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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이성과 감성으로 더듬어간 진리의 변천사)

박홍순 (지은이)
웨일북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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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이성과 감성으로 더듬어간 진리의 변천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8248865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9-05-31

책 소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서양철학을 대표하는 서른 명의 철학자를 엄선해 실은 책이다. 각 시대의 주요 철학 경향을 포괄하고, 각 경향을 개척하거나 완성한 철학자들의 명제를 담았다.

목차

저자의 말
: 서양철학에 도전하는 시간

1부_세계의 근원을 이야기하다
: 고대와 중세의 철학

1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프로타고라스, 《테아이테토스》(플라톤)
2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알키비아데스》(플라톤)
3 영혼은 불멸한다: 플라톤, 《메논》
4 보편은 실체가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5 쾌락이 목적이다: 에피쿠로스, 《핵심 교설》
6 하나로 시작되고 되돌아간다: 플로티노스, 《엔네아데스》
7 지성이 스스로 빛이 될 수 없다: 아우구스티누스, 《신국론》
8 인간은 영혼과 신체의 합성이다: 아퀴나스, 《존재와 본질에 대하여》
9 더 많이 미칠수록 더 행복해진다: 에라스뮈스, 《우신예찬》

2부_인간의 이성과 감성의 원리를 밝히다
: 근대철학과 현대의 여명

10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 《방법서설》
11 선악 인식은 기쁨·슬픔의 감정이다: 스피노자, 《에티카》
12 아는 것이 힘이다: 베이컨, 《신기관》
13 존재하는 것은 지각되는 것이다: 버클리, 《새로운 시각 이론에 관한 시론》
14 너의 의지준칙이 보편원리에 타당하게 행위하라: 칸트, 《실천이성비판》
15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이며,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이다: 헤겔, 《법철학》
16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17 인간은 초극되어야 할 존재다: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8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마르크스, 〈포이어바흐에 관한 테제〉
19 고통과 쾌락이 인류의 두 주인이다: 벤담, 《도덕과 입법 원리》

3부_비이성과 비합리성을 조명하다
:현대철학의 혁신과 분화

20 성적인 것이 무의식에 큰 역할을 한다: 프로이트, 《정신분석강의》
21 불안은 가능성의 기능성이다: 키르케고르, 《불안의 개념》
22 죽음을 향한 존재의 산출은 실존적 지침을 제공한다: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23 실증은 이유가 아닌 방법을 탐구한다: 콩트, 《실증주의 서설》
24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해야 한다: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 논고》
25 행위는 사유의 유일한 의미다: 제임스, 《실용주의》
26 이성은 완결되는 순간 비합리적인 것이 된다: 호르크하이머, 《도구적 이성 비판》
27 현대인에게 비이성은 광기의 한 현상형태다: 푸코, 《광기의 역사》
28 주체는 사회가 아닌 언어 구조에 종속되어 있다: 라캉, 《욕망 이론》
29 화자는 거대한 기관 없는 신체다: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
30 대서사는 신뢰성을 상실한다: 리오타르, 《포스트모던의 조건》

저자소개

박홍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수십 년간 뒤돌아볼 틈 없이 달려온 한국사회의 척박한 인문학적 토양에 갈증을 느껴,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을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작업을 해왔다. 또한 한국사회를 차근차근 바꾸기 위한 교양을 찾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젊은 시절의 연구와 실천 활동에서 얻은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지금의 시대와 세대에 맞게 세상을 바꾸는 지식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중이다. 그동안 《미술관 옆 인문학》, 《생각의 미술관》, 《헌법의 발견》,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수업》,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미술사》, 《거꾸로 보는 이솝우화》, 《수다의 인문학》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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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로타고라스가 주장하는 진리의 상대성은 아테네 민주정치의 중요한 논리적 기반이다. 만약 상대성과 다양성을 부정하고 모든 올바름이나 정의를 하나의 절대적 진리로만 인정할 때 토론은 사실상 무의미해진다. 설사 토론이 있더라도 단지 다른 견해를 무력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의미가 한정된다. 민주정치보다는 절대적 진리를 갖고 있다고 여기는 소수에게 결정과 집행의 권한이 집중될 가능성, 즉 과두정치의 가능성이 커진다.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무언가를 알기 위해서는 정신을 사용해야 한다. 정신을 사용해서 알아야 할 핵심 대상도 바로 정신이다.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앎은 ‘너 자신’을 치열하게 들여다보는 것이다. 신체를 보살피는 데 치중하는 사람은 자신을 보살피는 것이 아니고, 신체에 대해 아는 사람은 자신을 아는 것이 아니다. 철학이 신체에 의존하거나 신체와 연관된 일에 관심을 쏟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


한마디로 이데아는 ‘있는 것’이다. 감각에 의해 확인될 수 없을 뿐, 참으로 존재한다. 다만 시간과 공간 속에서의 실재는 아니기 때문에 이데아의 실재성은 일종의 관념적인 것이다. 예를 들어 2+2=4라는 것과, 삼각형 내각의 합은 180도라는 명제는 시간이나 공간 속에 있지는 않지만 참으로 존재하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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