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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과 대동

민중과 대동

(민중사상의 연원과 조선시대 민중사상의 전개)

이창일 (지은이)
모시는사람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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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과 대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민중과 대동 (민중사상의 연원과 조선시대 민중사상의 전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8876512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8-05-10

책 소개

민중이 누구이며, 그들은 어떤 사회 속에서 살아왔는지, 그들은 무엇을 원하고, 어떤 세상을 이루고자 어떻게 행동하였는지, 결국 그 모든 것이 주권재민의 대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대장정이었음을, 그리고 이제 서서히 그 실현의 역사 속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밝히는 책이다.

목차

1장 민중의 개념
1. 고전의 민(民) 개념
2. 초기 유가의 민(民) 이해
3. 민중과 근대화

2장 민중사상의 연원
1. 대동(大同)의 세상과 공맹(孔孟)의 사상
2. 자연주의사상과 미륵불교사상

3장 왕과 사대부의 나라
1. 조선의 국체(國體)와 성리학
2. 개혁과 변혁의 사상
3. 비판적 지식인들의 민중론

4장 민중사상과 민란의 전개
1. 조선전기(태조~성종) : 군도(群盜)의 활동
2. 조선중기(연산군~정조) : 민중사상의 착종과 변란(變亂)
3. 조선후기(순조~순종) : 혁명(革命)에서 개벽(開闢)으로

나가며 : 민중사상, 공(公)의 보루(堡壘)

저자소개

이창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서울불교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동아시아 자연학과 인간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치》, 《까르마에토스 성격유형학》, 《민중과 대동》, 《주역점쾌》, 《주역, 인간의 법칙》, 《한국의 동물상징》, 《성리학의 우주론과 인간학》, 《소강절의 철학》, 《사상의학, 몸의 철학 마음의 건강》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융 학파의 꿈 해석 매뉴얼》, 《융의 적극적 명상》, 《심경발휘》, 《심학지결》, 《심리학의 도》, 《자연의 해석과 정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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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민중이 요구하는 것은 지배계급의 부당한 착취와 억압, 굴종이 없는 세상이었다. 우리는 앞으로 주권재민의 이상이 명분으로나마 실현된 오늘의 시대에 이르기 전인 조선시대에 전개된 민중사상을 탐구하려고 한다. 민중은 누구이며, 그들이 속한 사회는 어떤 사회였는지, 그들은 무엇을 원하였고. 그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였는지, 얼마만큼 성취하고 좌절하였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민중의 역사적 노력과 이에 대한 생각, 기록과 흔적, 평가를 살펴본다.


우리의 역사가 근대화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근대화 자체는 서구나 외세로부터 유래한 것이라는 생각, 구체적으로 근대화는 곧 서구화라는 생각을 무비판적으로 지속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서구로부터의 영향 이상으로 내부로부터 민중들의 사상과 실천이라는 지속적인 압력과 역사를 이끌어나가는 동력이 없었다면 우리 사회의 근대화는 성취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말하자면, 근대화라는 역사적 경험은 서구화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며, 더욱 본질적인 계기와 동력은 내부의 요건 즉 민중사상의 적극적인 역사적 개입이라고 보는 것이다.


대동사상의 복지론은 맹자에 이어져서 백성을 부유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인심이 좋아지게 하여 도덕생활을 가능케 하는 물적 토대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양민론(養民論)이 주창된다. 민중을 부자로 만든다는 부민론(富民論)의 전제로서 맹자는 먼저 백성과 치자의 욕망을, 위정자와 백성이 함께 풍요를 즐기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논리로 해방한다. 이러한 양민의 근본 원리는 소강사회의 예치가 아니라, 대동의 무위이다. 즉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도록 시키지 않고, 그들이 바라지 않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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