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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엄태웅, 최윤섭, 권창현 (지은이)
클라우드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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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9430207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9-04-18

책 소개

실제 시행착오를 겪었던 저자들이 대학원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궁극의 안내서이다. 다양한 연구 경험을 지닌 세 명의 선배 연구자가 자신의 대학원 생활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이 책은 대학원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안내서이다

1부 박사과정 대학원생의 이야기(엄태웅 박사과정생편)

프롤로그 거창한 이야기의 시작

1 박사를 꿈꿔도 되나요
2 취업이냐 진학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상)
3 취업이냐 진학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
4 전공을 바꿔 대학원에 가고 싶어요
5 나의 유학 실패 이야기
6 나의 유학 도전 성공 이야기
7 좋은 지도 교수 선택하는 법
8 영어 못해도 영어 논문 잘 읽는 법
9 영어 못해도 영어 논문 잘 쓰는 법
10 자기관리가 대학원 생활의 전부다
11 대학원생이 갖추어야 할 의외의 덕목들 4가지
12 내게 뒤처질 수 있는 행복을 허하라

에필로그 안정적인 삶, 그런 거 없다

2부 대학원을 졸업한 연구자의 이야기(최윤섭 박사편)

프롤로그 나의 연구 이야기를 시작하며

1 나는 과연 대학원에 가야 하는 걸까
2 박사학위라는 것의 의미
3 지도 교수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4 대학원에 들어왔는데…… 이제 어떡하지?
5 첫 연구주제를 어떻게 정하고 접근할 것인가
6 첫 번째 논문을 최대한 빨리 써라
7 대학원생의 시간관리
8 생각해라, 생각해라, 생각해라
9 절대로 혼자 일하지 마라
10 후배의 성장을 도와줘라

에필로그 좋은 연구자란 무엇인가(+ 몇 가지 사소한 팁)

3부 대학원생을 지도하는 교수의 이야기 (권창현 교수편)

프롤로그 개구리가 올챙이에게

1 좋은 학생, 나쁜 학생, 이상한 학생
2 내 연구하기
3 연구의 비법: 파인만 알고리즘
4 지금 하고 있는 게 연구인가, 아닌가?
5 연구와 장비병
6 대학원생의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7 교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교수가 된다
8 연구의 실제
9 학회에 가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10 대학원에서 닥쳐오는 멘붕의 파도

에필로그 뭘 해도 불안하다

출처

저자소개

최윤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컴퓨터공학, 생명과학, 의학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것을 화두로 삼고 있는 융합생명과학자, 미래의료학자, 기업가, 엔젤투자가, 에반젤리스트이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활발한 연구, 저술, 자문 및 강연 등을 통해 국내에 이 분야를 처음 소개한 장본인이다.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생명과학을 복수전공하였으며 동 대학원 시스템생명공학부에서 전산생물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스탠퍼드대학교 방문연구원, 서울의대 암연구소 연구조교수, KT종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 팀장,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연구조교수, 성균관대학교 디지털헬스학과 초빙교수 등을 거쳤다. 『사이언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과학 저널에 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소인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를 설립하여 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의 공동 창업자 및 대표 파트너로 혁신적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다른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발굴, 투자, 육성하고 있다. 학술지 『네이처』의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자매지인 『npj 디지털 메디슨』의 편집 위원이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식약처와 심평원의 전문가 협의체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성균관대학교 디지털헬스학과의 겸임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외래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뷰노, 쓰리빌리언, 서지컬마인드, 닥터다이어리, 메디히어, 모바일닥터, 마보, 케어투게더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자문을 통해 한국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블로그 『최윤섭의 헬스케어 이노베이션』에 활발하게 집필하고 있으며 『한국경제신문』『매일경제』 등에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저서로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이미 시작된 미래』『의료 인공지능』『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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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년 차 로봇공학·딥러닝 연구자이다.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서 로봇공학을 전공하고, LIG넥스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5년간 국방로봇과 의료로봇 개발을 담당하였다. 2014년엔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로 유학길에 올라 현재 대학원에서 딥러닝을 연구 중이다. 페이스북 ‘로봇공학을 위한 열린 모임’과 ‘텐서플로우 코리아’ 그룹의 운영진으로 활동하였으며 유튜브 <테리의 딥러닝 토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전파에도 열정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세상 속의 인공지능·로봇공학 연구실 ART Lab(AI & Robotics Tech Lab, http://artlab.ai) 프로젝트를 시작, 대학원 밖에서 ART를 배우고 기업 문제를 풀 수 있는 독립연구자 모델을 개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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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산업 및 경영 시스템 공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교통 시스템 분석 및 서비스 운영 문제를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운영과학, 최적화, 게임이론 등을 이용한다.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하였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과학재단NSF, National Science Foundation에서 커리어CAREER상을 수상하였고 버팔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 미국 운영과학 및 경영과학회INFORMS, Institute for Operations Research and Management Science의 교통과학 및 물류 분과 회원, 또 교통연구협회TRB, Transportation Research Board의 네트워크 모델링 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10여 명의 박사과정 학생을 지도하였다. 주요 저서로 『운영 과학을 위한 줄리아 프로그래밍Julia Programming for Operations Research』이 있으며 ‘잡생각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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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이 책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단지 사람들에게 ‘좋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팁’ 또는 ‘석박사학위를 잘 받는 팁’을 제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물론 이 글들을 모두 읽고 난 뒤 여러분은 좋은 대학원에 진학할 팁을 얻었을 수도 있고 수월하게 석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팁을 얻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이 글을 읽으며 독자가 고민하던 과정 중에 얻었을 부산물일 뿐, 그것이 이 글의 목적은 아님을 밝혀둔다. 나는 어른이 되기 위해, 독립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주체가 되기 위해 우리들이 얻어야 할 대학원 속에서의 배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물론 인생이란 거창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인생을 헤쳐가며 거창한 질문의 무게와 한 번도 정면으로 맞서지 않는다면 우리의 인생은 남들이 세워놓은 ‘통과의례’에만 허덕이다 끝나는 인생이 될지도 모른다. 고등학교 후엔 대학교에 가고, 대학교 후엔 대학원에 가고, 대학원 후엔 회사에 가고, 입사 후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집을 사고, 자녀를 키우고……. 이렇게 눈앞에 놓인 통과의례를 해결하는 것에만 허덕이다 보면 ‘대체 내가 내 삶의 주인이었던 적이 있었던가?’ 싶은 후회가 밀려온다. 그리고 내 인생이 통과의례의 등쌀에 떠밀려 살기 바쁘기만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우리가 떠밀려갔던 곳엔 나처럼 떠밀려온 다른 사람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늘 기다리고 있었고 그 경쟁에서 살아남느라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다.


대학원을 진학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무엇일까? 학교? 전공? 장학금? 아니면 연구 분야? 많은 고려 요소들이 있겠지만 나는 그 어떤 요소도 지도 교수만큼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만약 최악의 지도 교수 밑에서 하고 싶은 연구를 하는 것과 최고의 지도 교수 밑에서 싫지 않은 주제의 연구를 하는 것 중에 굳이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코 후자를 추천하고 싶다.
대학원생에게 지도 교수의 존재는 마치 갓난아이의 부모와 같다. 아이가 부모를 통해 세상을 배우듯 어떤 지도 교수를 만나느냐에 따라 학계가 푸른 바다처럼 보일 수도 혹은 더러운 시궁창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학원 생활의 푸른 바다를 만나고 싶다면 좋은 지도 교수를 만나는 것은 필수적이다. 대학원 생활이 지식을 습득하는 곳이 아니라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곳이란 점을 상기한다면 좋은 지도 교수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학교 이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지도 교수 > 연구분야 > 장학금 > 학교’여야 할 선택의 우선순위를 그 반대인 ‘학교 > 장학금 > 연구분야 > 지도 교수’로 생각하는 것 같다. 마치 고등학교 때 ‘명문 대학의 안 좋은 과를 갈래, 아니면 후진 대학의 좋은 과를 갈래?’의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던 때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런 얕은 고민으로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건 대학입시를 마지막으로 이별해야 한다. 대학원을 간다는 것은 나의 미래 인생을 그리는 일이다. 그러니 단순히 이력서에 어떤 대학교 이름을 올리느냐를 고민하기보다 소중한 나의 몇 년을 투자해 내 인생을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 몇 년을 천국 혹은 지옥으로 만들 힘이 지도 교수에게 있다.


대학원은 학생을 지식 주입의 대상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연구의 주체로 변화시켜주는 교육의 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만약 당신의 대학원 생활이 온갖 타의로만 점철되어 있다면 당신의 대학원 생활을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마치 프로젝트의 노예처럼 느껴진다거나 혹은 배울 점 없는 사수의 수족으로만 이용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장 대학원 생활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삶의 주체가 되려고 대학원에 왔지 누군가의 수족이 되려고 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교수님, 저는 어떤 연구를 하면 되죠?”라고 묻는 것은 “교수님, 저는 무얼 궁금해는 사람이죠?”라고 묻는 것과 같이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이다. 또한 “교수님, 저는 어떻게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라고 해결책을 물으며 “교수님이 하라는 대로 했는데 다 안 되던데요.”라며 지도 교수를 비난하는 것은 연구의 주체가 본인이어야 함을 망각한 미성숙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지도 교수는 영어로 감독관supervisor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조력자advisor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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