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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서의 위대성

음악에서의 위대성

(위대한 음악가는 누구인가)

알프레트 아인슈타인 (지은이), 강해근 (옮긴이)
포노(PHONO)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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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서의 위대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음악에서의 위대성 (위대한 음악가는 누구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91189716042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0-09-15

책 소개

태생적으로 논쟁의 여지를 내포하는 ‘위대성’은 위험하면서도 동시에 흥미로운 주제다. 음악학자이자 음악 평론가인 알프레트 아인슈타인은 과감히 자신의 분야에 이 개념을 끌어와 “역사적 위대성보다 더 오래 가고 더 보편적”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음악적 위대성’에 대해 논한다.

목차

들어가며 05

1장
역사적 위대성에 대한 의심 07
2장
명백한 위대성 37
3장
위대성의 내적 조건 121
4장
위대성의 역사적 조건 193

옮긴이의 말 277
찾아보기 281

저자소개

알프레트 아인슈타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뮌헨에서 태어났다. 법학에서 음악학으로 진로를 바꾸어 1903년 《16·17세기 독일의 비올라 다 감바 문헌》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를린과 뮌헨에서 음악 평론가로 활동하는 한편 〈음악학회Zeitschrift fur Musikwissenschaft〉지 편집장을 맡아(1918-1933) 유럽 음악학계를 이끌었다. 당시 수많은 유대인이 그랬듯이 여러 고초를 겪었다. 하이델베르크대학의 한스 모저 교수 후임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배척당했고, 종전 후 베를린대학 교수직 제안은 스스로 거절하였다. 1933년, 나치의 발호가 극심해지자 서둘러 독일을 떠나 이탈리아, 영국을 거쳐 1939년 미국에 정착, 스미스대학을 비롯하여 예일, 프린스턴대학에서 강의하였다. 모차르트의 작품 번호(Kochel-Verzeichnis)를 재정리했고(1947), 《하인리히 쉬츠》 《글루크》 《모차르트, 그의 성격과 작품》《낭만시대의 음악》 《이탈리아 마드리갈》 《슈베르트, 한 음악적 초상》 등의 저서와 다수의 학술 논문 등 눈부신 업적을 남겼다. 1952년 캘리포니아 엘 세리토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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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독일 뮌헨 음악대학에서 첼로를 공부했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음악대학장을 역임했고,2002년부터 7년간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국제바흐페스티벌」과「바흐심포지엄」을 기획하여 2011년 까지 이끌었다. 역서로는 니콜라우스 포르켈의 『바흐의 생애와 예술 그리고 작품』(2005/2020),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의 『바로크 음악은 말한다』(2006), 마르틴 게크의 『바흐의 아들들』(2012) 등이 있고,『역사주의 연주의 이론과 실제』(2006),『바흐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들』(2007)등의 책임 편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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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술에서의 위대성, 나아가서 그 위대성에 대한 판단은 과연 지속적이며 견고한가? 이를 선뜻 수긍하기는 어렵다. 바로 여기서 이른바 시대적 친화력, 또는 친화성이라는 것이 조화를 부린다. 다시 말해서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 디오니소스적인 것과 아폴로적인 것 사이에서 변덕을 부리는 취향의 변화가 따르는 것이다. 위대한 거장에 대한 시대적 입장은 세대마다 달라진다. 그리고 어느 세대에 한번 정지하면, 즉 평형 상태를 맞게 되면, 그런 운명에 처한 위대성은 기념비적 영역으로 밀려나면서 돌로 변하여 죽고 만다.


모든 예술은 비록 그 역사적 의미를 인정받았다 할지라도 우리와 관계를 잃으면 돌로 변하는 운명에 처하고 만다. 우리는 뒤파이, 조스캥, 공베르, 클레멘스 논 파파, 팔레스트리나, 라소, 몬테베르디 등 모두가 위대한 거장이었다고 알고 있으며, 그중 몇몇은 비단 역사적 의미에서만이 아니라 절대적 척도에 준해 보더라도 위대하다. 그러나 이들의 작품을 지금 되살려내어 보편화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들을 다시 살려낼 수 있다는 착각은 금물이다.


모든 위인이 생전에 인정을 받았다는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인식되었고, 그 인식이 얼마만큼 정당했는가라는 질문은 반드시 제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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