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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 19세기부터 현재까지

한국 미술 : 19세기부터 현재까지

샬롯 홀릭 (지은이), 이연식 (옮긴이)
재승출판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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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 19세기부터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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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한국 미술 : 19세기부터 현재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한국미술
· ISBN : 9791188352319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0-05-15

책 소개

종래의 예술적 관습이 무너지고 새로운 예술 형식이 등장한, 문화의 관점에서는 혁명적인 시기를 다룬다. 전통과 새로운 예술 형식에 대한 예술가들의 반응과, 예술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예술가들의 지위를 탐구한다.

목차

일러두기
옮긴이의 말
서문

제1장 근대 초기의 미술과 전시
제2장 새로운 미술을 찾아서: 일제강점기의 화가들
제3장 미술, 민족주의, 이데올로기: 북한의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형성
제4장 195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의 추상회화
제5장 1980년대와 1990년대 중반의 미술과 정치
제6장 형식과 내용을 논하다: 1990년대와 2000년대의 미술

참고문헌
도판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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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저자소개

샬롯 홀릭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덴마크 출신으로 런던대학교 소아즈대학(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SOAS)에서 일본어와 미술사를 전공한 후 같은 대학에서 한국 미술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6년간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Victoria & Albert Museum)의 한국관 큐레이터로 활동한 후 2007년부터 런던대학교 소아즈대학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전근대부터 동시대까지 한국 미술사를 가르친다. 2013년부터 SOAS 한국학연구소 소장, 2016년부터 영국 한국학회(British Association of Korean Studies, BAKS)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고려대학교 국제하계대학 프로그램에서도 한국 미술사를 강의한다. 그동안 고려 시대의 자기와 금속공예를 비롯해 20세기 초 나라 안팎의 한국 문화재 수집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2015년 한국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Death, Mourning and the Afterlife in Korea>(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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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미술사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예술의 정형성과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미술사가다. 이번 책에서는 그간의 공부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학이 무엇인지에 관해 썼다. 일상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일, 그것이 미학의 첫 번째 정의가 아닐까 한다. 쓴 책으로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아트 대 아트》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드가》 등이 있고,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문명》 《뱅크시, 벽 뒤의 남자》 《르네상스 미술: 그찬란함과 이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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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근대화와 개혁을 향한 열망으로 한국 예술가들은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표현을 추구했다. 그러나 일본제국에 병탄되면서 한국의 미술과 문화는 식민지에 대한 일본의 정치적 의제와 분리될 수 없었다. 일본 정부는 해외여행을 제한했고, 이 때문에 한국 예술가들은 유럽에서 서구의 대가들에게서 직접 배우기 어려웠다. 그들은 유럽 대신에 도쿄로 갔다. 파리에서 훈련받은 일본인 미술가들이 도쿄에서 한국인 예술가들을 가르쳤다. 이는 한국 미술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새로운 형태의 예술, 특히 유화의 이념적, 양식적 기반이 확립된 1910년대와 1920년대에 그러했다. 한국 미술가들이 주로 일본을 통해 근대 유럽 미술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1945년 해방 이후 한국 근대미술의 초기 형성기를 둘러싼 논란은 식민통치자의 역할을 부각하여 친일과 반일 논쟁으로 미술계를 양분하곤 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의 복잡한 상황은 이 시기의 문화적 환경, 예술가들의 동기, 작품들의 의미에 대한 중층적인 해석을 요구한다.


1948년에 남한과 북한에 각각 정부가 수립된 뒤로 미술과 문화는 양쪽 지역에서 승인된 이데올로기의 보급과 대중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런 양상은 특히 북한에서 두드러졌다. 북한에서는 예술가와 지식인의 육성에 관심을 기울였고, 문화와 교육 정책의 개발에 공을 들였다. 1945년 12월에 북한 조선공산당의 책임비서로 선출된 김일성은 국가의 문화적 의제를 위한 토대를 놓는 과정에서 예술의 목적, 주제 및 방식의 적절한 형식에 관한 성명을 여럿 발표했는데, 이는 예술에 대한 중요한 지시가 되었다. 해방 후 서울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미술계 인사들이 북한의 미술계를 주도했고, 남한과는 크게 다른 북한 특유의 미술 양식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남한과 북한 미술의 차이는 김일성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지도자가 된 1948년 9월 이후로 더욱 뚜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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