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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784300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이상하게 어중간하다는 말이 싫었다
part 1.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
국경이 필요했다
이름을 되찾기 위해 내가 한 것
프롤로그가 계속 바뀌더라고요
내가 만들어 가는 무늬
‘읽는 인간’에서 ‘쓰는 인간’으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야 할 텐데요
글만 퇴고하는 게 아니었다
심플하게, 뜨겁게 그리고 함께
part 2. 엄마가 된다는 것
360명의 일등
서대주가 누구야?
언제나 네 편이란다
담엔 더 예쁘게 말할게
수능은 나의 날이 아니었다
아이에게 배운다
엄마의 하루에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되돌리고 싶으세요?
part 3. 출판사를 한다는 것
출판사를 해 보고 싶어!
내가 다 하면 좋겠지만
출판사를 해 보고 싶다고요?
기획자가 되다
사업을 한다는 것
살다 보면 한 번은 터지겠지
노력에서만큼은 최고
생각을 담다, 마음을 담다
part 4. Only one을 꿈꾸며
열등감을 내려놓는 데 걸린 시간
어디에서든 배울 수 있다
친절하고, 다정한
일이 아니라 놀이를 하는 것 같은
당장은 모를 수 있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 않기로 했다
당신에게는 진정한 스승이 있나요?
평범한 일을 특별하게 하자
에필로그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상하게 어중간하다는 말이 싫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늘 어중간했다. 그림도 어중간, 운동도 어중간, 공부도 어중간, 글도 어중간. 뭐 하나 자신 있게 내세울 만한 재능이 보이지 않았다. 무엇을 하든 어떤 것을 하든 특별해 보이거나 도드라져야 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 내가 나를 설득할 수 없으니,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는 더욱 어려웠다. 내가 어중간하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내 삶도 어중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