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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9303563
· 쪽수 : 30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4
저자의 말 … 10
들어가는 글 … 12
제1권 위대한 개츠비 / 인간, 위대함을 꿈꾸다 … 17
제2권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인간, 무거움을 내려놓고 가벼움을 택하다 … 39
제3권 달과 6펜스 / 인간, 예술이라는 이름의 광기를 앓다 … 63
제4권 데미안 / 인간, 그의 신을 창조하다 … 85
제5권 설국 / 인간, 본질적인 허무로 고뇌하다 … 113
제6권 그리스인 조르바 / 인간, 자유를 향한 열망에 사로잡히다 … 135
제7권 죽은 시인의 사회 / 인간, 교육의 함정에 빠지다 … 161
제8권 지킬 박사와 하이드 / 인간, 두 얼굴의 괴물이 되다 … 189
제9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인간, 사랑의 고통에 아파하다 … 207
제10권 벨아미 / 인간, 욕망에 취하다 … 227
제11권 1984 / 인간, 절대 권력을 탐하다 … 253
제12권 제인 에어 / 인간, 사랑을 하다 … 27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러한 생각이 이 소설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타인과 비교하여 인정되는 위대함’은 ‘상대적 비교의 잘못된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상대적 비교의 커다란 약점은 ‘절대적 기준의 부재’이다. 상대적인 비교로 인한 평가는 나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인간은 그 모든 무거움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 인간이 그 모든 무거움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가벼운 사랑이 아니라 죽음뿐이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인생과 인생이 지고 살아가는 무거운 짐의 본질이다. 그러므로 이 무거움에 자유하는 방법은 죄를 해결해야 한다. 죄로부터 오는 짐은 ‘가벼운 사랑’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 천재 예술가는 그의 행위가 가장 비도덕적이고 가장 비정상적인 삶을 살았다 할지라도 다 이해받을 수 있을까? 과연 예술가가 ‘예술적 위대함’을 이루었다는 사실만으로 그가 살아가면서 보여준 삶의 치명적인 결점까지도 용서받을 수 있게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