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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냄새

엄마 냄새

허림 (지은이)
달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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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냄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 냄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8710386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19-05-27

책 소개

달아실시선 16권. 허림의 일곱 번째 시집. 홍천의 내면 그 깊은 오막에서 강원도 영서 사투리를 세상에서 가장 구수하게 시로 엮고 있는 사람이 바로 시인 허림이다. 시집에는 그의 오막에서 그가 만두를 빚듯 빚어낸 말들이 담겨 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오막 저녁
지당 아래 오막으로 가는 길
오막 마가리
맨두추렴
오막살이 집 한 채
내면에 든다
월둔 마가리에서
봄의 낌새
첩첩
서낭당
가덕
외등이 있는 오막 어귀
오막 저녁

2부. 즐거운 오역
봄눈
독백
살둔
즐거운 오역
오막에서 하룻밤
봄이 올 무렵
겨울밤
지당고개
안부
숭늉
송금지추
만두
백야

3부. 엄마 냄새
만월
고독을 꺼내다
슬픔을 들키다
나무에 귀 기울이다
엄마 냄새
눈썹
아련
무어라는 것
풍경이 지워졌다
김을 매다가 호미 자루가 빠졌다
바닷가에서 보낸 세 번째 봄날
부화
신발
산안개
달의 기억

4부. 반가사유
강원
묵호 게구석
북어
그 시절 어느 날
난티나무 국시
눈물의 무게
슬픔이 다 사라지면 또 슬퍼진다

가을밤은 너무 폭력적이네
잃어버린 것은 그냥 잊어버린다
말귀
둥근 울음의 무늬
유배지를 찾다
반가사유
시는 엄마다

해설_우대식
내면 - 시의 유목적 상상력이 잉태되는 곳

저자소개

허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천에서 태어났다.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 『심상』 신인상으로 문학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집으로 『다음이라는 말』, 『골말 산지당돌 대장간에서 제누리 먹다』, 『누구도 모르는 저쪽』, 『엄마 냄새』, 『신갈나무 푸른 그림자가 지나간다』, 『노을강에서 재즈를 듣다』, 『울퉁불퉁한 말』, 『이끼, 푸른 문장을 읽다』, 『말 주머니』, 『거기. 내면』과 산문집으로 『보내지 않았는데 벌써 갔네』가 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회원, A4동인, 표현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내면 오막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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