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의미들

의미들

(마음의 고통과 읽기의 날들)

수잰 스캔런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엘리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500원 -10% 770원 13,180원 >

책 이미지

의미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의미들 (마음의 고통과 읽기의 날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1247589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5-10-27

책 소개

여성, 정신의학, 읽기와 쓰기, 자기 돌봄에 대한 깊은 성찰과 그 탁월한 문학적 형상화로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수잰 스캔런의 신간 『의미들: 마음의 고통과 읽기의 날들』이 번역 출간되었다.

목차

1부 존재, 움직이는 표적

다시 돌아가다
나의 정신이상과 그 밖의 것들
소용돌이 효과
형성의 한 방식
가방들을 가지고
뒤라스스페이스, 혹은 방으로서의 책 (I)
포인트 제로에서
덫에서 빠져나가기
정신분석가
여자들에 대한 고찰
가만히 앉아 있기
방으로서의 책 (II)
내 병에 관한 이론을 세우려는 시도 (I)
근심 없이
이야기에 갇히다

2부 나는 황금색 숫자 5를 보았네

정신병원 건축학 (I)
5층
너무 지나친
시간은 지나간다
신경 문제, 혹은 내가 뭘 어쩌겠어?
정신병원 건축학 (II)
내가 누군지 말해줘요
셉티머스
행크, 회고 (I)
녹아내림
막간극, 2022년
엘리나
행크, 회고 (II)
가족 치료
블로섬
거미줄
그레이스
지금의 뒤라스
그러면 넌 절대 행복해지지 못해
카우치를 떠나다

3부 거울 도시

내 병에 관한 이론을 세우려는 시도 (II)
공책들
장기 입원 병동의 마지막 나날
우린 모두 사라져
내 병에 관한 이론을 세우려는 시도 (III)
믿음직한 우리 나딜
그림자 이야기
분노한 여자들
회복에 관하여 (I)
집 없는 자아
감금
Q&A
회의와 긍정
회복에 관하여 (II)
당신 아주 정상으로 보여요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수잰 스캔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작가. 시카고 인근에서 태어나 자랐다. 바너드칼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시카고예술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서 창작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버지니아 크리에이티브아트센터, 옥스보 아티스트레지던시, 래그데일 재단으로부터 펠로십을 받았으며, 〈그랜타〉 〈펜스〉 〈하퍼스 바자〉 〈아이오와 리뷰〉 〈로스앤젤레스 북 리뷰〉 〈일렉트릭 리터러처〉 등에 에세이와 소설을 연재해왔다. 스캔런에게 글쓰기는 삶을 예술로 변모시키는 작업이면서 동시에 자기 삶을 형성하는 힘이다. 그는 자신의 첫 번째 소설 『유망한 젊은 여자들(Promising Young Women)』을 논픽션 소설로, 두 번째 소설 『그의 서른일곱 번째 해, 인덱스(Her 37th Year, An Index)』를 허구적 회고록으로 스스로 명명할 만큼 삶의 재료를 바탕으로 글을 써왔다. 『의미들』은 이런 작가가 쓴 진정한 의미의 회고록으로, 어린 시절 해소되지 않은 슬픔에서 시작해 스무 살에 자살 시도를 한 뒤 정신병동에서 보낸 삼 년의 장기 입원 시절을 스스로 이해하려는 시도다. 정신 질환을 치료하기도 하지만 생산하기도 하는 의료 시스템에 대한 성찰이 한편에,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병원 밖 삶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여정이 다른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강렬한 책에서, 스캔런은 의료계의 “말끔한 구원의 서사”에 끊임없이 저항하며, “미친 여자들”이 직조해낸 문학작품들에 기대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탐구한다. 이 책은 출간 후 〈뉴욕 타임스〉, 〈뉴요커〉 등 주요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동시대 여성 문학의 중요한 성취로 자리매김했다.
펼치기
정지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하는 사람. 『호라이즌』, 『욕구들』, 『자연에 이름 붙이기』,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우울할 땐 뇌과학』, 『마음의 중심이 무너지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등을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병원에 있던 시기는 ‘되찾은 기억’에 대한 믿음이 정점에 달한 때였다. 1990년대 초에는 점점 더 많은 환자가 아동기에 성적 학대를 당했던 기억을 되찾았다.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이런 기억을 찾아내도록 부추겼다. 병원에서 나와 함께 생활했던 여자들 가운데 많은 이가 성적 학대를 당하거나 지독한 괴롭힘을 당하거나 강간당했다는 걸 나는 안다. 또 많은 이는 그런 일을 겪지 않았다는 것도 안다. 누가 진실을 말한 것이고 누가 거짓을 말한 것이며 누가 상상과 기대로 기억을 만들어냈는지는 나도 알 수 없다. 나는 이런 기억 만들기를 우리 모두 어느 정도는 했다고 확신한다.


그 분석가의 무관심은 폭력적으로 느껴졌고, 부서지기 쉬운 자아에 가해진 또 하나의 타격이었다. / 그 방의 그 의사, 나와 이십 분 동안 말을 주고받은 그 의사에게 히스테리가 무엇을 의미했든, 나에게 히스테리는 없었다. 나에게는 외로움이 있었다. 슬픔이 있었다. 하지만 만약 내가 그걸 알았다면, 혹은 그렇게 말할 수 있었다면, 그게 그렇게 간단했다면, 그걸로 충분했다면, 나는 내게 그 말을 해줄 누군가를 찾으며 수년을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1247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