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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트렌드 No.3 : 뉴밀리어

푸드 트렌드 No.3 : 뉴밀리어

(익숙한 범주 내에서 새로움을 찾는 시도)

문정훈, 이동민,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 (지은이)
이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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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트렌드 No.3 : 뉴밀리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푸드 트렌드 No.3 : 뉴밀리어 (익숙한 범주 내에서 새로움을 찾는 시도)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89680152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9-12-20

책 소개

2020년 대한민국의 식품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식품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도서, 푸드 트렌드 매거진이 “푸드 트렌드”로 이름을 바꾸고 2020년 식품 산업 대비에 나섰다.

목차

1. 장바구니, 무엇을 담고 있나
[기고] Z세대의 놀이터, 편의점(채다인)

2. 간편식, 확장되는 시장
[기고] 바다, 소비자를 만나다(홍명완)

3. 밀키트, 간편하게 제대로
[기고] 좋은 식재료를 가까운 곳에서(김도영)

4. 채소, 원재료와 완성반찬
[기고] 부담없이 시작하는 채소 습관(홍성란)

5. 아침식사, 한국인의 힘

6. 음료, 맛있게 건강하게
[기고]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찾아서(김신철)

7. 증류주, 작지만 강력한 한방
[기고] 술이란 무엇인가(명욱), 증류주와 함께하면 좋은 음식들(심현희)

[기고--비즈니스]
맛있는 치킨의 최소충족조건(서보근)
농업에서의 빅데이터 활용(권민수)
골목상권에서의 성공과 운 그리고 불확실성(김영준)

[서평]
밥상에 대한 섬세한 생각들(박대인)
식사가 모두에게 즐거운 건 아니다(편집부)

푸드 트렌드 연구 후기

저자소개

문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농생대 학사, 뉴욕 주립대 경영과학과 박사. “From Earth To Mouth”라는 모토 하에 토양, 농업, 수확, 유통, 가공, 도매, 소매, 외식, 급식, 섭취, 소화 및 배설에 이르는 먹을거리 관련 체인의 시작에서 반대쪽 끝까지를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 랩은 먹고, 마시고, 노는 것에 관한 경영학을 표방하고 있으며, 푸드 관련 마케팅, 산업 전략, 정보경영이 주 연구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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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 (지은이)    정보 더보기
‘From Earth to Mouth’라는 모토 하에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노는 일에 대해 고민하는 연구실. 땅에서부터 입까지 가는 모든 음식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푸드 체인(Food Chain)에서 음식의 가치를 발굴하고, 가치를 끌어 올리며, 그 가치를 어떻게 제안할 것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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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식품공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푸드비즈랩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식품가공유통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며, 식품마케팅, 외식산업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생산단계에서의 농식품의 가치가 구매 및 소비 단계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점에 주목하여, 농업과 식품산업 간의 전략적인 협력, 농식품의 온전한 가치를 이해하는 소비자의 특성 분석 등 농식품 산업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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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들어가며 |

뉴트로에서 뉴밀리어로
2018년 『푸드 트렌드 매거진 No. 1 : 취향존중』, 2019년 『푸드 트렌드 매거진 No. 2: 펀슈머』에 이어 2020년 푸드 트렌드 세 번째 책의 주제는 “뉴밀리어(Newmiliar; New + Familiar)”로 명명했다. 2018년 전 세계를 강타한 신조어 뉴트로(Newtro)는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뉴트로는 다시 돌아온 옛 유행과 감성을 신세대가 새롭게 받아들이고 흥미를 갖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말이다. 그러나 이번 푸드 트렌드를 분석하면서 2020년 대한민국 푸드 트렌드는 뉴트로 감성으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느꼈다. 지금의 주 소비세대가 뉴트로 감성으로 믹스 커피와 황도 통조림을 새롭고 신기한 트렌드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다. 이는 레트로일뿐 뉴트로가 될 수는 없다.

2020년의 푸드 트렌드는 뉴트로가 아닌 “익숙한 새로움”이다. 뉴밀리어 감성은 신제품과 새로운 경험에 열광한다. 그러나 불편한 것은 싫고 어색하면 안된다. 촌스럽거나 구닥다리는 참을 수 없다. 간단한 건 좋지만 단순한 건 싫다. 익숙한 건 좋지만 따분한 건 싫다. 옛 것에 대한 존중과 호기심도 별로 없다. 새로운 게 좋다. 그런데 그 새로움이 익숙한 범주 안에 있어야 좋다.

뉴밀리어 감성의 개념은 이 책에서 앞으로 제시할 아침식사 연구에서 발견했다. 많은 식품 기업이 아침식사 시장을 잡기 위해 수많은 시도를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런데 어쩌면 당연하게도 현재 한국 아침식사 식단의 최강자는 커피 그리고 한식이었다. 아침식사를 위한 신제품도 우리에게 익숙한 커피와 한식이라는 범주 내에서의 새로움이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6장의 음료시장에 대한 분석도 마찬가지다. 성공한 신제품, 성공할 신제품도 역시 새롭지만 익숙한 카테고리 안에 있다. 한끼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과채음료, 식물성 소재의 우유 대체 음료, 주스와 티를 인퓨징한 음료의 뉴밀리어한 신제품이 뜨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뜰 것이다. 소비자는 익숙함의 범주 바깥으로 튀어나간 혁신적 새로움에 대해서는 많은 경우 거부한다.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콤부차는 한국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2020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뉴밀리어 감성에 소구하기 쉽지 않은 제품이다.

3장의 밀키트야말로 가장 뉴밀리어한 제품 카테고리다. 소비자에게 근사한 느낌과 함께 다양한 레시피로 새로운 경험과, 건강한 집밥의 느낌과 요리하는 즐거움이라는 익숙함을 동시에 주는 뉴밀리어 감성을 건드리는 제품이다. 7장에서 다룬 새롭게 떠오르는 전통 증류주 바람의 핵심도 옛 것에 대한 “향수”가 아닌 익숙한 범주 내에서의 새로움이다.

2장에서 다루는 간편식 시장 역시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에 없는 맛을 내놓은 제품이나, 옛날부터 있었던 간편하기만 한 제품 때문이 아니라, 간편함과 익숙함을 기본으로 하고 새로움을 추구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2020 대한민국 간편식은 간편함과 익숙함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 가지 방향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우리가 먹는 채소 반찬의 트렌드와 채식 성향도 동일한 키워드를 가지고 해석이 가능하다.

본 2020 푸드 트렌드 “뉴밀리어”는 식품 마케터 및 유통 담당자, 외식 상품 기획자를 위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것 뿐 아니라, 푸드 트렌드를 바탕으로 2020년 대한민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성향의 방향 제시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저자인 나와 이동민 교수, 그리고 서울대학교 푸드 비즈니스 랩 연구원 및 보조연구원이 1년간 뼈를 갈아 넣은 결과물이다. 트렌드를 이야기하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근거 없이 선언적으로 “우리의 미래의 색은 오렌지색입니다”라는 식의 예측은 지양하고자 했다. 엄밀히는 데이터가 이미 미래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고 우리는 그것을 수집하고 해석만 했다. 그랬더니 “뉴밀리어” 감성이 그 중심에 서 있음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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