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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럼, 동물이 되어보자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넘으려 한 모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9118907409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9-06-10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9118907409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9-06-10
책 소개
동물의 삶은 어떤 것일까? 궁금하다면 직접 동물이 되면 된다. 오소리가 되어 지렁이를 먹어보고, 수달처럼 한밤중의 강에 뛰어들고, 사냥개에게 쫓기는 사슴이 되어보자. 《그럼, 동물이 되어보자》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동물의 세계를 이해하려 한 시도다.
목차
지은이의 말
1장 동물이 된다는 것
2장 오소리
3장 수달
4장 여우
5장 사슴
6장 칼새
맺음말
감사의 말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지렁이는 끈적끈적한 점액과 흙의 맛이 난다. 지렁이는 궁극의 로컬푸드이며, 와인처럼 매우 뚜렷한 테루아르가 있다.
수달은 매일 자기 몸무게의 약 20퍼센트에 달하는 먹이를 먹어야 한다. 내 체중은 대략 95킬로그램이다. 수달의 하루 음식 섭취를 따라 하기 위해 먹어야 하는 음식의 양을 얼추 따져보면, 나는 매일 약 88개의 빅맥(세 개의 빵 사이에 패티 두 장, 치즈, 양상추, 양파, 괴상한 핑크색 소스가 들어 있는)을 먹어야 한다.
수달은 촉각이 매우 발달해 있어 발로 더듬으며 사냥을 한다. 이 방법은 꽤 효과적이다. 강바닥을 더듬는 일이라면 능력이 없어도 따라할 수는 있다. 모두가 그렇듯이 나도 큰 물고기를 뒤쫓았고, 쉽게 예상할 수 있듯 실패했다(그래도 한 번은 바다에서 바다송어의 꼬리를 만진 적이 있는데, 그땐 내가 신이 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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