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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보통에 맞추어 드립니다

당신의 보통에 맞추어 드립니다

(일본 진보초의 미래식당 이야기)

고바야시 세카이 (지은이), 이자영 (옮긴이)
콤마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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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보통에 맞추어 드립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의 보통에 맞추어 드립니다 (일본 진보초의 미래식당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8253012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7-11-15

책 소개

50분 일하면 한 끼 식사를 공짜로 주는 식당이 있다. 이렇게 받은 한 끼를 내가 먹지 않고 남에게 양보할 수도 있다. 도쿄 중심가 오피스거리에 있는 이곳은 '미래식당'. 미래식당은 '밥'이 이어주는 관계의 힘으로 경제적 빈곤보다 더 심각한 관계의 빈곤을 이겨낼 방법을 찾고 있다.

목차

1장 미래식당으로 오세요
자리가 12개밖에 없는 작은 정식집 | 메뉴는 단 한 가지뿐 | 다음 주 메뉴는 손님이 정한다 | 혼자서도 꾸릴 수 있는 효율적인 가게 | 월말결산과 사업계획서를 공개하는 이유 | 요식업계의 지식 공유 | 모방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래식당의 오픈소스: 매일 바뀌는 한 가지의 메뉴

2장 손님이 일하는 한끼알바
직접 해본 한끼알바 | 한끼알바가 가게에 도움이 될까? | ‘300엔’이 ‘900엔’의 가치로 | 손님도 종업원도 아닌 제3의 존재 | 음식점에 IT 방식을 접목시키다 | 한끼알바의 사고방식 | 정말로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이 온다면? | 매뉴얼이 없어서 오히려 좋아지는 것 | 요리 경험이 없어도, 어려도 가능 | 위생, 절대 어겨서는 안 되는 규칙 | 다양한 곳에서 오는 사람들 | 한끼알바생들의 도전 | 미래를 위한 실패 경험 | 도시락집 개업이 목표인 한끼알바생 | 여러 사람의 지혜로 진화하는 가게 | 오래 근무하라고 붙잡지 않는 이유 | 사적인 이야기는 묻지 않는다 | 손님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 돈 없는 사람도 편하게 올 수 있는 곳 | 미래식당의 DNA를 이어나가는 사람들
미래식당의 오픈소스: 한끼알바

3장 누구나 공짜로, 무료식권
무료식권의 시작 | 누가 붙이고 누가 쓰는가 | 대가 없이 사람을 돕는 것의 어려움 | “덕분에 살았습니다”가 거짓말이라도 괜찮다 | ‘불쌍한 사람’만 쓸 수 있다? | 시행착오 중에 규칙이 생기다 | 무료식권을 돈으로 살 수 없는 이유 | 나선형으로 이어지는 마음
미래식당의 오픈소스: 무료식권

4장 당신의 ‘보통’에 맞추는 맞춤반찬
그 사람의 ‘보통’을 있는 그대로 | ‘셰프 추천 코스’과 ‘맞춤반찬’의 차이 |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 목록은 구분 없이 | 손님에게 하는 최고의 대접 | 무슨 말을 들어도 놀라지 않는다 | 미래식당이 정식집이 된 이유 | 손님들이 맞춤반찬을 좋아할까? | 맞춤반찬은 가게에도 이익 | 점심시간은 맞춤반찬 없이 | 진정한 목표는 맞춤반찬이 사라지는 것
미래식당의 오픈소스: 맞춤반찬

5장 절반의 기부, 음료반입
대체 음료반입이 뭔가요? | 이익을 손님에게 되돌려주는 시스템 | 이득을 보는 사람은 누구? | 이타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비결 | 가게 입장에서 본 음료반입의 장점 | 음료 기부를 가게가 직접 받는 이유 | ‘공유’와 ‘음료반입’의 차이
미래식당의 오픈소스: 음료반입

6장 본 적도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힘
나선형 커뮤니케이션 | 당신을 위한 일대일 | 그립지만 새로운 형태 | ‘그 자리의 성선설’을 믿는다 |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때까지의 흐름 | 이익은 나쁜 것이 아니다 | 바보 같다고 했던 사람이 함께 바보가 될 때까지

7장 과거를 바탕으로 다음 미래로
‘살롱 18금’이란? | ‘기억상실’ 손님 접대의 원형 | 과거의 미래를 그린 내부 장식 | 작가의 작품을 식기로 | 식재료 선택은 까다롭게 | 미래식당의 미디어와 SNS 활용법 | 미래식당의 간단한 역사

저자소개

고바야시 세카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공업대학 이학부 수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IBM과 쿡패드에서 6년 반 동안 엔지니어로 근무했고 퇴사 후 도쿄 진보초에 카운터석 12개짜리 ‘미래식당’을 열었다. 미래식당은 메뉴가 매일 바뀌는 정식 하나로 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3초만에 식사를 제공한다. 월말 결산과 사업 계획서를 모두 공개하고 ‘한끼알바’, ‘맞춤반찬’, ‘무료 식권’ 등 독특하면서도 합리적인 시스템을 갖춰 일본 요식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러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2017년 <닛케이 우먼>에서 선정한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했다. ‘누구든지 받아들이고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장소’를 경영 철학으로 내건 미래식당에 사람들은 ‘식당의 한계를 뛰어넘은 식당’이라고 공감한다. 그리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은 이곳에 찾아와 날마다 무언가를 배워 간다. 그 수가 무려 연간 450명에 달한다. 미래식당 http://miraishoku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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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광고홍보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오사카 ECC국제외어전문학교에서 일본어 과정을 수료했다. 바른번역 아카데미에서 일본어 출판 과정을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한다. 역서로는 『천년 교토의 오래된 가게 이야기』(21세기북스, 2019),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가나출판사, 2018), 『산속 작은 료칸이 매일 외국인으로 가득 차는 이유는?』(21세기북스, 2018), 『잘 팔리는 한 줄 카피』(흐름출판, 2017),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비즈니스북스, 2017), 『당신의 보통에 맞추어 드립니다』(콤마, 2017), 『코어 동사 101』(21세기북스, 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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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그 손님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보통’에 식당이 맞추는 것이 그렇게 별난 일인가요?
‘눈앞에 손님이 있고, 손님이 무엇을 바라는지, 기분은 어떤지, 컨디션은 어떤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지, 손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제공한다.’
이런 생각에는 고도로 발달한 요즘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등장하기 전, 사람과 사람 사이가 조금 더 가까웠던 그 시대의 그리운 정서가 담겨 있습니다.
- ‘들어가기’에서


사실 나는 돈을 벌어 이익을 내는 것을 전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래식당에는 무료식권처럼 손님이 돈을 내지 않고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그래서 “미래식당은 돈벌이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멋지다”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오해다.
돈은 투표와 같은 것이다.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고 이익을 확실히 내는 것이 비즈니스의 대전제이고, 가게를 운영하는 나의 책임과 의무다. 나는 그 책임과 의무, 결과를 공개하면 손님에게 진지한 이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미래식당으로 오세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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