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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의 진로선택
· ISBN : 9791188260942
· 쪽수 : 278쪽
· 출판일 : 2023-08-21
책 소개
목차
오프닝 인사
| 1막 | 보다
1장 ― 돌아보기
나는 내가 싫어 … 자존감 낮은 두 소녀, 명은이와 지아의 이야기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어 … 수업 시간에 엎드려 잠만 자는 창훈이의 이야기
내가 아는 나, 남이 아는 나 …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의 세 친구 이야기
내가 멋진 사람이 될 거라고? … 한국사 선생님과 3학년 2반 명석이의 평행 이론
생각 정리하기
2장 ― 바라보기
공부가 재미있다고? … 초조한 전교 1등 민재, 느긋한 전학생 순영이를 만나다
난 너무 평범해 … 남다른 미각에서 자신만의 꿈을 발견한 성훈이의 이야기
이제 보니 나 잘하는 것 같은데 ? … 평생 기타와 함께하고 싶은 진이의 이야기
뭐가 나한테 맞는지 모르겠어 … 자신만의 흥미를 찾지 못한 연호의 이야기
생각 정리하기
3장 ― 나아가기
마음이 안 잡혀 … 문제아에서 모범생으로 변신한 정석이의 이야기
내 삶의 최종 목표 … 생물학자를 꿈꾸는 주연이의 이야기
여긴 어디? 나는 누구? … 세 친구, 산속에서 길을 잃다
어쩌다 여기까지 온 거지? … 요양원에서 사회봉사를 하는 택수와 용범이의 이야기
생각 정리하기
| 2막 | 꿈꾸다
1장 ― 살피기
나에게 맞는 일이 아닌 것 같아 … 여행사 직원에서 보석 감정사로 변신한 하니의 이야기
의대 가고 싶은데 성적이 안 돼 … 의사가 되고 싶은 지훈이의 이야기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 철물점 주인에서 택배 기사가 된 수미 아버지의 이야기
생각 정리하기
2장 ― 맛보기
이게 진짜 내 꿈일까? … 다양한 진로 앞에서 고민하는 정민이의 이야기
진로 직업 정보, 어디에서 찾을까? … 헬리콥터 조종사가 되고 싶은 진수의 이야기
넌 방학 때 뭐했어? …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한 친구들이 부러운 주영이의 이야기
이런 학교는 어때? … 어떤 교육 기관을 선택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친구들의 이야기
생각 정리하기
3장 ― 그리기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 가정주부에서 보육 교사로 변신한 영숙이 어머니의 이야기
나도 별이 될래요 … 큰 바위 얼굴을 꿈꾸던 어니스트의 이야기
뭘 어떻게 해야 하지? … 멋진 사업가가 되고 싶은 민수의 이야기
생각 정리하기
| 3막 | 날다
1장 ― 발 구르기
나와는 DNA가 달라 … 엄친아 사촌 형이 부러운 상수의 이야기
너 자신을 속이지 마 … 간호사가 되고 싶은 장용이의 이야기
내 인생의 주인은 나 …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긍정을 잃지 않았던 석만이의 이야기
자기 관리가 중요해 … 매일 밤을 새워 공부하다 쓰러진 지민이의 이야기
생각 정리하기
2장 ― 도움닫기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다 … 삶의 방향과 방식을 그리는 버킷 리스트 이야기
내 인생의 테마는 무엇일까? … 승우네 반 아이들의 수학여행 이야기
상상은 원대하게, 현실은 냉철하게 … 특급 호텔 셰프를 꿈꾸는 현수의 이야기
생각 정리하기
3장 ― 멀리 뛰기
어느 고등학교에 갈까? …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현아의 이야기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고교 학점제 …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주원이의 이야기
어느 대학 무슨 과에 갈까? … 대학 진학 설계와 준비를 위한 체크 리스트
드디어 내가 해냈어 … 멋지게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두 청년의 이야기
좋은 삶을 위한 행복 실천 습관 《행복 교과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생각 정리하기
감사 인사
저자소개
책속에서
생각해 보면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것 같다.
“창훈아, 이번 주말에 아빠한테 갈까? 아빠가 일이 많다고 이번에는 우리가 왔으면 하시네.”
창훈이는 엄마의 제안이 귀찮기만 하다.
“저는 안 가면 안 돼요?”
볼멘소리를 해 보지만 엄마의 표정을 보니 어림도 없다.
주말 아침, 달리는 차 안에서 멍하니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본다. 초여름 파릇파릇한 벼들이 참 예쁘다. 운전석에 앉은 엄마가 창훈이에게 말을 건다.
“창훈아, 너도 저 벼들 보이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잖아. 그럼 익기 전엔 어떨까? 햇볕을 많이 받으려고 고개를 바짝 들겠지. 뿌리는 양분을 흡수하느라 분주할 테고. 자라는 벼가 고개를 숙이면 제대로 자랄 수가 없단다. 빛을 못 받아 죽겠지. 사람도 자랄 때는 나대야 해. 세상을 향해 고개를 바짝 들고 씩씩하게 자기 길을 가야 하는 거야. 우리 아들… 잘하고 있지?”
여러분 마음에 귀 기울여 보세요. 내가 꿈꾸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할 때 내 마음이 두근거리는지 말입니다. 인생이라는 긴 여행의 목적지를 정하고 나면 비로소 구체적인 삶의 지도가 눈앞에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어때요, 삶의 지도가 눈앞에 보이나요? 그러면 이제 단단한 걸음으로 한 발 한 발 자신의 삶의 길을 걸어 나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