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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탄과 이졸데

트리스탄과 이졸데

리하르트 바그너 (Richard Wagner) (지은이), 안인희 (옮긴이)
  |  
풍월당
2021-10-01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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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탄과 이졸데

책 정보

· 제목 : 트리스탄과 이졸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뮤지컬/오페라
· ISBN : 9791189346249
· 쪽수 : 384쪽

책 소개

풍월당 오페라 총서. 바그너가 쓴 독일어 대본과 나란히 우리말 번역을 담은 대역본과 해설집이다. 평생 작곡가이면서 동시에 극작가이기도 했던 바그너는 언어 단계에서 이미 음악의 마법사가 지닌 놀라운 리듬감과 선율을 보여준다.

목차

전체 해설
세부 해설
대본
제1막
제2막
제3막
발간사

저자소개

리하르트 바그너 (Richard Wagner)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을 창시한 라이프치히 출신의 작곡가. 극작가이자 배우인 양아버지 덕분에 일찍부터 연극에 관심을 가졌다. 7세에 피아노를, 15세에 음악 이론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18세인 1831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들어가 음악과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여러 도시에서 합창단 지휘자, 오페라단 음악감독 등을 맡았으나, 큰 빚을 지고 외국으로 도피한다. 1836년에 배우 빌헬미네 플라너와 결혼했다. 1839년부터 3년 동안 파리에 머물며 생계를 위해 음악 관련 글을 쓰고 다른 작곡가의 오페라를 편곡하며 오페라 〈리엔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을 완성한다. 1842년 드레스덴으로 이주, 이듬해에 작센 궁정극장의 카펠마이스터로 임명된다. 자신의 작품들을 직접 지휘하여 초연하고, 1846년 당시 이해하기 힘든 작품으로 여겨지던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지휘하여 대성공을 거둔다. 1849년 드레스덴 혁명 가담 혐의로 지명 수배를 받아 취리히로 피신, 12년간 망명 생활을 한다. 경제적 궁핍 속에서도 4부작 〈니벨룽의 반지〉 구상을 시작하고 정치와 예술에 관한 글을 왕성하게 집필한다. 1854년 그의 음악 이론에 깊은 영향을 끼친 쇼펜하우어의 저작을 처음 접한다. 1861년 추방 조치 해제로 프로이센 비브리히에 정착할 무렵, 그를 열렬히 숭배하던 바이에른 왕 루트비히 2세가 1864년 뮌헨으로 불러들여 신작 공연을 돕는다. 하지만 적대자들의 배척으로 이듬해에 스위스 트리프셴으로 이주한다. 이 무렵 지휘자 한스 폰 뷜로의 아내 코지마(프란츠 리스트의 딸)와 사랑에 빠져 여러 해 동안 혼외 관계가 이어지다 1870년에 결혼한다. 이후 〈니벨룽의 반지〉 작곡에 온 힘을 쏟고 이 작품이 공연될 새 극장의 터전으로 바이로이트를 택하여 1872년 그리로 이주한다. 1876년 8월, 바그너 음악극 전용 극장인 ‘바이로이트 축제극장’이 문을 열고 개막작으로 〈니벨룽의 반지〉를 공연한다. 1882년 두 번째 작품 〈파르지팔〉이 무대에 오르지만 공연 진행 중 건강이 악화된다. 축제가 끝난 후 요양 차 떠난 베네치아에서 1883년 2월 13일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다.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탄호이저〉 〈로엔그린〉 〈트리스탄과 이졸데〉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니벨룽의 반지〉 〈파르지팔〉 등 극음악 작품 외에도 《예술과 혁명》 《미래의 예술 작품》 《오페라의 사명에 대하여》 《독일 예술과 독일 정치》 등 여러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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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자이자 도이치어권 대표 번역자다. 북유럽 신화, 유럽의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밤베르크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저서로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1, 2, 3』, 『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반지 이야기』,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등이 있고, 번역서로 『데미안』, 『돈 카를로스』, 『르네상스의 미술』, 『히틀러 평전』, 『광기와 우연의 역사』, 『니벨룽의 반지』(전4권), 『트리스탄과 이졸데』 등이 있다. 2022년 한독문학번역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번역가상(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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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오페라는 무대 공연을 보는 것도 좋지만 듣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마법의 음악이다. 듣는 이의 애간장을 녹여내면서, 아마도 우리가 탄생 이전에 알았던 것 같은 세계를 향한 그리움과 동경으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이 애타는 그리움, 근원의 그리움, 그것은 우리 영혼이 지닌 근원을 향하는 그리움일까? 그것을 어찌 말로 붙잡아 표현할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이런 무한 동경의 정서를 바그너는 무한선율의 음악으로 잡아냈다.
한 번 빠져들면 다시는 잊을 수 없는, 대체 어떤 마법과 최면효과를 지닌 음악인가!?
_전체 해설


1854년에 바그너는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읽었다. 정처 없이 떠도는 불안한 삶과 깊은 실망감에 시달리던 그는 이 작품에 매우 깊이 공감했다. 48년 혁명의 쓰라린 실패를 맛본 당시 대부분의 젊은 지식인들이 비관적인 세계관을 담은 이 철학자의 성찰에 열광했다. 바그너는 리스트에게 보낸 편지에서 쇼펜하우어 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발언들을 하고 있다.
‘그의 핵심 사상은 삶에의 의지를 궁극적으로 부인하는 것으로서 무서울 정도로 진지하지만 유일하게 구원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것은 죽음을 향한 진정한 동경이다. 완전히 의식 없음, 온전히 존재 없음, 모든 꿈들이 사라짐, 유일한 최종적 구원!’
_전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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