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자작 익는 겨울

시인의 말

제1부 아흔살의 새물내
외갓집
어느 아침
창미고집
응답
새물내
전갈자리 여자
제지기오름 파도소리
자리물회
말라게
바람 그물

제2부 잠시 잠깐 설레임
행보사진관
희한한 일
안녕하십니까
목탁
찜질방 연가
회덮밥 광고
함박꽃
보물찾기
낙화
겨울 풍경

제3부 갈짓자로 오는 노을
동복바다 1
동복바다 2
아친개 원담
요양원 어머니
뿔소리 1
꽃무릇
물질
안풍 든다
눈 내리는 날에도
불턱

제4부 땅 속에 여문 그리움
우포늪에 들다
깔딱고개
건봉사
춘자 이모
싹쓸이
사월의 기도
어떤 뒷모습
향 올리듯
정토를 찾아서
밥

제5부 마그마로 게운 이름
아파트 텃밭
김장
들불
놓기
꼽추춤
일탈
아기 업은 돌
뿔소라 2
무 뽑듯
깨타작
어떤 세대

■ 해설_서늘하고, 아름다운 삶에 대한 탐색 /오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