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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2

알함브라 2

(알함브라 궁전에 숨겨진 낭만 가득한 이야기)

워싱턴 어빙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  
북스코리아(북리그)
2018-12-05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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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2

책 정보

· 제목 : 알함브라 2 (알함브라 궁전에 숨겨진 낭만 가득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89353087
· 쪽수 : 260쪽

책 소개

19세기 미국 낭만주의의 대표적 작가이자 전기 작가인 워싱턴 어빙이 당시 에스파냐의 그라나다 지방에 머물면서 겪은 일과 전해 들은 알함브라 궁전에 얽힌 신비한 이야기를 담은 기행기이다.

목차

알함브라의 방문자들 013
사랑의 순례자, 아흐메드 알 카멜 왕자 024
무어인의 유산에 관한 전설 077
‘알함브라의 장미’와 시동의 사랑 110
퇴역군인 139
태수와 잘난 척쟁이 공증인 144
외팔이 태수와 아라비아 준마를 타고 온 병사 157
신중한 두 조각상의 전설 184
알함브라의 창건자, 아부 알라흐마르 218
알함브라의 완성자, 유세프 아불 하기그 231
그라나다를 떠나는 이의 작별 인사 240
옮긴이의 글 246
도판 목록 256
작가의 생애 257

저자소개

워싱턴 어빙 (원작)    정보 더보기
19세기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전기 작가이다. 어릴 때부터 낯선 인물과 풍습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열일곱 살 때 허드슨강 가를 여행하면서 수많은 전설을 접했다. 이때 들은 전설을 바탕으로, 그 유명한 '립 밴 윙클'과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이 담긴 <스케치북>을 출간했다. 1806년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법조인이 되기보다는 저작 활동에 더 깊은 관심을 두었다. 《샐머건디 (Salmagundi)》라는 문학 잡지 창간을 도왔으며, 매호 문학비평을 기고하였다. 1809년에는 <뉴욕의 역사>를 ‘디트리히 니커보커(Diedrich Knickerbocker)’라는 필명으로 출간했는데, 이 책으로 그는 유명인사가 되었다.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도록 한 <스케치북>은 1819년부터 1820년까지 영국에 체류하며 집필하여 출간하였다. 이 책 에는 수필과 기행문을 비롯해 영국의 전통과 미국의 전설 을 담은 수십 편의 단편을 실었다. 1826년에는 마드리드 미국공사관으로 임명되어 에스파냐 에 체류했다. 그때 겪은 경험과 전해 들은 전설을 책으로 엮었는데, 그것이 바로 <알함브라 궁전의 이야기(Tales of the Alhambra)>이다. 이 책은 ‘가장 낭만적인 에스파냐 여행 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어빙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고전이 되었다. 그 후에도 <대초원 여행>, <조지 워싱턴전(傳)> 등의 여행기 와 전기 등을 활발히 집필하였다. 그 밖의 주요 도서로는 <콜럼버스의 일행들>, <그라나다의 정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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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하는 사람.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자연에 이름 붙이기》, 《우울할 땐 뇌과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욕구들》, 《마음의 중심이 무너지다》,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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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정이 가까워져 사위가 조용해졌을 때 그녀는 다시 홀에 자리 잡고 앉았다. 멀리 알함브라의 감시탑에서 자정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분수는 다시 요동치면서 부글부글 끓어올랐고 물을 뿜어 올려 무어 여인의 형상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녀는 젊고 아름다웠으며, 보석이 화려하게 달린 드레스를 입고 손에는 은색 류트를 들고 있었다. …… “사람의 딸이여.” 그녀가 말했다. “무엇이 너를 괴롭히느냐? 왜 너의 눈물은 분수에 걱정을 안겨주고 왜 너의 한숨과 비탄은 고요한 밤의 수호자를 어지럽히느냐?” “제가 우는 건 남자의 불성실함 때문이고 제가 한탄하는 건 쓸쓸히 버려진 제 신세 때문이지요.”
- ‘알함브라의 장미’와 시동의 사랑


산치카는 과감하게 가장자리로 다가가 안을 들여다보았다. 모든 게 칠흑 같았고 깊이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을 것 같았다. …… 그러나 정적은 계속되지 않았다. 그 무시무시하게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깨어난 것 같았다. 구덩이 속에서는 차츰 벌집에서 붕붕대는 소리와 비슷한 웅얼거리는 소리가 올라왔다. …… 산치카가 본 것은 놀랍게도 산허리를 따라 나뭇잎이 무성한 길을 지나 쏟아져 내려오는 무어인 전사들의 긴 행렬이었다. 어떤 이는 창과 방패로 무장하고 어떤 이는 언월도와 전투 도끼로 무장한 채 달빛을 받아 번쩍이는 윤이 나는 흉갑을 입었다. 그들의 말은 의기양양하게 활보했고 재갈을 우적우적 씹어댔지만, 말발굽에 펠트를 씌운 것처럼 조그마한 소리밖에 나지 않았고 기수들은 죽은 사람들처럼 창백했다.
- 신중한 두 조각상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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