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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인지 과학이 밝힌 진보-보수 프레임의 실체)

조지 레이코프, 엘리자베스 웨흘링 (지은이), 나익주 (옮긴이)
  |  
생각정원
2018-03-0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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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책 정보

· 제목 : 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인지 과학이 밝힌 진보-보수 프레임의 실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88388295
· 쪽수 : 308쪽

책 소개

보수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한국에서도 여전히 지방의 가난한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부자 정당에 투표한다.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낙태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사형제를 부활시키라고 주장한다.

목차

추천사

1부 나의 정치적 성향은 어디에서 왔을까?

1장 나는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은유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뇌
왜 은유를 알아야 하는가
일상적 경험이 은유를 만든다
은유는 생각의 틀이다
나는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
동일한 사물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
우리는 서로 다른 은유를 사용하고 있다
‘감추기’와 ‘부각하기’에 주목하라
우리 사회의 도덕관 : 도덕적 배상과 응징
우리가 모르는 정치적 언어의 위험들

2장 자라면서 나의 정치적 성향이 결정된다고?: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과 정치의 상관관계
범죄자를 응징할 것인가, 포용할 것인가
보수주의자들이 가정의 가치를 강조하는 이유
아기가 한밤중에 울 때 안아올리는가?

3장 우리 집의 중심은 과연 누구였을까?: 아버지만 존재하는 세계와 부모가 함께하는 세계
엄격한 아버지가 바라는 세상 : 도덕적 강인함과 자기 절제, 사익 추구
보수적인 세계를 지탱하는 핵심어 1 : 최강자의 생존
보수적인 세계를 지탱하는 핵심어 2 : 자유 시장
자애로운 부모가 바라는 세상 : 감정이입과 자애로움, 개인적 책임과 사회적 책임
진보적인 세계를 지탱하는 핵심어 : 공동 재산
가정 양육 모형이 정치적 도덕관을 결정한다

4장 왜 나는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갈등할까?: 가정에서는 자애롭고 직장에서는 엄격한 사람들
사회적 지배 vs 사회적 감정이입
우리는 하나의 가정 양육 모형에서만 성장하지 않는다
이중개념 소유자들 : 자애로운 보수주의자와 엄격한 진보주의자

2부 현실에서 정치적 가치들은 어떻게 드러날까?

5장 보수의 이야기가 더 끌리는 이유는?: 정치적 선택을 활성화하는 말들
블루칼라가 보수를 지지하는 이유
정치적 중도는 없다 : 이중개념 소유자를 설득하라
유권자들은 과연 합리적인가
‘사실’보다 강한 ‘프레임’의 힘

6장 보수의 말 vs 진보의 말: 정치적 프레임을 만드는 전략
프레임을 강화하여 마음 움직이기
상충하는 프레임은 동시에 활성화할 수 없다
‘자신의 도덕적 프레임’으로 대화하기 : 진보주의의 과제
국가의 강탈인가, 공동 재산의 축적인가 : 세금 인상
프레임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 이민과 낙태
무엇이 도덕적으로 옳은 정책인가 : 가치 강조하기
프레임은 선전 선동과 다르다

7장 보수적인 신 vs 진보적인 신: 종교 안에도 보수와 진보는 존재한다
은유로만 존재하는 신 : 전사들의 사령관이자 양 떼들의 목동
신은 엄격한 아버지인가, 자애로운 부모인가
아브라함과 이삭 이야기 : 보수적 기독교와 진보적 기독교의 서로 다른 해석
엄격한 신을 따르는 정치 vs 자애로운 신을 따르는 정치
누가 선한 기독교인일까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당신 자신부터 변하라”

8장 정치는 아직 누구의 것도 아니다: 원하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
보수의 ‘자유’와 진보의 ‘자유’
낱말을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이유
공유하는 경험만큼 강한 프레임은 없다
성공적인 의사소통은 프레임의 유사성에 달려 있다
부시의 연설 : 자유에 대한 보수적인 해석의 전형

9장 프레임 만들기: ‘객관적인’ 저널리즘에서 ‘깨어 있는’ 저널리즘으로
언론의 자세 1 : 정당의 정치적 프레임 파악하기
언론의 자세 2 : 정치적 프레임을 대중에게 알리기

옮긴이 후기
후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조지 레이코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지언어학의 창시자. 세계적으로 가장 저명한 언어학자로 손꼽힌다. 정치 담론의 프레임 구성에 대한 전문가로서 다수의 민주당 지지 단체, 진보적 여론 조사 단체, 홍보 회사를 상대로 프레임에 대해 자문하고 있으며, 민주당 정책 연수회 및 전당 대회에서 연설하고 활동가 지원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여러 라디오 토크쇼와 TV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대중 강연을 이어나가는 한편 공적 담론의 프레임 구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UC 버클리)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UC 버클리 국제컴퓨터과학연구소 내 ‘언어신경이론프로젝트’의 공동 디렉터, 로크리지연구소 선임 연구원, 산타페연구소 과학위원, 국제인지언어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 수십여 국가의 주요 대학에서 강연했다. 주된 연구 분야는 뇌의 신경 회로가 사고와 언어를 불러일으키는 과정이다. 저서로 『삶으로서의 은유』『폴리티컬 마인드』『도덕의 정치』『프레임 전쟁』『자유는 누구의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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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웨흘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지언어학자이자 정치 전략가.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미디어 문화를 전공했고,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언어학과에서 레이코프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에는 버클리 국제컴퓨터과학연구소에서 신체화와 은유, 도덕적 인지에 대한 혁신적인 이론 연구를 진행했다. 개념적 담론 분석과 행동과학 연구, 뇌 영상 연구를 통해 언어와 정치적 사고, 이념의 상호작용을 탐구하고 투명한 민주주의 담론을 널리 퍼뜨리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또한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정당이나 재단에서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치 프레임의 구성》(Politisches Framing)을 독일어로 출간했고 《이기는 프레임》(The Little Blue Book)을 지도교수인 레이코프와 함께 영어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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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익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와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언어학과에서 객원학자로 은유와 인지언어학을 공부했다. 전남대학교와 충남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강의했고 한국담화인지언어학회의 연구이사를 지냈다. 현재 학술지 [담화와 인지] 편집위원회의 인지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겨레말글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지 레이코프의 은유 이론과 정치적 프레임 이론을 소개한 『조지 레이코프』(2017)를 썼고, 『어휘 의미의 인지언어학적 탐색』(2015)과 『비유의 인지언어학적 탐색』(2014)을 공저했으며, 『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2018), 『인간의 살림살이』(공역, 2017), 『이기는 프레임: 진보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법』(2016), 『정신 공간』(공역, 2015), 『폴리티컬 마인드: 21세기 정치는 왜 이성과 합리로 이해할 수 없을까』(2012), 『자유는 누구의 것인가』(2010), 『프레임 전쟁: 보수에 맞선 진보의 성공 전략』(2007), 『개념·영상·상징: 문법의 인지적 토대』(2005), 『몸의 철학』(공역, 2002), 『문법과 개념화』(2001), 『인지언어학이란 무엇인가』(1997), 『삶으로서의 은유』(공역, 1995/2006) 등을 옮겼다. 그리고 「은유의 신체적 근거」, 「개념적 은유: 사랑」, 「성욕의 은유적 개념화」, 「‘정’과 ‘한’의 은유적 개념화」, 「삶을 지배하는 교육 은유」등의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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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엘리자베스 웨홀링(이하 웨홀링) 언젠가 선생님은 은유가 전쟁을 일으킬 수 있으며, 2차걸프전쟁과 이라크전쟁의 동기가 대부분 '은유'라고 쓰셨습니다.


보수주의자들은 사람들에게 보수적 도덕성을 통해 쟁점에 대해 사유하도록 하고, 대중의 마음속에서 이 세계관을 강화합니다. 진보주의자들은 이런 식으로 활동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먼저 쟁점에 대한 자기 입장의 도덕적 토대를 이해하고 그다음에 그러한 토대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데에 보수주의자들만큼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흔히 “사실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신조에 따라 활동합니다. 슬프게도 이 신조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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