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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용 식탁

삼인용 식탁

(빈속을 채우 듯 글로 서로를 달래는 곳)

유부현, 고경현, 고지은 (지은이)
지금이책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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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용 식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삼인용 식탁 (빈속을 채우 듯 글로 서로를 달래는 곳)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554522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1-11-25

책 소개

19년차 방송작가인 딸이 각자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가족에게 자신의 오랜 친구인 ‘글’을 소개하고 함께 글을 써 내려간 기록을 담은 책. 딸은 가장 먼저 엄마에게 ‘보조 작가’란 타이틀을 쥐어주고 다시 일어나게 했다. 그 다음은 좌절한 오빠에게 글로 울분을 토해내는 법을 알려주었다.

목차

프롤로그: ‘글’이라는 속 깊은 친구를 소개하다

(1) 아침Breakfast : 빈속을 달래듯 글로 달랜다면


밥상을 차려볼까/밥을 푸듯, 삶을 푸고/밥상이 기다려지는 아침/아이가 둘이다/미혼 남매/비혼 남매 /개들이 날 좋아하는 이유/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과외/사주팔자와 권사님/말로 푼다/술로 푼다/글로 푼다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1: 반짝이는 기억을 찾아 보아요
영원한 막내이고 싶었단다/돈가스집 사장이 되고 싶었지요/바다가 되고 싶어요

(2) 점심Lunch : 위장이 채워지듯 삶이 채워지고

내를 건너서 숲으로/글쓰기의 숲으로/진짜 숲으로/100점 인생/초밥 인생/지의류 인생/흰 머리 휘날리며 포스를 찍는다/서대문에 연예인이 산다/식당집 딸은 상비군이다/비행기와 리어카는 있어도 버스는 없었다/자영업자의 삶/방송작가의 삶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2: 속마음을 털어놓아요
강물이 흘러가듯/높은 산을 돌아가듯/그렇게 지나간다

(3) 저녁Dinner : 한번쯤은 가만히 서로를 들여다보는 시간

전동 킥보드 타는 할머니/맛있게 사는 칼럼니스트/물질하는 글쟁이/스타벅스 로망 이야기/어쩌다 서점 이야기/스타벅스 로망 뒷이야기/몸무게를 늘릴 나이/한창 꿈꿀 나이/생각이 간결해질 나이/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내가 먼저 갔더라면/네가 먼저 갔으면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3: 함께 책을 쓰게 된 우리에게
70대여, 나빌레라/고맙다, 삼인용 식탁/글에게 비는 마음

(4) 가끔은, 브런치Brunch : 가족, 어쩌면 가장 가까운 타인

가족/어쩌면/가장 가까운 타인에게

에필로그: 당신의 의자를 남겨 놓습니다

추천의 글1: 양희은
추천의 글2: 김택근

저자소개

유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넘버1. 교육자 집안 출신으로 아이들이 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IMF 이후 아이들을 졸업시키기 위해 자영업 세계에 뛰어 들었고, 최근까지 식당 운영을 하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70대에 은퇴를 하게 됐다. ‘리어카와 비행기는 있어도 버스는 없었다’는 회고를 할 정도로 중간이 없는 삶, 인생의 희비 곡선이 컸다. 현재는 어느덧 40대가 된 아들, 딸과 함께 쓴 첫 책의 출간을 앞두고 있고 딸이 부여한 ‘보조작가’ 타이틀에 힘을 받아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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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넘버2. 서울 종로구에서 일식집을 운영하였고,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20년간 운영해 오던 식당을 정리, 자영업자의 길을 내려놓고 2021년 6월 제주로 이주했다. 서울토박이로 낯선 곳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고 구옥과 폐가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인테리어 일을 배우는 중이다. 책 작업을 하며 글쓰기의 매력에 빠져 브런치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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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넘버3. 19년차 라디오 방송작가다.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양희은ㆍ서경석의 여성시대’를 거쳐 현재는 CBS, 국악방송, KBS에서 구성작가로 활동 중이다. 「여성가족부」 주최 “제22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최우수상, 「여성조선」, 「신협」 공동주최 “내 인생의 어부바, 에세이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물질하는 글쟁이, 깃털 같은 삶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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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마주보며 씩, 웃는다. 서로의 마음을 쓰담쓰담 다독인다. 집에 오니 K가 씩, 웃는다. 따끈한 커피를 타준다. 삼인용 식탁에서 마시는 커피가 호텔 예식장 커피보다 훨씬 더 맛있고 훌륭하다.”_ ‘아이가 둘이다’ 중에서


“’글이란 대체 무엇일까?’ 이제야 물음표를 던져본다. 19년차 방송작가라는 경력이 무색할 정도로 요즘 나의 이야기를 적어가며 다시 새내기 작가가 된 듯하다. 방송원고가 한껏 치장한 풀메이크업 얼굴이라면 주말마다 써 내려가고 있는 글은 화장을 다 지운 민낯 같기만 하다. 글 앞에서 혼자 울고 웃는 요즘의 내가 참 생소하지만 그때마다 언제나 ‘그래도 괜찮아’라고 토닥여주는 글이 있어서 깊은 숨을 쉬는 중이다.”_ ‘글로 푼다’ 중에서


“어머니, 잠시 잊고 있었는데 한때는 제 꿈이 돈가스집 사장이 되는 거였어요. 글을 쓰면서 추억을 들추는 작업을 하다 보니 잊고 있던 꿈도 생각나고 돈가스를 자게 썰어서 입에 넣어 주시던 할아버지 생각도 나고 다시 7살 아이로 잠시 돌아간 듯 싶습니다. 추억을 들추는 건 다소 낯간지럽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참 맛있는 시간이네요. 오늘 저녁은 아무래도 어머니, 지은이랑 같이 맛있는 돈가스를 먹어야겠습니다.”_ ‘돈가스집 사장이 되고 싶었지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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