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시어니 트윌 외전 : 마법의 발명

시어니 트윌 외전 : 마법의 발명

찰리 N. 홈버그 (지은이), 김지원 (옮긴이)
이덴슬리벨
15,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220원 -10% 2,500원
790원
15,9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8개 11,85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000원 -10% 550원 9,350원 >

책 이미지

시어니 트윌 외전 : 마법의 발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어니 트윌 외전 : 마법의 발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88053896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0-06-29

책 소개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시어니 트윌 외전: 마법의 발명 The Plastic Magician 》은 시리즈의 또다른 이야기로, 본편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와 마법들을 선보인다. 시어니와 에머리가 결혼한 이후의 마법사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감사의 말

저자소개

찰리 N. 홈버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 소설가. 1988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에서 태어나 세 명의 자매와 함께 <스타트렉>의 팬으로 자랐다. 브리검영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출판 편집을 전공했고 졸업 후 수년 동안 출판사 편집자 겸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했다. 2014년에 발표한 첫 장편 소설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은 이후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로 이어졌는데, 이 시리즈는 전 세계 16개국에 번역 출간됐으며 디즈니플러스에서 영화화 진행 중이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윌 앤 와일즈The Will and the Wilds》, ‘누미아Nummia’ 시리즈, 《황금 정맥Veins of Gold》, 2018년 휘트니상 수상작 《다섯 번째 인형The Fifth Doll》, 《달콤 씁쓸한 마법Magic Bitter, Magic Sweet》, 2016 RITA 어워드 베스트 청소년 로맨스 후보작 《서리가 따르다Followed by Frost》 등이 있다. 특히 본서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법》은 작품성과 재미 양면에서 찰리 N. 홈버그의 최고작으로 평가받았다.
펼치기
김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주의 알》 《토끼 귀 살인사건》 《오버스토리》 《할렘 셔플》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제퍼슨 마법사는 코로 깊게 숨을 들이켜고 앞에 있는 책상 위에서 손가락을 깍지 꼈다.
“방금 말했다시피 자네가 마법 분야에서 플라스틱 마법을 첫 번째로 선택한 걸 보고 조금 놀랐네. 플라스틱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이유라도 있나?”
앨비는 싱긋 미소를 지었다.
“새롭고 흥미진진한 모험이니까요.”
실제로 플라스틱은 아주 새로운 분야이자 마법의 재료로 사용되는 인공 물질 일곱 가지 가운데 합법적인 여섯 가지 중에서도 가장 새로웠다. 플라스틱이라는 마법 분야, 즉 폴리메이킹은 겨우 30년 전에 발견되었다. 그것이 앨비가 지난 2년 동안 제퍼슨 재료공학 학교에서 치열하게 공부한 이유였다. 그녀는 마법사 밑에 견습생으로 들어가 2년에서 6년이 지난 후에는 자신도 마법사가, 그것도 플라스틱 마법사가 되고 싶었다.


그는 그녀의 말을 자르더니 신문을 접어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놓고 말을 이었다.
“나도 마법사거든.”
그녀가 반색했다.
“정말로요? 어떤 분야인가요?”
“플라스틱 마법사야. 사실 파리에서 꽤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고 돌아가는 길이지.”
“플라스틱 마법사라고요!”
그녀가 따라 말했고 그는 그녀의 열정적인 반응에 기뻐하는 기색이었다. 앨비가 계속해서 말했다.
“와, 저도 그 분야인데요! 아니, 그렇게 될 예정이에요.”
그가 그녀를 위아래로 쳐다보았다. 그의 검은 눈은 빤히 관찰하는 듯한 눈길이었다.
“아, 그래? 굉장히 작업하기 어려운 물질인데. 특히나 여자한테는 말이야.”
앨비의 흥분이 식었다.
“‘특히나 여자한테는’이라니, 무슨 뜻이죠?”
맙소사, 제퍼슨에 입학한 이래로 그녀는 이런 식의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프래프 마법사님.”
앨비가 그의 양쪽 팔꿈치를 잡고서 그를 열렬하게 쳐다보았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유연하고 마법을 걸 수 있어요. 모르시겠어요? 우리가 에델에게 의수를 만들어줄 수 있어요! 에델이 다시 움직일 수 있게요. 그녀가 팔이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도와줄 만한 거요. 부품이 제대로 움직이고, 저희가 제대로 된 주문을 찾아낸다면 그건 진짜 손처럼 움직일 수도 있어요. 잡지에 나온 그 종이 해골처럼요!”
프래프 마법사의 얼굴이 멍해졌다. 앨비가 그를 흔들었다.
“어떠세요? 저 혼자서는 할 수가 없어요. 전 그만큼의 지식이 없어요! 대강의 구상이랑 아이디어랑 거기다?”
“앨비.”
앨비는 입을 딱 다물었다. 자신이 여전히 그의 팔을 손톱으로 찌르고 있음을 깨닫고는 황급히 손을 옆구리로 내렸다.
프래프 마법사는 뻣뻣한 동작으로 그녀에게서 실험실로, 현관으로, 다시 그녀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올랐다.
“앨비, 자네는 천재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064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