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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

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

(젊은 세대와 나누고 싶은)

김형석 (지은이)
열림원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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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 (젊은 세대와 나누고 싶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04799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9-08-10

책 소개

김형석 교수가 고독을 느끼는 젊은 세대에게 바치는 사랑과 영원에 대한 이야기. 그가 지난날 철학자로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며 던져온 대화들을 담고 있다. 영원한 것을 찾고 그것을 사랑하는 일이 삶의 과제이자 철학적 문제였던 젊은 날의 고독한 대화들이 바로 그것이다.

목차

제1부 인생이라는 이름의 기차
사랑, 그 완성의 의지 … 16
아름다운 대화 … 32
사랑이 귀한 이유 … 40
고독한 사랑 … 48
야간열차 이야기 … 53
고난을 견딘 대가 … 59
사랑의 메아리 … 65
깨어 있는 청춘에게 … 75

제2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닭똥집 사랑 … 92
인류 정신사의 두 어머니… 100
사회과학적 사유 … 111
흑백논리 … 122
친구가 된다는 것 … 132
죽음에 대하여 … 143
무와 유의 교차로에서 … 161

제3부 홀로 있는 당신에게
팔자를 바꾸려면 … 172
우정에 대하여 … 181
교양에 대하여 … 199
불행에 대하여 … 215
진리에 대하여 … 233
고독에 대하여 … 250
인간의 목적, 가치관의 체계 … 266

저자소개

김형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최고령 철학자이자 수필가.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라고,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다.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47년 탈북 후 7년간 서울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미국 시카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의 연구 교수를 역임했고,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로서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해왔다.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로서 강연과 방송, 저술 등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삶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부드럽고 유려한 언어로 전하고자 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불후의 명작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 사랑의 대화』를 비롯하여 『철학 개론』 『철학 입문』 『윤리학』 『역사철학』 『종교의 철학적 이해』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백세 일기』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 『백년을 살아보니』 『백년의 독서』 『김형석, 백 년의 지혜』 등 다수가 있다. 기네스가 인증한 ‘세계 최고령 작가’ 김형석, 그는 한 세기를 건너며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와 이성이 나아갈 길을 탐구해왔다. 『김형석, 백 년의 유산』은 그 여정의 결론이자, 철학의 통찰과 인간에 대한 신뢰를 응축한 한 권의 기록이다. 사랑과 양심, 자유와 감사라는 단단한 신념으로 그는 시대의 혼란 속에서도 ‘선하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붙들었다. 삶과 죽음, 종교와 철학, 정치와 교육을 넘나들며 인간이 잊고 지내온 마음의 기준과 공동체의 윤리를 다시 세운다. 죽음을 통해 삶을 이해하고, 신앙과 철학의 대화 속에서 자유와 사랑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꾼다. 이 책은 한 철학자의 사유가 완성한 인간학이며,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가 나눌 수 있는 마지막 인문적 대화다.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그 물음은 이제 우리 각자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며, 이 책은 그 답을 찾아가는 길에서 오래도록 생각의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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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때가 오면 누구나 야간열차에서 내려야 한다. 열차는 그대로 달리기 때문에 내린 사람의 운명은 누구도 모른다. 이상하게도 이 인생의 야간열차에서는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내리고 싶어도 그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같은 순간에 죽음을 택했다고 해도 열차에서 내리면 모두 자기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공존(共存)이란 삶이 허락된, 열차 안에서만의 일이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인생의 야간열차를 탄 채 달리고 있다. 백 년쯤 지나면 열차 안 사람은 모두 바뀐다. 50년만 지나도 아는 사람들의 얼굴이 반이나 사라져 간다. 그동안 어두운 열차 밖으로 이미 내렸기 때문이다.
_ ‘야간열차 이야기’ 중에서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을 위해 줌이 자신의 성장과 완성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러나
위해 주는 사람이 존경을 받으며, 섬기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며,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역사의 위대한 인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_ ‘사랑의 메아리’ 중에서


선하더라도 100까지 선한 사람은 없고 악하다고 해서 0까지 악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회 정의란 높아야 80까지 있고 낮아도 20까지의 한계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 현실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100과 0만을 구분하려 한다. 크게 잘못된 일이다. 이렇게 본다면 흑백논리만큼 잘못된 사고방식이 없을 것이다. _ ‘흑백논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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