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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미술 : 지구 내전 시대의 미술

면세 미술 : 지구 내전 시대의 미술

히토 슈타이얼 (지은이), 문혜진, 김홍기 (옮긴이)
  |  
워크룸프레스(Workroom)
2021-01-15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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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면세 미술 : 지구 내전 시대의 미술

책 정보

· 제목 : 면세 미술 : 지구 내전 시대의 미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91189356446
· 쪽수 : 240쪽

책 소개

영상 작가이자 저술가 히토 슈타이얼의 <면세 미술 : 지구 내전 시대의 미술> 한국어판이다. 데이터 자본주의가 몰고 온 전 지구적 갈등과 모순을, 특유의 비약적 글쓰기로 극한까지 몰아붙인다.

목차

좌대 위의 탱크
사람들을 죽이는 방법: 디자인의 문제
완전한 현존재의 공포: 미술 분야의 참석의 경제
대리 정치: 신호와 잡음
데이터의 바다: 아포페니아와 패턴 (오)인식
메디아: 이미지의 자율성
면세 미술
디지털 잔해
그녀의 이름은 에스페란자였다
국제디스코라틴어
인터넷은 죽었는가?
왜 게임인가? 혹은 미술 노동자는 생각할 수 있는가?
파시즘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빵이 없으면 미술을 드세요! 동시대 미술과 파생 파시즘
현실을 리핑하기: 3D의 사각지대와 깨진 데이터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저자소개

히토 슈타이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상 작가이자 저술가.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미디어 아트를 강의하며,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2017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제9회 베를린 비엔날레, 뉴욕 현대미술관,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제12회 카셀 도쿠멘타 등의 단체전 및 케테 콜비츠 수상전, 런던 서펜타인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에인트호번 판 아베 미술관 등에서 주요 개인전을 가졌다. 저서로 『진실의 색』(2008), 『스크린의 추방자들』(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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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비평가이자 미술이론 및 시각문화연구자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 매체와 시각성, 동시대 미술 및시각문화로 주로 매체와 제도, 구조에 관심이 있다. 쓴 책으로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현실문화,2015), 옮긴 책으로 『면세미술』(공역, 워크룸, 2021), 『사진이론』(공역, 두성북스, 2016), 『테마현대미술노트』(두성북스, 2011)가 있다. 2023년 제19회 월간미술대상 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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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술비평가 김홍기는 학부에서 미술사를, 대학원에서 철학과 미학을 공부한 후, 비디오아트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비평 활동과 더불어 이미지와 테크놀로지, 미학과 정치철학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아 번역과 학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쓴 책으로 미술비평집 『지연의 윤리학』(워크룸 프레스, 2022)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반딧불의 잔존』(도서출판 길, 2020, 개정판), 『1900년 이후의 미술사』(세미콜론, 2016, 제3판, 공역), 『면세 미술』(워크룸 프레스, 2021, 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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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작점으로 복귀해 보자. 잡음에서 신호를 어떻게 분리해 낼 것인가? 지배의 목적으로 이러한 구별을 사용한 과거의 정치적 테크놀로지는 알고리듬 테크놀로지와 더불어 어떻게 변화하는가? 모든 예시들 속에서 잡음에 대한 정의는 스크립트화된 작동, 자동화하는 재현 그리고/또는 의사 결정에 갈수록 의존하고 있었다. 다른 한편, 이 과정은 잠재적으로 너무 많은 피드백을 도입하므로 재현은 복사기보다 날씨에 더 가까운 꽤나 종잡을 수 없는 작동이 된다.


기계들은 또 다른 이해할 수 없는 이미지들을 보여 준다. 더욱 일반적으로는 인간의 시각으로 지각될 수 없는 데이터 집합을 보여 준다. 그것들은 현실을 창조하기 위한 모델로 사용된다. 그런데 어떤 종류의 현실이 이해할 수 없는 이미지들에 의해 창조되는가? 이런 까닭에 현실 자체가 인간의 의식으로 다소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된 것인가?
이런 작용들의 결과로 어떤 종류의 국가가 창조될 것인가? 비밀리에 대부분의 활동을 가리고, 비밀스러운 법제 뒤편으로 물러서는 국가, 불평등이 올라가는 만큼 깊숙이 숨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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