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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쩌다 학생 같은 게 되어서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91824513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6-01-31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91824513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6-01-31
책 소개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아우르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책으로 출간하는 자이언트북스가 미래의 창작자들의 첫 이야기를 쓰는 순간들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본 작품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글들이 담겨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청소년기 복잡다단한 내면의 소리를 작품으로 그려냈다.
자이언트북스가 2026년 새로 진행하는 청소년 창작 기록 프로젝트의 첫 책
미래의 창작자들의 첫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을 함께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아우르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책으로 출간하는 자이언트북스가 미래의 창작자들의 첫 이야기를 쓰는 순간들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금 문학계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에게도 처음 글을 쓰는 순간이 있었다. 보통 글꼴을 갖추고 마음의 소리를 글로 표현하기 시작하는 청소년 시절. 미래의 창작가들의 첫걸음을 먼저 기록해보기로 했습니다. 첫 문장을 먼저 보여주고 그래서 그 다음 걸음을 내딛기 조금 더 쉬울 수 있도록.
아직 여물지 않은 글이지만 미래의 창작자들이 굽히지 않고 자신만의 글을 써갈 수 있는 그 한 발자국이 되도록 앞으로 자이언트북스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어린 창작자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모아 놓은 작품집
청소년기 학생들 내면의 복잡하고 힘든 성장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적혀있는 첫걸음
본 작품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글들이 담겨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청소년기 복잡다단한 내면의 소리를 작품으로 그려냈다. 전문 작가의 세련된 글쓰기가 아닌 아직은 미숙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녹여낸 중학생 작가들의 글이 실려있다. 시, 에세이, 단편소설 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쓰기 시작한 어린 학생들의 첫 글을 실어놓은 것이다. 이들의 첫걸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아주길 바란다.
그리고 어른들에게 이 글이 청소년기에 느꼈던 그 감정들을 다시 되살리며 조금 더 청소년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다독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길 바란다.
편집자의 말
설재인 (작가)
2014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나는 중증 우울증에 시달리는 서울 시내 모 특목고 수학과 교사였다. 내내 안녕한 정신을 가장하며 담임을 맡았고, 안녕하지 않은 아이들이 나처럼 안녕한 척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짓을 반복해야 했다. 아직 소설이라곤 써 보지도 않았을 때였다. 당연히 소설가라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을 리 없었다. 그저 대체 왜 내가
매일 밤 양화대교를 좀비처럼 걸으며 뛰어내릴 생각만 하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멍청이에 불과했을 뿐이다.
그래도 그때 낙이 있다면 학생 독서기록장인 〈모과뜰〉을 검사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생활기록부에 적힐 독서 기록을 위해 꾸역꾸역 형식적으로 작성했다(심지어는 선 배들이 친한 후배에게 〈모과뜰〉 내용을 물려주는 경우도 있었다. 그대로 베껴 적기만 해도 담임들은 모르니까). 그러나 간혹 빛나는 글을 쓰는 아이들이 존재했다. 그 애들이 매일 같이 기민하게 감각하는 현실의 폭력성, 어른들이 부르짖는 이상의 허상,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그에 어쩔 수 없이 수반되는 절반쯤의 절망감이 억지로 써야 하는 그 독서기록장에서조차 절절하게 묻어났다. 나는 불이 반쯤 꺼진 한밤의 교무실에 혼자 남아 〈모과뜰〉에 하나하나 밑줄을 달고 코멘트를 달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생각했다. 뭘 하며 입에 풀칠하든, 더는 견딜 수 없다고. 소설을 쓰겠다는 다짐은 훨씬 나중에야 피어났다.
그리고 이제 나는 첫 소설집을 낸 지 어느덧 7년 차의 소설가가 되었다. 우연찮은 기회로 이 책에 실릴 글들을 먼저 접하고서는 그 당시의 나를, 그리고 〈모과뜰〉에서 글로써 비명을 지르던 제자들을 떠올렸다. 자신이 본류로부터 괴리되었다는 감각은 으슥한 곳에 가둬진 물과도 같아서 그 어떤 틈이라도 생기면 그 사이로 쉴 새 없이 새어 나온다. 이 책은
그러한 물줄기의 표출이다.
꽉 막힌 어른으로서 당혹스러울 수 있는 내용들이 충분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는가? 그 어떤 사람도 다른 어른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구질구질하게 첨언하자면, 수학 교사이자 담임이었던 나는 소설가가 되었고 〈모과뜰〉을 가장 잘 쓰던 우리 반 아이는 몇 달 전 국립극단의 희곡 공모에 당선되어 극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바다.
예비 작가님들의 건필을 빈다.
미래의 창작자들의 첫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을 함께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아우르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책으로 출간하는 자이언트북스가 미래의 창작자들의 첫 이야기를 쓰는 순간들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금 문학계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에게도 처음 글을 쓰는 순간이 있었다. 보통 글꼴을 갖추고 마음의 소리를 글로 표현하기 시작하는 청소년 시절. 미래의 창작가들의 첫걸음을 먼저 기록해보기로 했습니다. 첫 문장을 먼저 보여주고 그래서 그 다음 걸음을 내딛기 조금 더 쉬울 수 있도록.
아직 여물지 않은 글이지만 미래의 창작자들이 굽히지 않고 자신만의 글을 써갈 수 있는 그 한 발자국이 되도록 앞으로 자이언트북스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어린 창작자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모아 놓은 작품집
청소년기 학생들 내면의 복잡하고 힘든 성장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적혀있는 첫걸음
본 작품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글들이 담겨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청소년기 복잡다단한 내면의 소리를 작품으로 그려냈다. 전문 작가의 세련된 글쓰기가 아닌 아직은 미숙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녹여낸 중학생 작가들의 글이 실려있다. 시, 에세이, 단편소설 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쓰기 시작한 어린 학생들의 첫 글을 실어놓은 것이다. 이들의 첫걸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아주길 바란다.
그리고 어른들에게 이 글이 청소년기에 느꼈던 그 감정들을 다시 되살리며 조금 더 청소년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다독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길 바란다.
편집자의 말
설재인 (작가)
2014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나는 중증 우울증에 시달리는 서울 시내 모 특목고 수학과 교사였다. 내내 안녕한 정신을 가장하며 담임을 맡았고, 안녕하지 않은 아이들이 나처럼 안녕한 척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짓을 반복해야 했다. 아직 소설이라곤 써 보지도 않았을 때였다. 당연히 소설가라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을 리 없었다. 그저 대체 왜 내가
매일 밤 양화대교를 좀비처럼 걸으며 뛰어내릴 생각만 하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멍청이에 불과했을 뿐이다.
그래도 그때 낙이 있다면 학생 독서기록장인 〈모과뜰〉을 검사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생활기록부에 적힐 독서 기록을 위해 꾸역꾸역 형식적으로 작성했다(심지어는 선 배들이 친한 후배에게 〈모과뜰〉 내용을 물려주는 경우도 있었다. 그대로 베껴 적기만 해도 담임들은 모르니까). 그러나 간혹 빛나는 글을 쓰는 아이들이 존재했다. 그 애들이 매일 같이 기민하게 감각하는 현실의 폭력성, 어른들이 부르짖는 이상의 허상,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그에 어쩔 수 없이 수반되는 절반쯤의 절망감이 억지로 써야 하는 그 독서기록장에서조차 절절하게 묻어났다. 나는 불이 반쯤 꺼진 한밤의 교무실에 혼자 남아 〈모과뜰〉에 하나하나 밑줄을 달고 코멘트를 달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생각했다. 뭘 하며 입에 풀칠하든, 더는 견딜 수 없다고. 소설을 쓰겠다는 다짐은 훨씬 나중에야 피어났다.
그리고 이제 나는 첫 소설집을 낸 지 어느덧 7년 차의 소설가가 되었다. 우연찮은 기회로 이 책에 실릴 글들을 먼저 접하고서는 그 당시의 나를, 그리고 〈모과뜰〉에서 글로써 비명을 지르던 제자들을 떠올렸다. 자신이 본류로부터 괴리되었다는 감각은 으슥한 곳에 가둬진 물과도 같아서 그 어떤 틈이라도 생기면 그 사이로 쉴 새 없이 새어 나온다. 이 책은
그러한 물줄기의 표출이다.
꽉 막힌 어른으로서 당혹스러울 수 있는 내용들이 충분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는가? 그 어떤 사람도 다른 어른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구질구질하게 첨언하자면, 수학 교사이자 담임이었던 나는 소설가가 되었고 〈모과뜰〉을 가장 잘 쓰던 우리 반 아이는 몇 달 전 국립극단의 희곡 공모에 당선되어 극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바다.
예비 작가님들의 건필을 빈다.
목차
서문 8
질문_별은 나 따위에서 소비할 것이 11
갈변 김예원 12
틈 곽은송 14
검정 최윤서 32
청춘에게 김희현 42
전단지 김예원 44
속이 비어있는 마트료시카 허유진 46
밑바닥 권 경주 정수아 50
트라우마 치료법 도하연 52
미로 허유진 76
꿈 우지안 83
아픔_다른 세계에 있지 않기 85
허상에 물든 진심 오민아 86
모두 다 놔버린다면 허유진 126
영원 우지안 130
대치 티네이저 김예원 131
나의 보석, 티아라 김도예 157
교정기 정수아 164
겨울의 첫사랑 노은효 166
여름 김희현 167
감각_현실만큼 중요하니까 169
촛불 어린 밤 오재원 170
마운드 위 우지안 188
살인의 뒷면 배나래 190
무한 김효정 214
추억 김규리 216
일상의 결-세 개의 하루 김서하 218
포도는 얼마나 불공평한가 노은효 224
사랑_소년, 현장 인근에서 실종 225
안개가 걷히면 김윤하 226
새싹 김효정 253
직녀성 김래인 255
곰팡이 맛 불량식품 임지윤 279
잔- 임지윤 281
보내지 못한 편지 노은효 283
오늘도 네가 먼저였다 이담희 286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허유진 293
빛의 주변에서 이다예 298
이타 임지윤 312
나의 원동력 우지안 316
편집자의 말 319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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