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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88632145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3-12-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우리 몸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
• 몸과 마음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몸 건강에 마음이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4
• 왜 누구는 일찍 죽고 누구는 오래 살까?
• 우리 몸은 무엇으로 이뤄져 있을까?
• 한의학에서는 왜 인체를 하나의 소우주라고 보는 걸까?
• 인체가 소우주라면 우리 몸도 우주의 원리대로 돌아가나?
• 몸속의 불기운은 내리고 물기운은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 우리 몸의 뿌리 격인 단전은 정확히 어디를 말하는 건가?
• 단전 호흡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
• 동양의 인체 해부도는 서양의 인체 해부도와 어떻게 다른가?
• 한의학에서는 사람을 몸과 마음, 기의 조합이라고 보는데, 기의 실체는 무엇인가?
• 한의학에서 강조하는 오장육부는 도대체 무엇인가?
• 오장은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담당하나?
2 건강하다는 것의 의미는?
• 건강한지 아닌지는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을까?
• 음양의 원리란 무엇을 의미하나?
• 몸속의 불기운을 내리는 게 좋다면, 어디까지 내려야 하나?
• 나이 들면 입이 잘 마르는데, 침이 건강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 아침을 거르는 현대인들이 많은데, 우리 몸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 소식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
• 체질에 따라 건강법도 달라질까?
• 체질에 맞는 음식이 따로 있나?
• 음식은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잘 섭취하는 방법이 있을까?
•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3 병은 왜 생기는가?
• 병이란 무엇이고, 왜 생기는 걸까?
• 통증이 말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 눈이나 코가 아프다고 하면, 단지 눈과 코의 문제일까?
• 침과 뜸의 원리는 무엇인가?
• 침을 잘못 놓으면 어떤 일이 생기나?
• 서양에서는 침과 뜸을 어떻게 받아들이나?
• 침과 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맹장염, 디스크같이 수술이 필요한 병도 침뜸으로 고칠 수 있나?
• 경락과 경혈은 무엇을 말하는 건가?
• 평소 꼭 알아 두면 좋은 혈자리는 어떤 것들이 있나?
4 미병이란 무엇인가?
• 분명 몸이 안 좋은데,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 건 왜 그런가?
• 미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병에 걸렸을 때는 어떤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을까?
• 뜸을 뜨면 미병 단계에서 효과가 있나?
• 뜸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원리는 무엇인가?
• 뜸은 구체적으로 어느 부위에 어떻게 떠야 하나?
• 오른쪽이 마비됐는데, 왼쪽에 침을 놓는 이유는 무엇인가?
• 양기를 북돋워 주는 보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라고 하는데, 왜 그런가?
• 남녀의 건강 관리법이 다른가?
5 일상생활에서 지키는 건강법
• 몸이 찌뿌둥한 건 왜 그렇고, 이를 떨쳐 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
• 많이 웃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한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말인가?
• 물을 많이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
• 생명력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 걸까? 건강 관리의 핵심 실천법 딱 한 가지만 꼽는다면?
• 나이가 들수록 치아 건강이 중요한데,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행할 수 있는 좋은 건강법 하나만 소개한다면?
• 불면증에서 벗어나 잠을 잘 잘 수 있는 묘책이 있을까?
• 기의 흐름에 따라 하루를 보낸다면 언제 먹고, 언제 자고, 언제 일하는 게 가장 이상적일까?
• 사람은 누구나 늙어 죽게 마련인데, 결국 노화란 게 무엇일까?
• 나답게 사는 것이 건강하고도 관련이 있을까?
* 알아 두면 좋은 건강 팁
• 소화가 잘 안 될 때
• 급체했을 때
• 갑자기 실신했을 때
• 다리에 힘이 빠질 때
• 비만을 예방하고 싶다면
• 변비에 걸렸을 때
• 감기 초기
• 성인병을 예방하려면
• 역류성 위염
• 뇌경색·뇌출혈을 예방하려면
• 월경통
• 다리에 쥐가 날 때
• 화가 치솟거나 마음이 심란할 때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50년 가까이 몸과 마음을 들여다 보니, 이제 몸 건강의 이치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우리가 몸 따로 마음 따로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아닙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입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건강의 상태는 영육쌍전(靈肉雙全), 즉 정신과 육신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가운데 정신과 육신을 아울러서 온전한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황제내경』의 맨 첫 단락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황제가 묻습니다.
“상고지인(上古之人: 옛 사람들)은 모두 100살까지 건강하게 살았다. 그런데 금시지인(今時之人: 요즘 사람들)은 반백에 쇠한다. 이것은 시대의 문제인가, 사람의 문제인가?”
기백이 답합니다.
“시대도 사람도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은 도를 아는 사람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건강하지 못합니다.”
건강을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도’라니요? 뭔가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리나요?
여기서 ‘도’란 우주의 기본 원리인 ‘음양의 원리’를 말합니다. 우주가 그렇듯 우주의 일부인 인간도 음양의 원리에 의해 작동합니다.
포유류의 수명은 대개 성장기의 6배라고 합니다. 인간의 성장기가 20년이라면, 인간의 수명은 120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수명을 다하지 못합니다. 내가 내 몸을 함부로 다루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다 나 하기에 달렸습니다. 여태껏 살아 온 결과가 지금의 나이고, 지금 내가 행하는 것이 앞으로의 나를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