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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91189199234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8-07-3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1장 나의 이야기
2장 슬픔의 단계라는 족쇄
3장 이야기에서 길을 찾다
4장 올바른 길에 서다
5장 똑같은 슬픔은 없다
6장 너 자신을 알라
7장 죽음은 어떻게 오는가
8장 애착과 슬픔
9장 당신의 이야기
10장 긍정의 문화
11장 타인의 기대
12장 애도자를 대하는 자세
13장 슬픔을 함께 나누다
14장 나는 여전히 슬프다
맺는 말: 누구도 슬픔을 피할 수 없다
감사의 말
참고
부록 1
부록 2
제대로 슬퍼하기 학습 지침
리뷰
책속에서
『제대로 슬퍼할 권리』는 슬픔을 겪는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나는 여러분이 상실감에 빠진 사람들 옆에서 고통스러운 어색함을 느끼거나 공허하고 상투적인 위로를 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과 함께 진정으로 슬퍼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방법을 이 책에 소개하고자 한다. 슬픔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상실감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한 가지는 분명하다. 슬픔은 피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다. 사랑한다면 슬퍼하라.
-<들어가는 말> 중에서
나는 또한 경험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배웠다. 슬픔의 단계와 같은 이론들은 오히려 유족들에게 상처를 준다는 사실이다. 그런 이론들은 들어가는 말에서 소개한 매리 같은 사람들에게 족쇄를 채우는 격이었다. 그것은 인위적으로 부당하게 고통의 시간표를 규정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유족들은 그들의 경험이 알려진 이론과 일치하지 않을 때는 상실의 고통 외에도 자기회의, 자기비판, 수치심으로 괴로워했다. -<2장 슬픔의 단계라는 족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