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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9533076
· 쪽수 : 263쪽
· 출판일 : 2019-09-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죽음의 문턱에서 생각해낸 직업
1부. 퇴사를 하고 보니
누군가는 나를 백수라 부른다
은행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직업, 프리랜서
어중간한 명절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실직한 중년 가장의 마음이 이러할까
서울스러움과 부산스러움
돈 버는 것보다 어려운 게 있다는 걸 알았다
자가용이 가져다주는 새삼스러운 의미
친구들과 나의 거리
돈, 돈, 돈
2부. 그래도 밥은 먹고살려면
술자리가 밥 먹여주진 않는다
직장인과 프리랜서의 인간관계
오늘도 나는 SNS를 한다
여행을 좋아한다, 밥보다는 아니지만
어제도 카페, 내일도 카페, 지금도 카페
나는 지금 공부병에 걸렸다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책을 내면 인생이 바뀌는 줄 알았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과는 조금 다른
3부.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너희 일할 때 나도 일하고, 너희 쉴 때 나는 일해
매일 불안하지만 그래도 살만한
우리가 퇴사하는 이유
오늘도 입사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유튜버 VS 공무원
‘회사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을 한다는 것
고독과 외로움은 다르다
하고 싶은 일을 한다 해도
누구에게나 변화가 필요한 순간은 온다
뒤늦게 알게 된 삶의 가치
4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작가의 삶은 참 묘하다
자신만의 기술력을 가진 전문가들
계획 없는 퇴사는 반대합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미칠 듯이 뭔가가 될 것만 같다
에필로그_ 행복한 밥벌이는 계속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 명함에는 ‘부산시’로 시작하는 사무실 주소가 없다. 대신 언제든 소통할 수 있게 ‘www’로 시작하는 SNS 주소를 남겨 놓았다. 그 공간이 나를 보여주는 곳이자, 내가 일하는 사무실이다. 자신을 프리랜서라고 소개하는 사람들의 명함도 내 명함과 비슷했다. 사무실과 직함의 유무는 각자 달랐지만, SNS 주소는 언제나 표기되어 있었다.
예전보다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은 나도, 부모님도 감사해하고 있다. 물론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진 것은 아니다. 그래도 예전과 같이 잠만 자는 ‘하숙생’이라는 말은 듣지 않게 되었다. 어머니와 집 앞 공원에서 데이트도 하고, 부모님과 영화도 본다.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단 한 번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그때는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모르겠다. 돈을 예전 수준까지 벌게 되면 다시 용돈으로 선물을 대신하고 싶다. 이런 내게 부모님은 “자식의 마음이 편해야 부모의 마음도 편한 법이다”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