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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산

그래서, 부산

(수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김성환, 이학준, 손현녕, 박훌륭, 희석 (지은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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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래서, 부산 (수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91197890505
· 쪽수 : 126쪽
· 출판일 : 2022-05-31

책 소개

『그래서』시리즈는 로컬에서의 소소한 일상 경험을 이야기하는 에세이집이다. 로컬의 서사를 만드는, 로컬의 서사를 발견하는, 로컬의 서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여행 가이드북이나 여행 에세이와는 다른 로컬 에세이를 지향한다.

목차

1. 김성환 -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_그래서, 광안
2. 이학준 - 남포동, 우리들의 평지_그래서, 남포
3. 손현녕 - 죽는다면 부산에서_그래서 기장, 망미, 온천천
4. 박훌륭 - 아득하지만 아늑한 그곳_그래서, 서면
5. 희석 - 파랑이 넘쳤던 나의 해운대_그래서, 해운대

저자소개

손현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지내며 낮에 글을 쓰고, 저녁에 아이들에게 국어를 가르칩니다. 불안이 삶의 동력이라 평온이 찾아들 때면 스스로를 불안의 한 가운데로 다시 몰아넣습니다. 마음의 밑바닥을 들여다보기 위해 글을 씁니다. 아무리 닦아보아도 마음 한 자락 스스로 헤아리기 어려워 자주 괴롭습니다. 마음의 더듬이가 길어 세상의 번뇌에 이리저리 흔들릴 때마다 글을 씁니다. 글을 모아 엮은 책은 <이토록 안타까운 나에게>, <나는 당신을 편애합니다>,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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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이란 존재에 관심이 많아 심리학 관련 도서 및 논문을 즐겨 읽습니다. 심리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관련 대학원을 준비했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다른 길을 선택하여 동아대학교에서 독서 관련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인문학, 독서 등을 주제로 도서관, 관공서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김성환 독서교육’을 운영 중입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인문 에세이 『우리가 글을 쓴다면』 외에 『그들의 사랑은 흔적이 되고…』, 『답은 ‘나’였다』, 『직장은 없지만 밥은 먹고삽니다』, 『그래서, 부산』 등이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seonghwan___k/ https://brunch.co.kr/@jjack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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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훌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약사이자 글 쓰는 사람. 책이 좋아서 일하는 공간에 ‘아직독립못한책방’, 이름하여 ‘아독방’을 열었다. 항상 재미있는 일을 꿈꾸고 실천하려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 《이름들》, 《약국 안 책방》, 《환상의 댄스 배틀》(공저)이 있으며 《누군가를 돕고 싶다면 이런 직업!》을 번역했다. 인스타그램 @a_dok_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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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를 위한 글쓰기와 당신을 위한 글쓰기, 그 경계선을 넘나들고 싶습니다. <그 시절 나는 강물이었다>(2018, 별빛들), <동이 틀 때까지>(2019, 독립출판), <변변찮은 삶 을 위한 변명>(2022, 웜그레이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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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민등록상 이름은 ‘안희석’이지만, 태어나자마자 강제로 부여받은 부계의 성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에 행정 서류가 아닌 곳에는 ‘희석’만 쓰고 있다. 신문사와 시청과 기업과 정당 등에서 글을 쓰며 생활비를 벌었고, 이제는 이 책의 발행처인 독립출판사 ‘발코니’를 운영한다. 『도망치듯 사랑을 말한다면』을 비롯한 여러 책을 썼고, 매주 금요일 아침 8시엔 이메일로 「희석된 일주일」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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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_『그래서, 광안』
취업 이후에도 틈날 때마다 광안동을 찾았다. 머리가 복잡할 때, 기분이 우울할 때,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는 필수 코스에 가까웠다. 특별한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커피 한잔을 손에 쥐고 그저 광안동 골목골목을 걷거나, 해변에서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족했다. 여름보다는 겨울에 즐겨 찾았는데, 겨울밤 광안리는 어디서도 느끼지 못하는 매력이 있다. 쓸쓸함마저 감도는 해안가를 걷다 보면 환하게 빛나는 광안대교가 무대에 올라선 나를 비춰주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잔잔히 울려 퍼지는 누군가의 기타 소리를 듣고 있으면 걱정과 불안마저 바람에 흩날렸다.
_<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中


_『그래서, 남포』
그토록 다녔건만 우리들만의 코스를 걷다가도 가본 적 없는 새로운 옷 가게를 발견한다. 그 안에 보물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 같이 설레하며 들어가 본다. 누구는 이렇게까지 설레하는 우릴 보고 비웃을지도 모른다. 새 옷이 아니라 다름 아닌 구제 옷을 사는 거니까. 그러나 비웃음을 사더라도 그건 시장 바깥에서의 일이지, 적어도 남포동 국제시장에서만큼은 우리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입고, 무엇으로 허기를 달래든 상관이 없다. 우리는 그냥 우리가 찾는 보물을 찾으면 된다.
_<남포동, 우리들의 평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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