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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91188125371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1-04-29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제1장 들어가기
제2장 유라시아 대륙과 한반도 북핵일지
제1절 대륙의 부활
유라시아 대륙
떠오르는 유라시아 대륙
제2절 대륙 각국의 움직임
중국의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유럽의 Ten-T 프로젝트와 고속철도 건설 열풍
중앙아시아의 지역경제협력 CAREC
일본의 미워도 다시 한 번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제3절 한반도종단철도와 북핵일지
손기정 선수와 철마는 달리고 싶다
한반도종단철도(TKR)와 러시아의 열망
북한은 언제부터 핵개발에 뛰어들었나?
북핵과 개성공단 폐쇄 유감
제4절 유라시아 대륙철도와 한반도의 운명
북핵일지와 남북철도 연결사업으로부터의 시사점
유라시아 대륙철도는 통일에 도움이 되나?
제3장 중국의 일대일로와 고속철도망
제1절 중국 고속철도 발전 역사
동아시아 고속철도의 시작
중국 교통망의 비약적 발전
중국 고속철도의 시작(1단계: 1995~2005년)
중국 고속철도 발전기(2단계: 2006~2011년)
7·23 사고와 중국 고속철도의 발전
중국 고속철도 황금기(3단계: 2012~2020년)
중국 고속철도 미래(4단계: 2021~2030년) 4종4횡에서 8종8횡으로
중국의 우광(우한~광저우) 고속철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철도는 어디에 있을까?
중국의 칭짱철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철도는 어디에 있을까?
중국의 고속철도 차량
중국의 고속철도몽과 한반도 평화
제2절 동쪽 끝에서 만난 고속철도
베이징에서 하얼빈
안중근 의사와 하얼빈역
남북 화해를 기다리는 훈춘
훈춘에서 블라디보스토크
단동과 북한
제3절 서쪽 끝에서 만난 고속철도
베이징에서 우루무치로 가는 길
우루무치 단상
사막에 생겨난 훠얼궈스 국제통상구
훠얼궈스에서 만난 한국 음식점
투루판: 손오공의 땅 화염산
세계의 불가사의 카레즈
제4장 동아시아 철도경제공동체와 남북중 국제고속철도
제1절 동아시아 철도경제공동체와 남북중 국제고속철도
동아시아 경제성장과 상호 의존성 증가
몸으로 체험한 중국의 경제성장
북한: 동아시아 루트의 미싱 링크(Missing link)
안중근 의사와 동양평화론
김대중 대통령과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
노무현 대통령과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
문재인 대통령과 동아시아 철도·경제·에너지 공동체
동아시아 공동체를 둘러싼 미·중·일의 각축
제2절 남북중 국제고속철도의 가능성
한반도의 대동맥이 될 경의축
평창 고속열차가 다 좋다던데
남북중 국제고속철도와 동아시아 초국경 고속철도 경제권
제3절 남북중 국제고속철도에 관한 오해
비행기를 타지 누가 기차를 타겠나?
정말 여객수요가 있을까?
동북아 국제특송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그 많은 돈을 또 퍼주기냐?
철도 주권론과 재정조달방안
EU의 형성과 철도시스템 통합(상이한 남북중 철도시스템 극복)
북한에 전력이 부족하잖아요?
뭘 준비해야 하죠?
제5장 맺는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 주변 강대국 사람들을 알아갈수록 우리 민족은 통일을 하지 못하면 언젠가 다시 나라가 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위기감이 들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식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의 노후 준비까지 팽개쳐가며 자녀교육에 ‘올인’하고 있지만 ‘나라가 없는 미래를 자녀에게 물려주면 어떻게 할까’란 고민은 별로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제 유라시아 대륙에서 자국 교통회랑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하는 몸짓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식의 전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은 하루라도 빨리 북한에 고속철도를 건설해서 남북중 국제고속철도를 개통하고, 더 나아가 북한 철도망을 개선하여 우리나라가 유라시아 대륙 교통회랑 운영국가 체제에 편입되도록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남북관계에 있어서 이 같은 종합적인 정보가 부족해 우리 국민들의 판단력이 상당히 오도될 경우가 많다. 부디 앞으로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되어 국민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함으로써 남북협력사업이 더 많이 추진되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 앞당겨질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