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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트리스탄과 이졸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뮤지컬/오페라
· ISBN : 9791189346249
· 쪽수 : 384쪽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뮤지컬/오페라
· ISBN : 9791189346249
· 쪽수 : 384쪽
책 소개
풍월당 오페라 총서. 바그너가 쓴 독일어 대본과 나란히 우리말 번역을 담은 대역본과 해설집이다. 평생 작곡가이면서 동시에 극작가이기도 했던 바그너는 언어 단계에서 이미 음악의 마법사가 지닌 놀라운 리듬감과 선율을 보여준다.
목차
전체 해설
세부 해설
대본
제1막
제2막
제3막
발간사
리뷰
책속에서
이 오페라는 무대 공연을 보는 것도 좋지만 듣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마법의 음악이다. 듣는 이의 애간장을 녹여내면서, 아마도 우리가 탄생 이전에 알았던 것 같은 세계를 향한 그리움과 동경으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이 애타는 그리움, 근원의 그리움, 그것은 우리 영혼이 지닌 근원을 향하는 그리움일까? 그것을 어찌 말로 붙잡아 표현할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이런 무한 동경의 정서를 바그너는 무한선율의 음악으로 잡아냈다.
한 번 빠져들면 다시는 잊을 수 없는, 대체 어떤 마법과 최면효과를 지닌 음악인가!?
_전체 해설
1854년에 바그너는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읽었다. 정처 없이 떠도는 불안한 삶과 깊은 실망감에 시달리던 그는 이 작품에 매우 깊이 공감했다. 48년 혁명의 쓰라린 실패를 맛본 당시 대부분의 젊은 지식인들이 비관적인 세계관을 담은 이 철학자의 성찰에 열광했다. 바그너는 리스트에게 보낸 편지에서 쇼펜하우어 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발언들을 하고 있다.
‘그의 핵심 사상은 삶에의 의지를 궁극적으로 부인하는 것으로서 무서울 정도로 진지하지만 유일하게 구원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것은 죽음을 향한 진정한 동경이다. 완전히 의식 없음, 온전히 존재 없음, 모든 꿈들이 사라짐, 유일한 최종적 구원!’
_전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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