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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2

다인 2

(남방의 차나무)

왕쉬펑 (지은이), 홍순도 (옮긴이)
  |  
더봄
2018-09-1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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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2

책 정보

· 제목 : 다인 2 (남방의 차나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88522170
· 쪽수 : 448쪽

책 소개

현대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걸작선을 소개하는 '더봄 중국문학' 시리즈. 중국 최고 권위 '마오둔문학상' 수상작으로, 차와 차문화를 주제로 한 장편소설이다. 절강성 항주의 항(杭)씨 가문을 중심으로 작중 인물들의 시대 변천에 따른 생활양식과 가치관의 변모 과정을 잘 그려내고 있다.

목차

19장 · 05
20장 · 30
21장 · 62
22장 · 87
23장 · 119
24장 · 148
25장 · 183
26장 · 210
27장 · 236
28장 · 262
29장 · 297
30장 · 336
31장 · 383
에필로그 · 435

저자소개

왕쉬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저장(浙江)성 핑후(平湖)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문화대혁명 세대로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1978년 뒤늦게 항저우(杭州)대학 역사학과에 입학해 1982년에 졸업했다. 중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전직, 중국차업박물관에서 근무했다. 그녀가 차에 대한 중국 최고의 권위자인 것은 바로 이런 이력 때문이다. 첫 작품은 대학 재학 시절인 1980년에 썼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다 1990년부터 10년 동안 공을 들인 《다인》 3부작으로 2000년 중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5회 마오둔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오랜 무명생활에서 벗어나 마침내 국가급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저장농림대학 차문화학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단에서는 저장성 작가협회 부주석으로, ‘중국의 박경리’라고 할 만한 대작가이다. ‘다인 3부작’의 1부인 〈남방의차나무〉는 1997년 20부작 드라마로 방영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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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부터 1988년까지 독일 보쿰대에서 중국정치경제학 석사과정을 밟은 다음 매일경제, 문화일보 국제부 등에서 일했다. 1997년부터는 문화일보 베이징 특파원으로 9년 동안 활약했다. 이후 중국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지국장 겸 특파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진핑과 중난하이 사람들』, 『베이징 특파원 중국 문화를 말하다』 등이 있고 『화폐전쟁』 시리즈를 번역했다. 1997년 관훈클럽상과 2004년 올해의 기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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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어쩌면 오차청의 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내 허울뿐인 아버지는 이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계셨다. 그래서 차청 아저씨를 항씨네 선산에 묻으라는 유언을 남기셨을 것이다. 그 이유는 차청 아저씨가 항씨네 망우차장을 위해 우마牛馬처럼 일한 사람이라는 명분을 죽어서까지도 간직하게 하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임우초는 친히 용정차를 한 잔씩 따라서 조상들의 위패 옆에 올렸다. 위패가 없이 사발과 젓가락만 있는 곳에는 황산 모봉차를 한 잔 올렸다. 사람들은 더 말하지 않아도 누구의 제사인지 알 수 있었다. 다들 항천취를 찾느라 두리번거렸다. 그러나 항천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 임우초가 항씨 가문을 지켜달라고 경건한 자세로 조상들께 빌면서 죽어갈 때 임우초의 아들 항천취는 망우차장에서 마지막으로 받아온 은전으로 아편을 사서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황홀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었다.


혜명사 주위 차밭에서는 들꽃 향이 진동하고 있었다. 심록애는 그제야 알겠다는 듯 무릎을 쳤다.
“당신이 보낸 차에서 웬 꽃향기가 나나 했더니 이곳의 들꽃 향이군요. 어쩐지 말리향도, 장미향도 아닌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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