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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전두환정부/노태우정부
· ISBN : 9791188656141
· 쪽수 : 624쪽
· 출판일 : 2026-04-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제1장 한국형 신인류의 탄생
1. 전두환,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다
2. 이스트포인트의 탄생
3. 한국형 신인류의 탄생
4. 육사는 이공계 기술 인력 양성의 요람
5. 박정희와 전두환을 이어준 5·16 혁명
6. 운명의 보직, 국군보안사령관
제2장 역사의 격랑
1. 1979년 급변하는 세계 정세
2. 10월 26일 최후의 만찬
3.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의 10·26
4. 합동수사본부 출범
5. 정승화 총장의 이상 행동
6. 12·12를 향한 질주
7. 누가 진짜 군사 반란자인가?
제3장 좌절된 ‘서울의 봄’
1. ‘제3의 민주화 물결’이 한국을 비켜간 이유
2. 관료들의 복지부동
3. 최규하, 신현확, 3김의 동상이몽
4. 파국 향해 질주한 ‘서울의 봄’
5. 5월 17일 시국수습방안 발동
6. 전두환 장군과 광주 5·18
제4장 제5공화국 출범 전야
1.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출범하다
2. 최규하 대통령 하야의 진실
3. 전두환 대통령 취임
4. 5공화국 헌법 개정 작업
5. 박정희 중화학공업의 명과 암
6. 제5공화국 공식 출범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전두환은 냉철한 현실주의자였다. 권력을 내려놓고 야인이 된 순간, 자신이 약자가 됐음을 쿨하게 인정한다. 퇴임 후 언론이 5공 비리를 폭로하고 노태우 진영이 자신을 공격하자 “권력이란 주인이 바뀌면 전임자를 격하해야 입지가 굳어지는 것”이라며 백담사로 유배를 떠났다. 이런 결단은 군 시절 체득한 사생관 덕분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전두환은 마키아벨리가 말한 “사자의 폭력과 여우의 계락”을 완비한 지도자였다.
_ <운명의 보직, 국군보안사령관> 중에서
전두환은 죽음을 각오하고 업무에 임하는 사생관, 빈틈없는 현실주의,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일관되게 추진하는 뚝심, 전통적인 한국식 인간관계에 충실한 유형이었다. 전두환은 자신의 사생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증언을 남겼다.
“나에게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뚜렷한 사생관이 있었습니다. 군대에 서는 일개 병정도 자기가 맡은 땅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을 영광으로 압니다. 장교 때도 나는 그러한 생각을 가졌었어요. (중략) 대통령이 되고 나서 나는 이렇게 결심했어요. ‘소대장, 대대장, 연대장으로 군에서 싸웠지만 그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언제든지 목숨을 바칠 각오로 싸웠는데, 나라 전체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목숨을 버릴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영광스러운 일이 아니냐’라고 생각했어요. 대통령이 된 후 그렇게 뛰니까, 내가 진두지휘하고 모든 일을 진정으로 하니까 나라가 돌아가기 시작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_ <운명의 보직, 국군보안사령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