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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88806164
· 쪽수 : 184쪽
책 소개
목차
1장 얼마나 버리고 있나요?
Q. 01 ‘쓰레기’란 무엇일까요?
Q. 02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 도대체 하루에 얼마쯤 되나요?
Q. 03 내가 버린 쓰레기, 어떻게 처리되나요?
Q. 04 내가 분리배출한 쓰레기, 정말 재활용되나요?
Q. 05 쓰레기 분리배출을 열심히 하면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다는 게 맞나요?
Q. 06 고기와 우유 섭취량만 줄여도 지구 온난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게 사실인가요?
Q. 07 다른 나라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얼마나 배출하나요?
2장 줄이고, 다시 사용하고, 새로 활용하고
Q. 08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살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09 전 세계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 함께 약속을 할 수는 없나요?
Q. 10 플라스틱이 전혀 없는 장바구니, 정말 가능할까요?
Q. 11 재활용쓰레기통, 몇 개나 마련하면 좋을까요?
Q. 12 요즘 ‘새활용’이라는 말도 쓰던데, ‘재활용’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Q. 13 상한 음식물도 재활용할 수 있나요?
Q. 14 이젠 커피숍 안에서 1회용 컵을 사용할 수 없나요?
Q. 15 1회용 종이 빨대는 정말 친환경적인가요?
Q. 16 실리콘백은 1회용 지퍼백보다 친환경적인가요?
Q. 17 다른 나라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3장 올바른 분리배출의 첫걸음, 플라스틱 완전정복
Q. 18 포장용 플라스틱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Q. 19 과자 봉지나 플라스틱 용기의 다양한 분리배출 표시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Q. 20 스티로폼도 플라스틱인가요?
Q. 21 우리가 입는 옷도 플라스틱으로 만든 게 많다면서요?
Q. 22 물티슈는 종이인가요?
Q. 23 티백도 플라스틱이라고요?
Q. 24 담배에도 플라스틱이 들어 있다는 게 사실인가요?
Q. 25 ‘뽁뽁이’도 비닐인가요?
Q. 26 미세플라스틱은 얼마나 작은 플라스틱인가요?
Q. 27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는 화장품과 치약, 어떻게 찾죠?
4장 종이, 이젠 제대로 버리세요
Q. 28 우리가 버리는 종이는 어떻게 재활용되나요?
Q. 29 젖은 종이도 분리배출할 수 있나요?
Q. 30 종이 영수증도 분리배출할 수 있나요?
Q. 31 택배 박스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Q. 32 우유팩은 종이인가요?
5장 이런 쓰레기, 도대체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Q. 33 쓰레기 버리는 데도 원칙이 있나요?
Q. 34 스낵류 봉지, 어떻게 버리나요?
Q. 35 깨진 꽃병, 그릇, 거울, 유리병 등은 어떻게 버리나요?
Q. 36 샴푸통 그냥 통째로 버려도 되나요?
Q. 37 맥주 캔과 커피 캔, 함께 버려도 되나요?
Q. 38 치약 튜브,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Q. 39 아이스팩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Q. 40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Q. 41 장난감은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Q. 42 배터리는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Q. 43 TV 등 가전제품은 어떻게 버리나요?
Q. 44 자동차는 어떻게 버리나요?
Q. 45 건축 공사를 할 때 나오는 큰 쓰레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6장 플라스틱을 넘어서, 다른 세상을 꿈꾸며
Q. 46 플라스틱을 대체할 만한 소재는 없나요?
Q. 47 썩는 비닐이 있다는 게 사실인가요?
Q. 48 썩어 없어지는 소재로 만든 칫솔이 있나요?
Q. 49 1회용 접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접시 없을까요?
Q. 50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할 방법은 없을까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쓰레기의 정의에는 ‘못 쓰게 되어’라는 문장이 포함되어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버리는 물건 중에는 여전히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어떤 형태로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많고요. 요즘은 쓰레기를 쓸모가 없어서 버려지는 것으로 보지 않고 자원으로 보아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쓰레기를 다시 살려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연구자나 회사도 많아졌지요. 나중에 지구의 자원이 점점 더 고갈되면 쓰레기는 정말 중요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쓰레기의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할 때입니다.
쓰레기는 동물이나 식물 등 다른 생명체는 만들지 않는 인간 고유의 창작물입니다. 2015년 기준 하루 평균 5만1247톤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고 해요. 국내외 1인당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약 1킬로그램(0.97킬로그램) 정도입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낮은 수준이지만,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세계 1~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내가 버린 쓰레기가 제대로 재활용되지도 않고 그대로 버려진다면 그냥 내 눈 앞에서 사라지는 것이지 결코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분리배출 대신 지금 이 생활방식대로 쓰레기를 버리고 산다면 지금의 지구 두 개 반이 필요하대요. 쓰레기로 지구가 가득 차 버린다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끔찍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배출하는 폐기물은 적게는 몇 개월에서 500년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분해됩니다. 대다수의 쓰레기들은 내가 죽고 난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 있지요. 특히 플라스틱은 분해되는데 500년 이상, 사실 영원히 분해되지 않고 미세플라스틱으로 부서져 버려요. 어떤 연구에 의하면 2050년에는 바닷속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