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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문장들

밤을 걷는 문장들

(불면의 시간, 불안한 상념으로부터 나를 지켜내기 위하여)

한귀은 (지은이)
웨일북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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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문장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을 걷는 문장들 (불면의 시간, 불안한 상념으로부터 나를 지켜내기 위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24865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8-11-13

책 소개

일상에, 사람에, 스스로에게 치이며 미적지근해진 삶에 온도를 부여하는 색다른 생각들을 담은 에세이.

목차

서문
더 맑은 어둠 속으로

1부 나와 걷다: 나는 걷고 싶은 길을 걷고 있는가

내 맘대로 할 수 있다
하지 않는 능력
‘적당히’의 나날
어떻게든 된다

밤의 모퉁이에서
: 생의 3부를 시작하다

가장 멋진 사람
콤플렉스를 대하는 자세
수치심을 느끼는 이유
자존감이란 타인을 향한 것

밤의 모퉁이에서
: 자존감이 낮아서

지옥에도 못 들어가는 사람들
어른의 시작
의심하는 어른
왜 나와 관계를 잘 맺어야 하는가

밤의 모퉁이에서
: 불안으로부터 달아나는 나이

2부 타인과 걷다: 좋은 사람 속에서,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 좋은 인생

혼자인 사람만 할 수 있는 것
관계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상처받는 능력
자유의 필요조건

밤의 모퉁이에서
: 외롭다면 이렇게

기대 때문에 잃는다
변덕 이용법
나에게 무관심해지자
중년을 위한 심리학자 융

밤의 모퉁이에서
: 우울에 갇혔을 때

말의 태도
좋은 대화
그게 그래요
비밀과 거짓말

밤의 모퉁이에서
: 미안하다는 말의 함정

믿음이란 이런 것
누군가를 지켜주기 위해서는
사랑의 패러독스
상실과 상실감

밤의 모퉁이에서
: 아이가 떠나갈 때

장소를 편집한다
옷이 보호색이 된다
관계의 발명
살아갈 이유

밤의 모퉁이에서
: 아버지, 용돈 주세요

배려의 두 얼굴
그 사람에게 절망했을 때
복수를 할 것인가
실패 인정

밤의 모퉁이에서
: 슬픔을 알아보는 사람

안정의 민낯
슬퍼하지 않아야 할 슬픔
일관성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일기는 진실이 아니다

밤의 모퉁이에서
: 다만 우는 것

괜찮다, 자기 검열
불능에 대한 예감
양가감정의 딜레마
생의 결정적 순간

밤의 모퉁이에서
: 새침이라니, 후배야

사제적 인간
영화로 삶을 지속할 수 있다
음악만이 줄 수 있는 것
가치중독

밤의 모퉁이에서
: 턴테이블은 보는 거야

3부 사랑으로 걷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거나, 현재의 사랑을 새롭게 하거나

사랑의 시작
그렇다면, 사랑이다
행복이라는 상태
공유하지 못하므로 공유하고 싶은 것

밤의 모퉁이에서
: 넌 안간힘을 쓰고 있었는데

연인의 침대
사랑한다는 말은 그런 뜻이다
망설임
오래된 연인

밤의 모퉁이에서
: 너 좀 뚱뚱해졌어

‘만지다’ 동사 활용
사랑이라는 중독증
그림자를 보는 사람
연인의 싸움 패턴

밤의 모퉁이에서
: 왜 헤어지자고 하니?

요리하는 여자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아는 법
기이한 사랑
사랑받는 자신이 보이지 않는 순간

밤의 모퉁이에서
: 나의 연애 속에 내가 없다면

사랑의 정치학
버디인생
결혼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인생의 보험

밤의 모퉁이에서
: 결혼식 알레르기

사랑, 가치
사랑과 함께 오는 것들
외롭지 않은 인간
사랑이 그치지 않도록

밤의 모퉁이에서
: 다음 생에선 비혼이고 싶습니다만

4부 세상 속을 걷다: 마치 두 번째 생을 사는 것처럼

셀카의 우울
자연스러운 노화는 없다
미용 산업
아름다움을 성찰하다

밤의 모퉁이에서
: 머리를 자르는 것으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니 행복할 수 없다
노력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자신이 가진 것을 사랑하는 일
인생의 재미

밤의 모퉁이에서
: 운세를 (안) 보는 이유

행복을 유예하며 산다
최선을 다한 사람
인정 욕망
보상심리의 역습

밤의 모퉁이에서
: 진심이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다

패자와 약자의 아이러니
성공한 사람의 자리
메멘토모리, 어제 죽은 것처럼
치유의 역설

밤의 모퉁이에서
: 문제가 도처에

악의 진부함
시대와 불화하는 자
처세술과 처세관
경계인

밤의 모퉁이에서
: 정확한 분노

긍정의 과잉
송년회보다 망년회
트랜스휴먼 시대의 인간성
공익광고는 패배감을 만든다

밤의 모퉁이에서
: 자본주의의 귀인

저자소개

한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부산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모든 순간의 인문학》, 《연행을 통한 문학교육》, 《이토록 영화 같은 당신》 등을 썼고, 논문으로는 “메타극의 공연기호학적 소통 과정”, “폭력의 알레고리, 놀이·제의로의 양식화”, “미감 회복을 위한 교육연극: 잔혹미를 중심으로”, “21세기 교육연극의 정체성 모색을 위한 학제간 논의” 등이 있다. 《세계일보》, 《부산일보》, 네이버 등에 인문학 칼럼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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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속되지 않고 접속만 하고 사는 시대, 슬픔이 아니라 슬픔 의 이미지만 소비해서 슬픔을 알 수도 없는 시대, 사랑을 해 보기도 전에 사랑의 불가능성을 냉소하면서 연애유희에 중독되어 있는 시대.
아닌 것은 버리자고, 놓친 것은 위험하더라도 다시 붙잡자고, 밤을 함께 걷자고 말하고 싶었다.
-서문 중에서


다음 문장의 괄호에 들어갈 단어를 생각해보자.
헤르만 헤세가 《정원 일의 즐거움》에서 쓴 말이다.

“나는 유감스럽게도 쉽고 편안하게 사는 법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늘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었는데, 그건 ( ) 사는 것이다.”

쉽고 편안하게 사는 법은 모르나,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삶의 방법.

괄호 안에는 ‘아름답게’가 들어간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삶의 방법,
아름답게 사는 것.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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