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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보았다!

회계사는 보았다!

(회계사의 눈으로 기업의 '뒷모습'을 밝혀내다)

마에카와 오사미쓰 (지은이), 정혜주 (옮긴이)
도슨트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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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보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회계사는 보았다! (회계사의 눈으로 기업의 '뒷모습'을 밝혀내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세무/재무/회계
· ISBN : 979118816610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7-10-30

책 소개

기업의 결산서를 읽어내는 방법과 그 숫자 속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을 소니, 닛산, 오쓰카 가구, 스카이마크, 도시바 등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적합한 사례와 스토리텔링 능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회계 흐름을 입체적으로 설명해준다.

목차

시작하면서
제1장 소니

과거 최고이익을 잇따라 기록한 대기업들│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소니│이상한 결산서│왜 이익의 두 배를 법인세로 지불해야 할까?│흑자의 원천은 어디에?│금융업계의 최상위로│이미 소니는 일렉트로닉스 회사가 아니다│비금융 사업에서는 음악과 영화만이 쾌조│소니의 미래│총자산까지 역전하고 있다│후지필름과 TDK의 변신

제2장 오쓰카 가구
불꽃 같은 부녀의 사장 교대극│창업자의 혁신적인 경영 방법│수입품의 조달과 판매│회원제가 가져온 브랜드 이미지│업적 악화가 몰고 온 분쟁│가쓰히사 씨의 기자회견│주주는 구미코 씨를 선택했다│오쓰카 가구의 업적 추이│업적 악화에도 줄어들지 않는 종업원 수│데이터가 나타내는 경영 철학│충실한 재무기반│재고 금액에서 보이는 가구를 향한 애정│구미코 씨의 개혁과 가쓰히사 씨와의 대립│후계자가 물려받는 것은 재산만이 아니다│일본 기업사회의 축소판

제3장 코지마, 닛산
회사에게 사원이란?│사원의 사기가 떨어진 유명 기업│업계 1위에서 적자 기업으로│적자의 원인은 무엇일까?│케즈덴키에게 지다니!│정사원에서 계약직으로의 대전환│야마다 전기와 무엇이 다른가│높은 급여가 경영을 압박하지 않은 케즈덴키│종업원 1인당 매출액이 문제였다│닛산의 구조조정 방안│카를로스 곤 취임 후 실적 회복│코스트다운의 주역은 원재료비│인건비는 줄어도 ‘1인당 인건비’는 줄어들지 않았다│원재료비의 대폭적인 코스트다운│거래처에는 어떤 혜택이 있었던 걸까?│닛산을 살린 르노 시대의 교훈

제4장 키엔스
평균 연간급여가 1,600만 엔이 넘는 회사│종합상사나 방송국을 능가하는 급여 대우│이상할 정도로 높은 이익률│제조업인데도 ‘기계장치’가 없다!│왜 자체 공장이 없는 걸까?│키엔스는 무엇을 팔고 있는가?│높은 수준의 총이익을 유지하는 ‘기성품’│너무나 견고한 재무기반│금욕적인 경영 자세│대규모 투자에 실패한 파나소닉│의외로 낮은 임원의 보수│키엔스의 경영 자세

제5장 스카이마크, 에모리 그룹 홀딩스
스카이마크는 왜 도산한 걸까?│캐시플로계산서와 손익계산서의 차이│스카이마크가 캐시를 잃어버린 이유│거액의 자금을 어디에 투자했던 걸까?│너무나 무모한 투자계획│초보적인 투자활동의 실패│에모리 그룹 홀딩스의 도산│증수 증익에도 어째서 종업원 수가 줄어든 걸까?│반복된 분식결산의 패턴│자회사의 분식 발각│감사는 충분히 기능했던 걸까?│자금이 부족한데, 어째서 증배를?│은행 대출금을 배당금의 자원으로│경영 위기는 단번에 알 수 있다│분식이 어려운 캐시플로계산서

제6장 도시바
분식 포인트 ‘공사 진행 기준’│수익은 어느 시점에서 인식되는가?│공사 진행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너무나 어려운 진척도 계산│다리의 완성도는 몇 퍼센트인가?│간단하게 회계 감사인을 속이는 방법│1,518억 엔의 분식│‘세금이연 자산’이 사라진다?│‘신용’이라고 불리는 자산│엄히 추궁해야 할 배당 실적│캐시플로계산서를 통해 드러난 회사의 경영 실태

마치면서
작가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마에카와 오사미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이시카와현에서 태어나 도시샤 대학 상학부를 졸업했다. 일본증권협회 검정회원으로 시부야공업 주식회사, KPMG항 감사법인(현 아즈사 감사 법인)을 거쳐 1992년에 공인회계사 마에카와 오사미쓰 사무실을 개업했으며, 2006년에는 아스트 세무사 법인을 설립하고 대표사원으로 취임했다. 그동안 세미나와 책을 통해 수많은 경영자와 회사원에게 결산서 읽는 법을 강의해왔다. 기업들이 공표하는 정보가 결산서의 실태와 크게 다르다는 점을 강조해온 그는, 이 책에서는 결산서를 통해 기업의 ‘뒷모습’을 찾아내는 방법과 그 유익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상세히 알려준다. 저서로는 《결산서는 아래에서 읽는 것이 정답!》 《결산서는 이것만 읽어라!》 《인사 급여를 결정할 때 노동생산성을 분석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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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대 일어일문학과와 한국외대 일본어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 『결국은, 자존감』, 『진흙이 있기에 꽃은 핀다』, 『돈과 인생의 진실』, 『내가 있을 곳이 없다고 느낄 때』,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말하지 않고 이기는 법』, 『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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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손익계산서가 이상해 보이는 두 번째는 그 밑에 기재되어 있는 ‘공제-비지배지분에 귀속된 당기순이익’이라는 항목의 금액 크기였습니다. 769억 엔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익보다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소니의 최종 손익은 1,259억 엔 적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즉, 소니의 손익계산서는 본업과 사이드비즈니스를 포함한 기업 전체의 수입을 나타낸 세금공제 전 이익까지는 별문제 없이 흑자를 나타냈지만, 마지막 두 항목에 의해 순식간에 적자 결산으로 변모해버린 것입니다. 게다가 그 최종 적자가 1,259억 엔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손익계산서가 되어버린 걸까요?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소니의 유가증권보고서를 좀 더 자세히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매출액이 감소하면 그 대책으로 종업원 수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쓰카 가구는 가쓰히사 씨가 처음 퇴임할 때까지 종업원 수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약간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이는 가쓰히사 씨가 종업원을 해고함으로써 업적 악화를 해결하는 것을 싫어하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하나 이 데이터에서 알게 된 사실은 종업원 수를 기록하는 곳에 임시 고용자(계약직)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는 겁니다. 10퍼센트 미만은 기재할 필요가 없는데, 다시 말해 오쓰카 가구에서 계약직은 정사원 수의 10퍼센트 미만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동종업인 니트리에서는 2013년에 정사원이 8,373명인 데 비해 계약직이 8,511명으로 계약직이 정규직보다 많았습니다.


닛산 자동차는 이처럼 대담한 비용 절감을 어떻게 시행한 걸까요. 우선, 닛산 자동차의 손익계산서에 기재된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일반 관리비 중에서 인건비 항목을 추출하고 [도표 17]의 그래프를 작성해 인건비가 얼마만큼 삭감되었는가를 조사했습니다. 인건비 합계는 1998년에는 3,307억 엔이었지만, 인원을 줄임으로써 그 이듬해에는 2,776억 엔으로 감소했습니다. 여기서 삭감액은 531억 엔입니다. 이후 인건비는 미미하게 증가했지만,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2,955억 엔에 머물렀습니다. 이렇게 닛산 자동차는 대규모 인건비 절감을 실시했지만, 여기서 제가 주목한 점은 1인당 인건비입니다. [도표 17]에서도 알 수 있지만, 닛산 자동차는 인원 감축이 이루어진 후에도 1인당 인건비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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