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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누구도 말하지 않은 진실)

권순욱 (지은이)
  |  
혜윰(도서출판)
2019-04-29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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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책 정보

· 제목 :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누구도 말하지 않은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88575145
· 쪽수 : 448쪽

책 소개

대통령에서 퇴임한 ‘시민 노무현’이 박연차 사건 이후 죽음을 선택하는 과정을 시간순으로 좇아간다. 박연차 사건의 진실을 정리하며, 누가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기록을 토대로 정리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정치인 노무현의 성공과 좌절


제1장 “이의 있습니다!” - 3김 시대, 혁신가의 등장

야, 기분 좋다!
‘노동자의 벗’으로… 고단한 여정을 시작하다
3당 합당, 정치인 노무현의 목표가 바뀌다
<조선일보>와의 싸움, 언론개혁의 의지를 다지다
<참여시대를 여는 지방자치실무연구소>, 참여정부의 씨앗을 틔우다
노무현, 김대중의 지역등권론 비판으로 동교동계의 미움을 받다
노무현의 외침, “3김을 청산하자, 정치를 바꾸자”
‘3김 청산과 세대교체’, 이인제는 외칠 자격이 없다
김대중의 사과, ‘3김 청산’을 접고 ‘정권 교체’를 선택하다


제2장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 부산에서 효자동까지

노무현, 김대중에게 ‘차세대 리더’ 자임하며 부산으로 향하다
세계사적 변화의 흐름을 읽다
호남에서도, 영남에서도 배척당하고 추방된 자
새천년민주당의 창당, 이인제 대세론이 시작되다
울분이 소낙비처럼 내리고 - 정치를 떠나려 했던 노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노무현, 동북아 중심 시대를 꿈꾸다
정동영의 정풍운동, 노무현의 방식과 달랐다
언론사 세무조사, 조폭 언론과의 전쟁
개헌은 정치개혁뿐만 아니라 지역구도 극복과 함께 가야 한다
당정 쇄신 명분은 옳지만, 대통령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노무현, 마지막까지 김대중을 지켰다
“보수와 수구는 다르다”, 개혁과 수구의 대결 - 대선 출마 선언하다
링컨을 만난 노무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다
국민후보 노무현, 대통령 당선 - 고단한 여정의 시작


제3장 “여보, 나 좀 도와줘!” - 대통령 노무현의 노력과 좌절

대북 송금 특검 수용으로,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 화나다
이라크 파병, “지지자의 절반이 무너질 것으로 각오하고”
“취임 후 최악의 날이었다” - 각 세우는 시민단체와 노조
절제 없이 분출하는 요구, 노무현의 힘을 빼다
노무현, <한겨레신문>에 “문화적 충돌을 느낀다”
“이러다 대통령직을 못 해 먹겠다는 위기감이 든다”
노무현 대통령, 노동운동의 변화를 촉구하다
열린우리당 창당 ? 지역구도 극복의 길
탄핵, 그들은 처음부터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무책임한 흔들기, 흔들기 - 대연정을 촉발하다
한·미 FTA, 소위 민주진보개혁 세력의 반미 정서를 타격하다
버림받고 외면받은 ‘비전 2030’
정치개혁을 향한 몸부림, 짓밟힌 원 포인트 개헌
흔적 없이 사라지는 꿈 - “기회주의자들의 선거에 관심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선의를 악용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지지고 볶는 정치에서 벗어나 자유인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디며…


제2부 시민 노무현의 좌절


제1장 노무현에게 몰려드는 하이에나 떼

이례적인 원정 세무조사, 박연차의 태광실업을 터는 국세청
심상정의 무례함, <민주주의2.0>의 조기 실패를 부르다
본격적으로 집필 작업에 들어가다
이례적으로 앞당긴 검찰 인사,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난장판 인터넷 게시판, 토론 문화는 어디에
“역사의 신이 나더러 그만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거 아닌가”
잔인한 4월, 검찰과 언론의 총공세


제2장 악마의 전주곡, 박연차 게이트

박연차 사건의 전모를 이해하기 위한 사전 정보
시나리오 가동하는 검찰, 충실히 받아쓰는 언론
참담한 시간,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세상은 실체적 진실에 관심이 없었다
“어머니는 돈 1,000원이 없어 울던 분이다”
소위 진보 세력들, 노무현을 향해 총공세를 퍼붓다
대통령의 가족들, 모두 불려 나오다
대통령을 ‘600만 달러의 사나이’로 조롱하는 세상
박연차는 무조건 참여정부 특혜를 받은 사람이 되고


제3장 ‘박연차’ 게이트, 그러나 표적은 ‘노무현’

‘박연차 게이트’에서 ‘노무현 게이트’로
쏟아지는 소설에 현혹당하는 민심
노무현 대통령, 법적 대응을 결심하다
억지 부리는 검찰, 부역하는 언론
죽음을 재촉하는 자칭 민주진보개혁 세력들
재탕 수사, 재탕 기사
‘굿바이 노무현’을 외치는 자칭 진보언론들
아들 노건호, 검찰에 인질로 잡히다
검찰에 놀아나는 <경향신문>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브레이크 없는 검찰, 죽기 살기로 돌진하다
부치지 못한 편지 ?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검찰의 주구(走狗)가 된 언론
노무현과 강금원의 의리도 조롱하는 <경향신문>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제4장 악랄한 검찰, 야만스러운 언론

검찰, ‘전직 대통령 예우’ 쇼를 하다
노무현 탓하는 소위 민주진보개혁 세력들
증거 없는 검찰, ‘노무현 망신 주기’로 시간 때우다
소환 조사 일정 발표, 미쳐 날뛰는 언론
마지막 순간까지 언론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는 검찰
“국민 여러분께 면목이 없습니다.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합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검찰 조사 실시간 중계
죽음을 종용하는 <한겨레신문>
확실한 증거 없이 시간 끄는 검찰
야유와 조롱의 결정체, <경향신문> 유인화 칼럼
끝까지 정신 못 차리고 검찰의 주구가 된 <한겨레신문>


제5장 운명이다

“이제 제가 더 끌고 가기는 어려울 것 같지요?”
수사 필요 없다던 100만 달러를 추가 수사의 구실로 삼다
노무현 대통령 일가족이 모두 끌려 나오다
참담한 마음으로 써 내려간 노무현 대통령의 추가 진술서
“대통령이 되려고 한 게 잘못이었다”
망신 주기의 극치, ‘논두렁 시계’ 보도가 터지다
구속하라고 고사 지내는 언론 보도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시간
운명이다


에필로그

작가 소개

저자소개

권순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법률신문>과 <파이낸셜뉴스>에서 법조출입기자를 지냈고 정치웹진 <서프라이즈> 편집장과 <법무법인 광장> 대외협력실장, 노무현 대통령 임기 중 <참여정부평가포럼> 홍보분과 위원을 지냈다. 대통령이 퇴임 후 추진한 <민주주의 2.0> 사이트 개발에 참여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이 대중 교양서 집필을 위해 이병완, 성경륭, 이백만, 조기숙, 양정철, 윤태영, 김경수 등 참여정부 참모 출신 20여 명을 모아 만든 <진보주의연구모임>에 청와대 출신이 아닌 사람으로 유일하게 참여했다. 대통령 서거 후 <노무현재단> 홈페이지편집위원회 위원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에서 『진보의 미래』 3권 집필 기획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뉴스토마토> 정치부장과 증권부장, <이투데이> 자본시장부장을 지냈다. 2017년 1월에는 팟캐스트 <정치신세계>를, 같은 해 4월에는 인터넷 언론 <뉴비씨(NewBC)>를 창간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들의 대통령 노무현』(감수 문재인·추천사 유시민, 2011년, 학고재)이 있고, <노무현재단>이 펴낸 『내 마음속 대통령』(2009년, 한걸음더) 편찬 작업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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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북한이라는 존재에 산소 호흡기를 꽂고 생명을 부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 부류나,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와 삼성이라는 존재에 산소 호흡기를 꽂고 적대적 대립 구도에서 대립과 갈등, 분노와 증오를 불러일으키는 자들은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다.
나의 분노는 늘 이런 자들에게 향하였으나 이 책을 끝으로 그 분노도 모두 내려놓는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 것이고, 나는 내 삶에 충실할 생각이다. 나는 분열과 갈등에 기대는 추악한 진영놀음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은 좌파니 우파니, 진보니 보수니, 민주니 개혁이니 하는 그 어떤 진영과도 상관이 없는 책이다. 누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쓴 책도 아니다. 그저 한 시대를 살았던 ‘인간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했을 뿐이다. ‘정치인 노무현’과 ‘시민 노무현’의 좌절에 대한 기록과 나의 의견일 뿐이다. 동의하고 말고는 그저 각자의 몫이다.
진보는 사상이나 이념만 갖고 하는 게 아니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진보라고 규정한다고 진보를 이뤄내는 것도 아니고, 진보를 크게 외쳐야 진보가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역사적으로 독일,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사례만 보더라도 보수정당이 이룩한 진보도 수두룩하다. 굵직한 진보는 보수 정권이 더 많이 만들었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다. 보수의 칼을 들고도 진보를 만들 수 있다는 증거다.
- <에필로그> 중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책 집필을 준비하는 회의에서 ‘시민을 확대하는 것이 진보’라고 했다. 그냥 시민이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을 말한다. 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노력하며, 정책을 갖고 토론하고 공부하는 사람들, 그래서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역사가 진보한다고 했다.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체는 시민이며, 어느 한 시대를 결정하는 것 역시 소수의 정치 지도자가 아니라 결국 시민이고, 시민의 의식이 역사가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자유로운 시민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기록을 정리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저자 소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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