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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91189356514
· 쪽수 : 22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91189356514
· 쪽수 : 228쪽
책 소개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루마니아 작가 아글라야 페터라니가 독일어로 쓴 데뷔작이자 작가 생전에 출간된 유일한 단독 저서다. 곡예, 망명, 난민, 폭력, 소외 등 자전적 이야기에 기반한 자극적인 소재가 가득하지만, 페터라니의 글은 문학 세계가 이민 문학에 흔히 기대하는 바를 넘어선다.
목차
작가에 대하여
이 책에 대하여
1
2
3
4
옮긴이의 글
아글라야 페터라니 연보
리뷰
hea***
★★★★★(10)
([100자평]살아있는 시간보다 죽어있는 시간이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자세히
han****
★★★★★(10)
([마이리뷰]두가지 생각)
자세히
dol*
★★★★☆(8)
([100자평]워크룸프레스의 제안들이 아니면 이런 작품들을 어떻게 만...)
자세히
독주*
★★★☆☆(6)
([마이리뷰][마이리뷰] 아이는 왜 폴렌타 속..)
자세히
이탈*
★★★★★(10)
([100자평]살아있는 시간보다 죽어있는 시간이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자세히
문수봉*
★★★★☆(8)
([100자평]자전적 소설,일기라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끓는 폴렌타...)
자세히
작은*
★★★★☆(8)
([100자평]이런 인생, 이런 삶, 이런 역사를 가진 사람도 있구나...)
자세히
엠제*
★★★★★(10)
([100자평]이런 소설도 가능하구나, 짧고 여백이 많은 묘사로도 인...)
자세히
에르고*
★★★★☆(8)
([100자평]자기 이야기를 쓰기 위해 비모국어를 택하게 된 또 한 ...)
자세히
책속에서
이곳은 외국의 모든 나라다.
우리는 아무것에도 정들면 안 된다.
나는 그 어디라도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는 데 익숙하다.
그러러면, 내 푸른 수건을 의자에 펼쳐 놓기만 하면 된다.
이것은 바다다.
내 침대 곁에는 항상 바다가 있다.
침대에서 일어나기만 하면, 나는 바로 헤엄칠 수 있다.
내 바다에서 헤엄치기 위해 반드시 헤엄치는 법을 알아야만 하는 건 아니다.
밤이면 나는 바다를 어머니의 꽃무늬 가운으로 덮는다.
소변을 보러 일어날 때 상어가 날 잡아먹지 못하도록.
무엇보다도 나는 바깥의 사람들처럼 되고 싶다. 거기에서는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알 수 있다. 그들은 흰 밀가루의 영혼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나는 죽어 있고 싶다. 그러면 모두가 내 장례식에 와서 눈물을 흘리고 서로를 비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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