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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최신개정판)

박종연 (지은이)
  |  
원앤원북스
2019-03-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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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책 정보

· 제목 :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최신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91189344566
· 쪽수 : 232쪽

책 소개

기초적인 금리 지식과 함께 금리에 반영된 향후 국내외 경제전망이 담겨 있다. 특히 여러 종류의 금리와 각 금리 간의 스프레드에 나타난 중요한 정보들을 통해 경제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짐작해볼 수 있다.

목차

추천사
지은이의 말_『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개정판을 출간하며

1장 금리는 2008년 금융위기를 알고 있었다
2004년 6월, 월가의 어느 채권 매니저 이야기 • 그린스펀도 풀지 못한 수수께끼 • 그린스펀의 수수께끼가 발생한 원인 • 장단기 스프레드의 역전과 2008년 금융위기 • 금리는 미래 경제를 반영하는 프리즘
펀드매니저 TIP_채권금리와 채권가격 간의 관계

2장 금리가 미래를 반영할 수 있는 이유
도토리를 둘러싼 조삼모사 이야기 • 원숭이는 과연 어리석은 존재인가? • 화폐의 시간가치란 무엇인가? • 금리란 도대체 무엇인가? • 금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 금리 결정에는 정해진 공식이 없다
펀드매니저 TIP_채권시장의 구조 및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 사건

3장 금리 스프레드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금리라고 다 같은 금리가 아니다 • 장단기 스프레드는 경제에 대한 기상예보다 • 신용 스프레드는 신용 여건의 체온계다 • 국가별 금리 차는 재정 건전성의 척도다 73•물가채의 BEI는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반영한다
펀드매니저 TIP_국내에서는 왜 아직도 국고채 3년 금리가 대표 금리인가?

4장 마이너스 금리 채권의 본질과 전망
튤립 버블 이야기 • 마이너스 금리 채권은 제2의 튤립 버블인가? • 마이너스 금리는 경쟁적인 통화완화의 부산물 •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중단하기 어려운 이유 • 통화전쟁이 끝나야 마이너스 금리도 사라진다
펀드매니저 TIP_돈을 풀어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 까닭

5장 금리가 말하는 미래_세계경제
미국경제의 둔화 국면이 다가온다 • 중국경제의 둔화가 지속된다 • 유로존의 붕괴 우려가 반복된다 • 디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불거질 것이다 •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다시 온다 • 달러화 가치는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
펀드매니저 TIP_유로존 경제의 이해와 문제점

6장 금리가 말하는 미래_한국경제
1%대 성장률 시대가 도래한다 • 2%대 물가는 당분간 보기 어렵다 • 다음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기준금리는 0%대가 예상된다 • 달러-원 환율은 다시 떨어진다 •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다시 상승하게 될 것이다
펀드매니저 TIP_GDP 데이터 바로 해석하기
펀드매니저 TIP_한국은행의 통화 정책 목표와 수단

7장 금리가 말하는 미래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10년 이상 장기 대출 시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가 낫다 • 전세로 살 바에는 내 집을 마련하자 • 향후 10년, 자산가격 인플레이션에 대비하자 • 장기 고정 현금흐름을 확보하자 • 보험회사 선택에 신중을 기하자 • 월급을 오래 받는 것도 훌륭한 재테크다 • 공유경제, 무인화, 소비 양극화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자 • 중국계 자금의 공습에 대비하자 • 해외투자로 눈을 돌리자
펀드매니저 TIP_부동산시장을 파악할 때 유용한 벌집순환모형

저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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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종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1년 KB선물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일을 계기로 채권시장에 입문했다. 2004년 교보투자신탁운용회사의 채권모델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거쳐 2005년부터 2017년까지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의 채권 애널리스트로 재직했다. 12년의 애널리스트 기간 동안 <매경이코노미>, <한경비즈니스>, <조선일보&FnGuide>, <헤럴드경제>, <뉴스핌> 등이 주관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시상에서 채권부문 총 25회가 넘는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한국은행 총재의 표창장을 받았다. 2018년 IBK연금보험으로 이직해 주식, 채권, 해외투자 등 유가증권 운용을 총괄하는 증권운용부장을 맡고 있다.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라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2남 6녀의 막내로 태어난 저자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부모님의 가르침대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2009년에 연세대학교 경제학석사 과정을 마쳤고, 2014년에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부터 중앙대학교 지식경영학부에서 ‘국제금융론’을 강의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연합인포맥스TV <주간전망대>의 고정패널로 출연하는 등 방송 및 기타 강연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분야 유튜브 채널인 ‘경제와춤을TV’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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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로 인해 채권가격의 흐름은 마치 톱니 모양의 모습을 보이면서 연속성을 지니지 못한다. 따라서 채권을 거래할 때는 연속적이지 못한 가격을 쓰지 않는다. 대신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채권수익률을 기준으로 거래한다. 이를 채권시장에서는 ‘만기수익률(YTM)’이라고 하며, 이 밖에도 채권금리, 유통수익률, 시장금리, 시중금리, 실세금리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쓰인다.
그렇다면 채권가격이 이러한 만기수익률과 왜 역의 관계를 가질까? 이는 기본적으로 채권이 고정금리(fixed income)의 현금흐름을 제공한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최초 채권 발행 시 결정된 표면금리(coupon rate)는 만기까지 고정된 반면에,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수익률은 매번 새롭기 때문에 둘 사이의 괴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결국 채권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형태로 조정된다.


결국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된다면 미래에 금리가 상승하리라는 예상이 반영되는 것이며, 경제 상황이 금리가 상승한 만큼 성장률이 높아지고 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된다면 미래에 금리가 하락하리라는 예상도 반영할 수도 있다. 이는 성장률이 하락하고 물가상승률도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포하고 있다.
이 책의 1장에서 언급했던 그린스펀의 수수께끼는 이러한 장단기 스프레드의 미래 예측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일화다. 장단기 스프레드의 예지력은 이미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통계청이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의 세부 항목 중에 ‘국고채 5년-기준금리’ 스프레드가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영원히 인플레이션은 오지 않을 것인가? 시중은행이 초과 지급준비금으로 중앙은행에 쌓아놓은 예치금을 다시 시중에 공급하게 된다면, 그동안 풀린 엄청난 유동성은 폭발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날 것이다. 결국 키는 공급과잉의 해소와 새로운 수요의 등장 여부에 달려 있다. 현재 세계경제는 공급과잉과 총수요 부족이라는 이중고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의 공급과잉이 조정되거나 새로운 수요가 발생해야 마침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공급과잉이 해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글로벌 총수요 역시 중국경제의 구조 변화에 기인한 구조적 수요 둔화를 감안하면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따라서 새로운 산업의 등장이나 전쟁처럼 신규 수요를 발생시키는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까지 인플레이션은 상당 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을 것이며, 지금과 같은 과잉 유동성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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