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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랑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809605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03-20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809605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03-20
책 소개
모든 사랑은 시작과 동시에 끝을 향한다. 끝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이란 없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겪는 많은 사랑은 “더없이 골치 아프고 어려운 시련”으로 들어서는 일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기꺼이 새로운 사랑에 빠진다.
목차
혼자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 로맨스 | 속화 | 타자 | 시간 | 광기 | 과도함 | 얼굴 | 키스 | 애무 | 기다림 | 갈망 | 결혼 | 덧없음 | 이야기
책 끝에 / 증평에서 쓰는 편지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그린에*
★★★★★(10)
([마이리뷰]사랑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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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6)
([100자평]지금 사랑을 하고 있거나 늘 사랑이 어려운 사람들이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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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
★★★★★(10)
([100자평]읽기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유독 와닿는 부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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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4)
([100자평]사유가 어중간하다 각 단원별로 관련된 인용문들이 두서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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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8)
([마이리뷰]인간의 오래된 감정, 사랑에서 ..)
자세히
민*
★★★★☆(8)
([100자평]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볼수 있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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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 담론은 불후의 베스트셀러다. 작가들은 한 시대를 가로지르며 그 징후들을 포착하고 그것을 이야기화한다. 소설은 징후적이다. 소설들은 허구지만 징후들은 이야기 속에서 구체적 실감으로 살아난다. 작가들은 사랑의 달콤함과 쓰라림, 사랑의 시련과 실패가 빚는 비극에 대해 쓴다. 작가들은 왜 그토록 사랑에 집착할까? 사랑은 가장 원초적인 삶의 몸짓이다. 사랑은 삶의 핵심을 드러내는 존재-사건으로 다른 무엇보다도 육체의 욕망과 영혼의 가변성과 유동성을 드러낸다. 그래서 사랑은 무수한 시와 소설들을 낳는다. _「로맨스」 중에서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를 거쳐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사랑은 더 어려워졌는데, 이는 현대사회가 사랑의 ‘부정성’을 지워버리는 탓이다. 현대사회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의 영역으로 이끈다. 성과 원리가 일반화되어 있는 사회에서는 할 수 없음의 부정성이 용납되지 않는다. (중략) 사랑에 관한 온갖 부정성이 제거되면 사랑의 상처, 사랑의 고통, 사랑의 추락도 배제된다. 이런 부정성이 사라진 세계는 유토피아가 아니다. 부정성을 제거하면서 부정성과 함께 사랑 자체도 사라지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_「속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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