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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89254087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개정판을 내며 _04
프롤로그 _07
1부 삶에 쉼표 찍기
가던 길 멈추고 _16
햇살 아래 거닐다 _21
독서의 황홀 _29
추억은 방울방울 _44
오늘은 그녀처럼 _51
겨울나기 _56
휴식 같은 그림 _68
2부 그대 그리고 나
연애편지 _79
같은 곳을 바라보며 _84
사랑의 콩깍지 _94
내 사람이 되어주오 _103
아픔을 보듬다 _111
언제나 내 편 _118
3부 화폭에 피어난 자연
나무가 우거진 풍경 _128
기쁜 열대 _137
꽃으로 물들다 _146
낙원을 찾아서 _152
새해를 여는 아침 _157
4부 그림에 스며든 음악
열정 소나타 _164
불멸의 초상 _169
기다림은 비를 타고 _187
한없이 경쾌한 블루 _195
전원 교향곡 _201
5부 산다는 것
침묵 속의 절규 _211
기도하는 손 _220
마흔으로 가는 길목에서 _227
인생 칠판 _232
하루하루 감사의 나날 _238
당신의 갈라테이아 _242
거침없이 오르기 _249
항상 취하라 _255
참고 자료 _258
작품 색인 _26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소녀는 어쩌면 이렇게 속삭이고 있는지 모릅니다. 사소하지만 작은 것들을 천천히 돌아보고 자연과 마주하자고, 이 순간의 기쁨을 누릴 줄 아는 사람만이 결국 행복도 품에 안을 수 있다고 말입니다.
조지 클라우슨 <들판의 작은 꽃>
독서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좀 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과 타인을 이어주는 가교이기도 하지요. 자기 자신을 알기가 얼마나 어려운가요. 타인을 이해하기도 결코 쉽지 않지요. 독서를 하면 나를 알아가는 능력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는 이해심이 조금씩 커지는 것 같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책에서 얻은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천을 해야 한다는 점이겠지요. 오늘도 책 속의 인상적인 구절들이 말을 걸어오리라 기대하며 책장을 넘깁니다.
프란츠 아이블 <독서하는 소녀>
초상화는 단 한 장의 그림에 주인공의 생김새와 성격, 인상, 특성을 모두 담아내야 하기에 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잊고 싶지 않은 사람 혹은 언제나 기억하고 싶은 사람의 얼굴을 간직하는 데 초상화처럼 좋은 방법은 없을 겁니다. 카메라로 순간을 포착할 수도 있지만 내게 소중한 사람인 만큼 생김새, 표정, 특징을 세심히 주목하며 온 정성을 다해 화폭에 담을 때 그림 속 그 사람은 이미 영원한 존재가 됩니다.
니콜라이 쿠즈네초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