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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하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유연하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요가를 하며 만난 낮은 마음들)

최예슬 (지은이), 김민지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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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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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하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책 정보

· 제목 : 유연하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요가를 하며 만난 낮은 마음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545537
· 쪽수 : 248쪽

책 소개

두 명의 작가로부터 시작된 책이다. 요가를 통해 마음을 회복하는 과정을 글쓴이는 글에 담아냈고, 그린이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마라토너들은 달리는 길 위에서 삶을 만나고, 춤을 추는 사람들은 플로어 위에서 삶을 만나듯 두 사람은 요가 매트 위에서 삶을 만난다.

목차

프롤로그

1. 나밖에 되지 못하는 나와 손을 잡고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브륵샤아사나
각자의 길을 경쾌하게 걷기 비스바미트라아사나
나밖에 되지 못하는 나와 손을 잡고 비라바드라아사나 2
내 안에 세계가 있다 다누라아사나
수다쟁이 몸과 보내는 시간 파리브리타 트리코나아사나
길은, 처음에는 길이 아니었다 프라사리타 파도타나아사나
요즘 가장 친하게 지내는 것은 바로 나 자신 타다아사나
나는 나의 한계를 모른다 받다 코나아사나
쓸모를 결정하는 사람 에카파다 코운딘야아사나
새로운 내가 되지 않아도 괜찮아 부장가아사나
지금, 이 순간 행복한 나를 만난다 나타라자아사나
나를 경험한다 바카아사나
시선을 두는 세계가 마음에 미치는 영향 에카파다 라자카포타아사나 1
안다, 라는 위험한 말 티타 트리코나아사나
All is welcome 아르다 찬드라아사나

2. 모두 각자의 시간을 산다

시간의 무늬 숩타 코나아사나
낮의 마음과 밤의 마음 우스트라아사나
다양한 넘어짐 수집가 에카하스타 부자아사나
과정을 계획하기 파리얀카아사나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티타 하스타 파당구쉬타아사나
주변을 잘 둘러보면서 사부작 마리챠아사나
적당한 노력과 충분한 휴식 발라아사나
우선은 흉내를 내어본다. 그러고는 매일의 풍경을 만난다 칸다아사나
찾아와 머무르다가 떠나 간다 비라아사나
과정의 시간 사람바 사르반가아사나
진실은 근사하다 핀차 마유라아사나
거기가 맞아도 가끔 사는 일은 어려워요 시르사아사나
모두 각자의 시간을 산다 우스트라아사나

3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은 거기에 무언가 있기 때문이다

열리다, 닫히다, 그리고 열다, 닫다 파리가아사나
부드러움이 만드는 견고함과 견고함에 의해 생겨나는 유연함 파리브르타 자누 시르사아사나
고작 그 정도의 일들 우르드바 프라사리타 에카파다아사나
제철은 매번 돌아오지만 매번 놓치기 쉽다 하누만아사나
이 순간, 내 마음을 정하는 것은 나니까 고무카아사나
나를 지켜줄 수 있는 공간 바시스타아사나
마음이 미끄러지던 시절이 주는 선물 우르드바 다누라아사나
숨 쉴 공간이 있어야 숨 쉴 수 있다 파스치모타나아사나
시간의 기억과 희망의 뿌리를 안고 보내는 오늘 비라바드라아사나 3
몸은 일종의 기억장치이다. 마음도 그렇다 비라바드라아사나 1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살라바아사나
하나 다음 둘, 셋 아도무카 스바나아사나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은 거기에 무언가 있기 때문이다 나바아사나

저자소개

최예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정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몸과 마음과 글을 읽고 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에서 배울 수 있다면 모든 것들이 다 쓸모를 찾는다고 여기며 언제나 변함없는 학생으로 지냅니다. 요가와 명상, 글쓰기를 하고 나누며 삶을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하기를 소망합니다. 장래희망은 귀 기울여 들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 잘 웃는, 요가 하는 할머니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유연하게 흔들리는 중입니다(공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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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그림)    정보 더보기
화창한 날에는 하늘에 떠 있는 기분을 살펴 그립니다. 울적한 날에는 비 내리는 마음을 보듬어 그립니다. 나답게 살아가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흘러가는 생각을 엮어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instagram @ am.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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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매트 위에서 우리들은 흔들리는 시간을 만난다. 두 개의 발 중 하나를 지면에서 떼어낼 때, 그리고 그 발을 옮겨놓을 때, 단단히 디딘 한 발로 몸을 지탱하고 흔들리며 균형을 만난다. 그러다 팔을 움직이면 또다시 흔들리게 되겠지. 흔들려도 괜찮아, 나에게 말한다. 흔들리는 모든 것들이 부러지거나 넘어지지는 않는다. 흔들리다가 어느새, 균형은 찾아올 것이다. 조절하지 못하는 것도 삶이고 그러다 어느 날 균형을 잡는 것도 삶인데 어떤 삶의 모습이 꾸준히 미움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나에게 미안해진다.


흔들리는 날도 있고, 조절하기 어려운 날도 있다. 그러나 살아가며 수없이 흔들리더라도 단단히 서서 중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 그렇게 있다 보면 어느 날에는 중심을 잡지 못하는 나의 소중한 친구 곁에서도 손을 잡아줄 수 있지 않을까.


내 몸의 쓰임을 정하는 사람도 내 몸과 가장 가까운 나다. 손을 뻗어 누군가의 손과 맞잡고 흔들며 마음을 보내는 일과 누군가를 다치게 만드는 일 중에 결국 내가 하는 일이 내 손의 쓸모를 결정한다. 매트 위에서는 낮은 세상을 만나게 된다. 거리를 걸을 때면 멀리에 있는 땅을 매트에 서는 순간에는 아주 가까이에서 만나게 되고, 가끔 발로 디디고 보던 세상 대신 손으로 땅을 밀며 세상을 보거나 거꾸로 풍경을 보게 되기도 한다. 손은 가끔 발이 되고, 어느 날에는 팔뚝과 머리가 발이 되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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