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8509621
· 쪽수 : 407쪽
· 출판일 : 2022-10-30
책 소개
목차
역자의 글
서문
01. 젊음의 샘은 ... 미생물로 가득 차 있다?
02. 당신의 미생물이 빛을 내고 있군요: 피부 미생물
03. 미생물의 말을 따르세요: 미생물과 뇌
04. 건강한 미소, 건강한 당신: 구강 미생물
05. 심호흡을 합시다: 폐 미생물
06. 뱃속 터줏대감: 위 미생물
07. 미생물의 성지: 장 미생물
08. 사랑을 이끄는 미생물: 심장과 미생물
09. 여성은 남성의 축소판이 아니야: 폐경과 질 미생물
10. 암과 만나다: 암 치료를 돕는 미생물
11. 미생물과 면역 시스템의 줄다리기
12. 당신의 미생물을 구부리세요: 근육과 골격
13. 너무 깨끗해, 조금 더러워도 좋아: 우리 주변의 미생물
14. 젊음의 샘은 미생물로 가득 차 있다!:
우리 몸 미생물과 함께 살기
감사의 글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결론적으로 이 책은 노화를 평생에 걸쳐 일어나는 과정으로 접근했다.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갑자기 늙어버렸다는 것이 아니라 일생에 걸쳐 우리의 건강상태가 각자가 가진 강함과 취약함을 통해 하나씩 쌓여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화과정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의도에서 집필된 이 책이, 우리 몸과 주변 모든 곳에 존재하는 미생물들과 손잡고 서로 도와주어 우리의 삶이 가능한 한 활기차고 건강하게 유지되는 새로운 방안을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해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이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늙는 것은 선택할 수 있다.” - 서문
노화과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첨단연구 분야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이 관여하고 있다. 바로 ‘미생물’이다. 우리가 노화의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사용하는 첨단과학기술 제품과 달리, 세균(박테리아)들은 이 지구가 끓는 물로 뒤덮여 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 35억 년 이상을 줄기차게 살아오고 있다. 지난 수십억 년 동안 지구의 기후는 엄청나게 바뀌었지만 미생물들은 우리가 숨 쉬는 공기(미생물들이 대기 중의 산소를 처음 만들었다!), 여러분이 앉아 있는 의자, 냉장고에 들어 있는 음식 등 모든 곳에 여전히 굳건하게 존재하고 있다. 사실상 여러분의 손바닥에 있는 미생물의 숫자가 전 지구상의 인구보다 많을 정도니 믿어지는가! - 01. 젊음의 샘은... 미생물로 가득 차 있다?
인간의 수명은 25%가 유전적이고 나머지 75%는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정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 말이 뜻하는 바는 우리의 건강과 수명에 영향을 주는 대다수의 요인들을 우리가 좌우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부모가 암환자라고 해서 자식이 암에 걸릴 운명에 처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물론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유전자를 물려받을 수 있지만, 우리의 미래는 어떤 환경조건에서 생활하는가에 훨씬 좌우될 것이다. 그 환경조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우리와 가장 밀착되어 있는 미생물을 가리킨다는 것은 이제는 명확하다. - 01. 젊음의 샘은... 미생물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