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

안규철 (지은이)
워크룸프레스(Workroom)
3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8,800원 -10% 0원
1,600원
27,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89356873
· 쪽수 : 536쪽
· 출판일 : 2022-10-28

책 소개

2014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지난 8년간의 작업과 글, 주요 평론이 더해진 이번 개정판은 1992년 첫 개인전을 연 이래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 미술계를 지켜 온 안규철 작가의 지난 30년의 작가적 여정을 망라한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안부를 전하는 편지 / 김해주
동시대를 넘어서 / 안규철
개념 미술의 시적 변환: 안규철 전시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를 중심으로 / 이찬웅
무한한 현존 / 보리스 그로이스
안규철, 세상에 대한 골똘한 관찰자 / 우정아
사물들: 위반의 미학 / 김성원
대화 / 안규철·김선정
사물과 언어 사이를 가로지르기로부터 예술의 효용성으로 / 최태만
언어 같은 사물, 사물 같은 언어 / 이건수
삶의 부재를 사유하는 공간 / 안소연
나의 작가적 전개 과정에 대해 / 안규철
작가적 슬럼프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곱 가지 작업 / 안규철
나의 미술 작업과 만화적 상상력 / 안규철
바깥의 ‘흔적’을 담은 메타 미술 / 윤난지
시(詩)와 자: 안규철의 조각 / 박찬경
그림, 요리, 사냥 / 안규철

도판 목록 및 작가 노트
출처

저자소개

안규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한 후 7년 동안 『계간미술』에서 기자로 일했다. 1988년부터 1995년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학교에서 수학하던 중 1992년에 첫 개인전을 열면서 미술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홉 차례의 개인전과 여러 기획 전시회를 통해 일상적 사물과 공간 속에 내재된 삶의 이면을 드러내는 작업을 발표해왔다. 1997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를 역임했다. 서구 현대미술의 체험을 기록한 『그림 없는 미술관』, 사물에 관한 이야기 『그 남자의 가방』, 테이블에 관한 드로잉과 생각을 묶은 『43 tables』을 비롯해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 첫 번째 이야기 『아홉 마리 금붕어와 먼 곳의 물』, 두 번째 이야기 『사물의 뒷모습』, 사유와 평론을 묶은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 미술과 삶, 시대에 던지는 물음표 『안규철의 질문들』 등을 펴냈다. 역서로는 빌렘 플루서의 『몸짓들』, 히토 슈타이얼의 『진실의 색』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앞만 보고 달려 온 지난 시간 동안 나를 움직여 온 동력은 무엇이었나. 첫 개인전에 내놓았던 망치와 구둣솔과 외투를 30년의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사진만 남아 있는 설치 작품들을 모형으로 복원하면서 그 작업들을 관통하는 질문이 무엇이었는지, 그것은 아직 유효한지를 자문해 보았다. -「개정판 서문」(2022) 중에서


예술가들은 언제나 당대를 넘어서 인간과 역사 전체를 바라보고 자신의 삶과 세계 전체를 사유하는 존재가 되기를 꿈꾸었다. 동년배들 대다수가 공과 대학과 경영학과로 진학하던 시절에 미술을 택했고, 미술이 현실에 직접 복무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던 나에게도 그것은 여전히 유효한 목표이다. 동시대의 소모품으로 쓰이기를 거부하고 시대의 요구에 다르게 응답하는 것, 다른 방식으로 가치 있는 삶을 실천하는 것, 그것이 내가 미술을 하는 이유이다. -「동시대를 넘어서」(2020) 중에서


만약 우리 미술계에 어떤 중심이나 주류가 있다면 나는 계속해서 그 외곽에 머물러 왔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 그것이 내게 주어진 역할이라고 믿고, 하던 일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 서두를 것도 없고 주변을 의식할 일도 없다. 모든 작품은 하나하나가 도전이고 모험이다. 그것은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 다만 미술 작품이라는 물고기를 키우는 내 저수지에 계속 신선한 물과 양분을 공급하는 일에 한결같은 정성을 들일 뿐이다. -작가 노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