이레’라는 뜻이 담긴 기획사는 혼탁한 세상문화에 그리스도의 보혈로 세례를 주자는 의도 하에 설립되었고 2011년 미스코리아 진이자 배우, 국제기독영화제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저자의 딸 이성혜의 소속사이다. 그녀는 광고, 홍보회사 리빔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정체성 곧 하나님의 소명과 사명이 성경교사, 청년사역자, 의료선교사임을 서슴없이 밝혀왔다. 그래서 지난 40여 년을 한결같이 그 부르심을 따라 보내신 곳에서 살아왔다. 지금은 성경교사로, 설교목사로, 작가로, 의료선교사로 살고 있다. 저자의 이름은 Dr. Araw인데 오래 전 의료선교 갔다가 필리핀 오지의 섬에서 얻은 것이다. 당시 위험천만한 상황에 있던 족장의 아들을 수술한 후 그 아이가 회복되자 그 섬의 아이들이 ‘태양, 희망, 길’을 의미하는 그 섬의 방언 ‘아라우를 외쳤다. 인생의 빛이요 참 소망이며 구원의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열렬히 전하는 저자의 모습, 저자의 이름인 ‘선일’이 아이들에게 인상적이었던 모양이다. 그는 장로교 합동목회자였던 아버지 이윤화 목사와 어머니 이현숙 사모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4대째 기독교 집안으로 용현교회 영수로 섬기다 순교하신 할아버지와 부모님의 신앙을 올곧게 이어받았다. 가족으로는 암투병에서 승리한 아내 김정미 선교사와 큰 딸 성혜, 사위 황의현, 큰 아들 성진, 막내 성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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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프롤로그

이 책을 쓰게 하신 성령님께 찬양을 드린다. 영육간 안력이 부족함에도 일천한 지식을 들어 사용해주신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
이 책은 저자가 성경 교사로서 성경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했던 지난 삶의 기록이다. 더불어 지난 30년 동안 성경의 핵심을 고민하고 궁금해하며 이 땅의 청년들과 나눴던 것이기도 하다. 나는 정형외과 의사다. 의사가 성경을 어찌 가르칠 수 있으랴? 행여 근심할지도 모를 독자를 위해 먼저 나에 대해 조금 밝히고자 한다.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나는 총신대학교 출신에 합동 측 신학 교수이자 목사였던 아버지로부터 성경과 교리를 배웠다. 어린 시절부터 숱한 성경 구절을 암송해왔는데, 이것이 훗날 성경 공부의 귀중한 밑거름이 되었다. 진료 활동의 분망함 속에서도 두 차례 신학대학원에 적을 두고 말씀의 본의를 제대로 알기 위해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익혔다. 각종 세미나에 부지런히 참석해 신학 지식을 향한 열망도 채워나갔다. 특히 성경 연구에 앞서가는 귀한 분들과 교제를 나누며 그 폭과 깊이를 더하였다.
나는 신학대학원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였다고 자부하나 신학자는 아니다. 오랫동안 교회에서 설교를 하였으나 안수를 받은 목회자도 아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 교사와 청년 사역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부르심을 따라 청년들에게 ‘오직 말씀’만을 가르치려 노력해왔다.
그러다 보니 ‘괴짜’라는 별명이 하나 붙었다. 소위 의사인듯 목사인듯 그 정체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어느 때는 병원에 있다가 어느 때는 교회에서 설교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 지인들, 특히 목사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었다. 그리하여 ‘괴짜 의사’라는 기괴한 사람이 되었다.
지난 30년의 세월 동안 소그룹 성경 공부로 시작하여 캠퍼스 사역으로 청년들과 함께 말씀의 바른 뜻을 헤아리기 위해 달려왔다. 학기 초에 공개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 중에서 7~10명을 선발해 1년간 집중 양육한 후 지역 교회로 파송하곤 하였다. 1998년부터는 영성과 전문성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영향력 있는 지도자를 양육하고자 HRC라는 공동체를 만들었다. 2013년에는 청년부부 사역자 모임을 결성해 직접 사역 현장에서 뛰는 대신 이들을 사역 현장으로 파송하였다. 2015년부터는 전문인을 상대로 일대일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청년 사역을 하면서 절실하게 느낀 점이 있다면 청년들이 의외로 성경과 교리에 관해 잘 모른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복음의 핵심이 무엇인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모태신앙인이든 아니든 청년들 대부분은 성경 지식이 얕고, 말씀 안에서의 감동도 부족했다. 스스로 충실히 성경 공부를 해봤다는 청년들조차 말씀의 핵심 진리를 분명하게 짚어내지 못했다. 안타깝고 답답하고 서글픈 현실이었다.
나는 성경 교사이자 청년 사역자로서 통절한 책임감을 느끼며 청년들에게 성경과 복음을 다시 전해야겠다는 부담감을 갖게 되었다. 함께 공부했던 청년들 역시 성경의 핵심과 맥락을 재정립할 기회를 원했다. 의외로 수많은 청년들이 성경과 교리를 잘 가르치는 메신저나 성경 교사 만나기를 기대했다. 그들의 갈급함에 힘입어 강의노트를 정리하기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거나 질문했던 것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했지만 나 스스로 성경과 교리에 대해 부족함을 실감하고 의문점이 생길 때마다 학자들의 글을 읽으며 생각을 확장하고 정립하였다. 또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에 기초하여 기술하였으나, 깊이가 있는 학문적인 책은 아니다. 기독교를 처음 접한 청년들, 혹은 미처 말씀의 핵심을 꿰뚫지 못한 젊은 벗들이 성경과 복음에 다가서기 쉽도록 정리한 글이다. 팁을 드린다면, 차례를 면밀히 살핀 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기보다는 관심이 가는 부분의 강의를 먼저 읽을 것 을 권한다.
이 책은 구약과 신약성경 66권 전체를 숲으로 연결하여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성경 전체의 흐름을 파악해 성경을 요약정리 할 수 있는 안목과 능력이 길러지길 원했다. 또한 성경을 여덟 개의 키워드로 정리하면서 성경의 맥을 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구약을 요약한 두 단어는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과 ‘공의’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로 인하여 예수님은 인간으로(성육신, self-abasement, 자기비하)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구속(救贖)하셨다.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다. 결국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을 하나님이 지독하게 ‘사랑’하셔서 대가 지불이라는 십자가 보혈(공의)을 기꺼이 감당하셨던 것이다.
신약을 요약한 여섯 단어는 ‘복음’, ‘십자가’, ‘믿음’, ‘구원’, ‘은혜’, 그리고 ‘하나님 나라’이다. ‘복음’의 역사적 사건이자 실재적 사건인 ‘십자가 보혈’을 ‘믿음’으로써 우리는 ‘구원’을 얻었다. 십자가 보혈이라는 구속의 결과 구원이 주어진 것이다. 믿음은 ‘객관적 믿음’과 ‘주관적 믿음’이라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롬 1:17). 객관적 믿음은 성령님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구원을 얻은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계시기에 이미 ‘현재형 하나님 나라’(통치, 주권, 질서, 지배 개념)를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우리를 ‘미래형 하나님 나라’(장소 개념)로 데리고 가실 것이다. 그곳에서 삼위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면서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본문을 기술하면서 종종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인용하였다. 구약의 히브리어는 Heinrich Friedrich Wilhelm Gesenius의 《히브리어 사전》(생명의말씀사)을 참고했고, 신약의 헬라어는 Koine Interlinear New Testament의 《스트롱코드 헬라어 사전》(로고스)을 인용하였다. 그러나 성경 원어를 언급할 때 그 지독한 어미변화나 품사 같은 것은 아예 고려하지 않았다. 어설프게라도 원어를 쓴 까닭은 나와 청년의 무지를 일깨우며, 성경 본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성경 공부에도 전할 열정의 기회로 삼고자 함이었다. 청년들은 헬라어나 히브리어를 반드시 암기하거나 이해하려고 애쓸 필요 없이 그저 원어가 그렇다는 정도로 읽었으면 한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은 나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니다. 수많은 학자들과 목회자, 그리고 앞서간 신앙 선배들의 가르침에서 나온 것이다.
문제는 일일이 각주를 달지 못한 것이다. 그 이유는 내가 이 책의 내용을 오랜 세월 청년 강의를 하면서 정리해온 탓에 언제 어느 책에서 읽어 깨닫고 이해한 것인지 기억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한 책에서 언급한 역사적 배경이나 문화적 배경, 연도 등에 관해선 충분히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점 또한 나의 한계로 이해해주길 바란다. 간혹 신학적인 내용과 신앙적인 내용이 혼재되어 마치 두 종류의 책을 읽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으나 이점 역시 나의 부족함으로 널리 포용해주길 기대한다.
이 책에 매달린 지 어언 2년의 세월이 흘렀다. 쓰다 지우고 다시 쓰기를 거듭하였다. 일천한 지식 탓도 있지만 환자를 진료하면서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기록했기 때문이다. 피곤한 몸으로 몽롱한 상태에서 매달리다 보니 앞뒤 연결이 매끄럽지 못할 뿐더러 반복된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앙생활에 진지한 모든 청년들이 말씀인 복음(벧전 1:25)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정확하게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을 계속할 수 있었다. 부족한 글을 통해 청년들이 복음의 맛을 진하게 느끼고, 복음에 감동되어 오롯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기꺼이 ‘올인’하기를 바란다.
집필 기간 동안 가까이, 혹은 멀리서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준 분들이 많다. 책 쓰기를 포기하려는 순간마다 격려와 응원으로 용기를 일깨워준 분들도 잊을 수 없다. 더러는 따끔한 질책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 경우도 있다. 모두 다 나의 소중한 멘티이자 아우, 친구, 신앙 선배, 그리고 멘토이다. 현실에서는 실제로 뵙지 못했으나 책을 통해 마음과 상상으로 대면했던 분들, 모든 학자들과 교수들과 목사들과 신앙의 선후배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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