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만루홈런

프롤로그_이전에 깨닫지 못한 사실들•2

01. 나의 어린 시절
내 고향 직산•14
출생과 부모님•17
고향집•20
초등학교·중학교 시절•22
나의 어린시절 인생 길목들•27
어린시절 회고•41

02. 나의 고교 시절
천안농업고등학교 입학•46
국비장학생으로 선정되다•47
장학금은 모두 부모님께•48
키운 송아지를 훔쳐가다•49
경희대학교 학력 경시대회 참가•52
대학 입학시험 준비•53
대학 입학시험 관련 인생길목들•55
고등학교 시절 회고•57

03. 나의 대학 시절
연세대학교 화학과 입학•68
난관에 부딪힌 문제•70
캠퍼스 생활의 시작•73
노력 끝의 보람•75
재학 중 기억에 남는 일들•82
캠퍼스 생활의 이모저모•86
대학교 재학 중 타계하신 아버지•90
미국 유학 준비•91
재학 중 기억에 남은 교수님들•93
재학시절을 회고하며•97

04. 미국 유학 시절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미국 유학•106
Full Scholarship을 받다•108
미국 유학 위해 출국•110
Muirhead 농장에서 1개월•112
IIT에서 석사학위 취득•114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다•118
문화 충격 (Cultural Shock)•123
UIC에서 박사학위 취득•126
석사·박사학위 관련 인생 길목들•132
두 아들 출생·단독주택 구입•140
유학시절 도와주신 교수님들•143
장학금, 아르바이트로 고국에 송금•147
유학생 시절을 되돌아보며•150

05. 경북대 재직시절
경북대학교 부임•160
가족의 대구 정착•163
연구활동•166
국제학술부 간사를 맡다•169
2년간 미국대학 객원교수•171
경북대학교 교수직 사임•177
경북대 재직시절 회고•178

06. 연세대 재직 시절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부임•184
강의 활동•188
술강좌 영어강의•195
연구활동•200
석사 박사 제자 양성•205
화학회, 화학분야 제반활동•212
사회활동•215
연세대학교 재직시절 타계하신 어머니•226
56세에 재혼하다•232
연세대학교 재직관련 인생골목들•237
연세대학교 재직시절을 회고하며•241

07. 평창동에 살며
평창동에 정착하고•226
평창동에 집을 짓다•249
연세대학교에 출퇴근하기 좋은 길•252
집이 법원에 압류되다•253
평창동은 살기 좋은 마을•255

08. 형제들과 가족
나의 형제들•260
나의 직계 가족•275

09. 정년퇴임하고서
영예스러운 모교 화학과 교수•294
2008년 8월 정년퇴임•298
교수라는 직업•302
정년 퇴임 후의 생활•310
담양전씨대종회 활동•318
연화회 활동•323
장모님을 모십시다•324
신장암 발견•326
학교 친구들, 사회생활하며 만난 분들•331
삶의 편의, 보람을 주는 다섯 가지•344
복지카드•346

에필로그_나의 인생은 만루홈런•348

필자의 과거지사, 지나온 인생행로를 돌이켜 봄과 동시에 지난 2009년도에 발행한 회고록을 다시금 면밀하게 검토해 본 결과 집필하던 당시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편으로 지난번 회고록을 발행한 후 15년간 있었던 일들 가운데 기록에 남기고 싶은 일들도 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사실들로 인하여 금번에 두 번째 회고록을 쓰고자 하였다.
첫째, 지난 인생을 돌이켜 보니 중요한 시기,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거의 모든 인생 길목에서 필자의 지나온 인생이 ‘두 번째 기회에서 꽃피운 특이한 인생’이 되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느끼고 발견하게 되었다.
둘째, 필자 인생의 중요한 시기,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인생 길목 요소요소, 적재적소에서 특별한 은인들이 나타나 결정적인 도움을 주어 ‘두 번째 기회에서 꽃피운 특이한 인생’이 되었음을 새삼스럽게 발견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아하! 나는 인복을 가졌구나!’하는 사실을 크게 느끼게 된 것이다.
셋째, 두 번째 기회에서 꽃피운 특이한 인생임을 실감하는 인생의 전환점인 중요한 시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단순한 한 가지 과정, 하나의 인생 길목이 아니라 몇 가지 과정, 복수의 인생 길목들이 연관되어 있음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