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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하루 100엔 보관가게

10년 전, 하루 100엔 보관가게

오야마 준코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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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하루 100엔 보관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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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0년 전, 하루 100엔 보관가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89709266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9-02-28

목차

프롤로그: 선생님께, 제가 보관가게에 맡길 물건은…….

수다쟁이 앉은뱅이책상
그 아이가 훔친 파란 연필
120살, 꿈꾸는 오르골
바다를 보러 간 기리시마

옮긴이의 말: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보관가게와의 반가운 재회

저자소개

오야마 준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다른 시선과 감각적인 서술로 일상을 어루만지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 1961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0년간 전업주부 생활을 하다 43세에 시나리오 학교에 입학해 2006년 《초승달 밤 이야기三日月夜話》로 제32회 기도상 입선, 2008년 《밤샘하는 여자通夜女》로 제12회 하코다테항 일루미네이션 영화제 시나리오 대상 그랑프리 등을 수상하지만 ‘무명이라서 일을 줄 수 없다’는 말에 시나리오의 원작이 되는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다. 1년 동안 열 편의 장편소설을 완성하는 노력 끝에 2011년, 《고양이 변호사》로 제3회 TBS‧고단샤 드라마 원작 대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보관가게라는 특별한 공간과 세계관을 소개한 1권, 팀 보관가게 구성원의 과거가 밝혀진 2권에 이어 이번 3권에서는 가게를 찾은 손님과 그들의 사연에 초점을 맞춘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예상을 뛰어넘는 화자를 등장시켜 이야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의 또 다른 주요 작품으로는 《고양이 변호사》 시리즈, 《고양이는 안는 것》, 《빨간 구두赤い靴》, 《이이요 군의 결혼 생활イーヨくんの結婚生活》, 《눈 고양이雪猫》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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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이다. 옮긴 책으로 『세계 방방곡곡 여행 일기』, 『런치의 시간』,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 날도 있다』,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나 홀로 온천 여행』,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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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은 나, 고등학생 때는 피카소를 꿈꿨어. 그랬더니 아버지가 힘내라면서 붓을 사주셨어.”
“그건 처음 듣는 소리네.”
“의욕만 가득 차서 미대 시험을 쳤는데 세 번이나 떨어졌어.”
아쿠류는 말하면서 만년필을 빙글빙글 돌렸다. 마치 히쓰가 발레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꿈을 가져라. 꿈은 좋은 거란다.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어. 그래서 나는 항상 꿈을 찾았고.”
“꿈이 일부러 찾아야 하는 건가?”
갑자기 별 하나가 떨어져 사라졌다.
_ 「수다쟁이 앉은뱅이책상」 중에서


녀석은 소생을 여기에 맡긴 그날 밤, 나이 어린 가게 주인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건방지게 지시했지만 마음이 한풀 꺾였을 것이다.
이렇게 적적한 곳에서 미성년자인 가게 주인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모습에 충격을 받아 자신도 그렇게 해보기로 마음먹지 않았을까. 그때 주인은 가게에 들어오기 직전에 본 별처럼 순수하게 반짝반짝 빛났으니까.
_ 「수다쟁이 앉은뱅이책상」 중에서


엄마가 대학에 들어가라고 집요하게 권했지만 나는 공부가 싫었고,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서 나오고 싶었다. 누나를 그만두고 싶었다. 엄마는 지금도 나를 ‘누나’라고 부른다. 나오키처럼 이름으로 불리고 싶었다.
_ 「그 아이가 훔친 파란 연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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