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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91189356446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좌대 위의 탱크
사람들을 죽이는 방법: 디자인의 문제
완전한 현존재의 공포: 미술 분야의 참석의 경제
대리 정치: 신호와 잡음
데이터의 바다: 아포페니아와 패턴 (오)인식
메디아: 이미지의 자율성
면세 미술
디지털 잔해
그녀의 이름은 에스페란자였다
국제디스코라틴어
인터넷은 죽었는가?
왜 게임인가? 혹은 미술 노동자는 생각할 수 있는가?
파시즘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빵이 없으면 미술을 드세요! 동시대 미술과 파생 파시즘
현실을 리핑하기: 3D의 사각지대와 깨진 데이터
감사의 말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시작점으로 복귀해 보자. 잡음에서 신호를 어떻게 분리해 낼 것인가? 지배의 목적으로 이러한 구별을 사용한 과거의 정치적 테크놀로지는 알고리듬 테크놀로지와 더불어 어떻게 변화하는가? 모든 예시들 속에서 잡음에 대한 정의는 스크립트화된 작동, 자동화하는 재현 그리고/또는 의사 결정에 갈수록 의존하고 있었다. 다른 한편, 이 과정은 잠재적으로 너무 많은 피드백을 도입하므로 재현은 복사기보다 날씨에 더 가까운 꽤나 종잡을 수 없는 작동이 된다.
기계들은 또 다른 이해할 수 없는 이미지들을 보여 준다. 더욱 일반적으로는 인간의 시각으로 지각될 수 없는 데이터 집합을 보여 준다. 그것들은 현실을 창조하기 위한 모델로 사용된다. 그런데 어떤 종류의 현실이 이해할 수 없는 이미지들에 의해 창조되는가? 이런 까닭에 현실 자체가 인간의 의식으로 다소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된 것인가?
이런 작용들의 결과로 어떤 종류의 국가가 창조될 것인가? 비밀리에 대부분의 활동을 가리고, 비밀스러운 법제 뒤편으로 물러서는 국가, 불평등이 올라가는 만큼 깊숙이 숨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