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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색 : 미술 분야의 다큐멘터리즘

진실의 색 : 미술 분야의 다큐멘터리즘

히토 슈타이얼 (지은이), 안규철 (옮긴이)
  |  
워크룸프레스(Workroom)
2019-08-09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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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색 : 미술 분야의 다큐멘터리즘

책 정보

· 제목 : 진실의 색 : 미술 분야의 다큐멘터리즘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91189356194
· 쪽수 : 256쪽

책 소개

영상 작가이자 저술가 히토 슈타이얼의 <진실의 색 : 미술 분야의 다큐멘터리즘>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부제와 달리, 미술을 넘어 현실 세계에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행사하는 다큐멘터리 형식 및 표현에 초점을 맞춘다.

목차

다큐멘터리의 불확실성 원리: 다큐멘터리즘이란 무엇인가?
증인들은 말할 수 있는가?: 인터뷰의 철학에 대해
기억의 궁전: 기록과 기념비 ? 아카이브의 정치
조심해, 이건 실제 상황이야!: 다큐멘터리즘, 경험, 정치
실 잣는 여인들: 기록과 픽션
중단된 공동체: 쿠바의 집단 이미지
건설의 몸짓: 번역으로서의 다큐멘터리즘
예술인가, 삶인가?: 다큐멘터리의 본래성의 은어들
화이트 큐브와 블랙박스: 미술과 영화
유령 트럭: 다큐멘터리 표현의 위기
사물의 언어: 다큐멘터리 실천에 대한 유물론적 관점
공공성 없는 공론장: 다큐멘터리 형식과 세계화
후기

저자소개

히토 슈타이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상 작가이자 저술가.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미디어 아트를 강의하며,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2017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제9회 베를린 비엔날레, 뉴욕 현대미술관,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제12회 카셀 도쿠멘타 등의 단체전 및 케테 콜비츠 수상전, 런던 서펜타인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에인트호번 판 아베 미술관 등에서 주요 개인전을 가졌다. 저서로 『진실의 색』(2008), 『스크린의 추방자들』(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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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외과의였던 아버지를 따라 춘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홉 살 때 부모님 곁을 떠나 서울로 유학 온 안규철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입학해 조각을 공부했으며, 1977년 졸업 후 『계간미술』에 들어가 7년간 기자로 일했다. 1985년 무렵 ‘현실과 발언’에 참여한 그는 당시의 기념비적 조각 흐름을 거스르는 미니어처 작업을 선보였으며, 1987년 서른셋의 나이에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났다. 이듬해인 1988년 독일로 건너가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학교에 입학해 수학 중이던 1992년, 스페이스 샘터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열며 미술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 귀국 이후 『사물들의 사이』, 『사소한 사건』, 『49개의 방』, 『무지개를 그리는 법』,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당신만을 위한 말』, 『사물의 뒷모습』 등의 개인전을 열고 국내외 여러 기획전, 비엔날레 등에 참여하며 일상적 사물과 공간에 내재된 삶의 이면을 드러내는 작업을 발표하는 한편, 1997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저서로 『그림 없는 미술관』, 『그 남자의 가방』, 『아홉 마리 금붕어와 먼 곳의 물』, 『사물의 뒷모습』 등이, 역서로 『몸짓들: 현상학 시론』, 『진실의 색: 미술 분야의 다큐멘터리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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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큐멘터리의 진실이 가능한지 아닌지, 또는 그것이 처음부터 배척되어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지속적인 불확실성,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실재와 일치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지속적인 회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인정해서는 안 될 결함이 아니라, 오히려 결정적 특성이다. 다큐멘터리 형식들의 특징은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흔히 잠재적이면서도 신경을 갉아먹는 불확실성, 그리고 아울러 이런 질문이다: 이것은 정말 진실인가?


증언에 대한 구조적인 의심은 우리까지도 자폐자로 만든다. 특정한 경우에 증언이 쓸데없다면, 이것은 특정한 사건을 가능한 한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증언에 의존하는 다큐멘터리 형식들만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훨씬 더 깊이 있다. 왜냐하면 증언들은 세계에 대해서 단순히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의미에서 비로소 복구하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개별적인 경험의 유아론을 넘어서고자 한다면, 우리는 증언을 포기할 수 없다.


브레히트의 여파로 다큐멘터리 영화 이론에서는 수십 년 동안, 직접적인 것보다는 반영의 거리가, 증거-효과(Evidenz-effekt)보다는 소외 효과가, 동일함보다는 차이와 지연이 선호되었다. 그것들이 의식의 형성을 촉진시킨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이 규범적인 호소는 그 자체가 또다시 독단적인 도식이 되었다. 근대적 아방가르드의 시대에 자신의 구성 방식과 생산 방식을 성찰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스스로 만들었던 '기만의 맥락'에서 벗어나는 것이 비판적인 입장 표명으로 여겨졌다면. 이런 수단들 대부분은 변화된 정치 사회적 환경 속에서 효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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