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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9787561
· 쪽수 : 266쪽
· 출판일 : 2025-01-25
책 소개
목차
제1부 출애굽의 역사해설
1. 서론 1장 1~5
2. 광야 40년의 회고 1장 시내산에서 가데아까지
2장 가데스에서 모압과 정복의 시작
3장 정복의 과정과 후계자 여호수아
4장 모압 평지에서 율법을 다시 선포
제2부 율법을 다시 해설하다.
1.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 5장 십계명을 준수하라.
6장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라.
7장 율법을 지키면 가나안을 주신다.
8장 여호와의 은혜를 기억하라.
9장 불순종에 대해 상기시키다.
10장 새 돌판과 여호와의 지시사항
11장 복과 저주가 앞에 있다.
2, 예배와 성결의 법 12장 중앙 성소에 대한 법
13장 우상과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라.
14장 음식과 십일조에 관한 법
15장 안식년(면제년)에 관한 법
16장 세 가지 절기와 공의의 재판
17장 재판장과 왕에 관한 명령
18장 제사장, 레위인, 선지자 명령
19장 도피성 제도에 관한 명령
20장 전쟁에 관한 명령
21장 각종 징계와 상속에 관한 법
22장 여러 사회법과 혼인에 관한 법
23장 부적격자와 진영정결과 경제법
24장 재혼법과 이웃사랑의 법
25장 친족과 사회에 관한 각종 법들
26장 소산의 첫 것을 드리는 법
제3부 경고와 예언
1. 가나안에서 지킬 법 27장 돌에 새김과 금지해야 할 법
28장 축복의 약속과 저주의 경고
2. 모압에서 맺은 언약 29장 언약을 새롭게 환기시키시다.
30장 복 받는 길을 재차 강조하시다.
31장 후계자와 하나님의 마지막 지시
3. 모세 최후의 행적 32장 모세의 노래
33장 열두 지파를 축복하다.
34장 모압의 느보산에서 모세가 죽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열하루와 사십 년
핵심구절 : “호렙산에서 세일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하루 길이었더라 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알렸으니”(신 1:2~3)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가데스 바네아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본문에는 최남단인 호렙산(시내산)에서 세일산을 거쳐서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하루 길이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백성들이 양떼들을 이끌고 가는 속도를 말하는 것인데, 그 정도 걸렸다면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에는 애굽을 떠나서 1개월 만에 신 광야에 도착하였고(출 16:1), 시내산까지 3개월이 걸렸다고 했습니다(출 19:1). 계속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멈추어서 여러 가지 정비를 하면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몇 배의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아무튼 애굽에서 시내산까지의 거리나 시내산에서 세일산을 거쳐 가데스 바네아까지의 거리가 비슷할 것이고, 애굽에서 가데스 바네아까지의 거리도 비슷할 것입니다. (그 길은 아예 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본문에는 열하루 길이라고 하고 나서 곧바로 출애굽 제40년 11월 1일에 백성들에게 마지막 말씀을 주신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열하루면 가는 길을 40년 동안 갔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흔히들 신약성도들도 광야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들 말합니다. 이 세상 자체가 광야이고 나그네길이라는 것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은 마귀가 지배하는 영역이고 성도는 저 영원한 천국에 도달하기까지 천국의 원리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마귀처럼 세상 욕심에 이끌려서 죄악의 원리를 따라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온갖 부딪침과 방해와 난관과 장애와 거슬림과 따돌림을 이겨내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이 그랬습니다. 백성들은 그것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열하루 길을 가는 데 40년이 걸렸으니까요. 지금 우리가 그렇지 않을까요? 가나안으로 가는 길을 택하지 않고 세상에 그대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내야 하는데 하나님께 불평하고 앉아있습니다. 눈앞에 닥친 생존의 어려움이나 목표를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는 저 영원한 세계를 향하여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문제들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문제들일 뿐입니다. 언제 어떤 경우에라도 그것을 이겨내고 전진해야 합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적용하기 : 세상을 이기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당신은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가 가장 크게 가로막고 있습니까? 한 번만 그 난관을 이겨내면 언제나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재물 얻을 능력
핵심구절 :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신 8:17~18)
세상은 돈을 중심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사는 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만 있으면 되고 나머지는 하나님의 일에 사용해야 하는데, 우리는 그런 개념보다는 돈을 누리려고 하는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돈을 많이 벌면 하나님께서 많은 복을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난하면 복을 주지 않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물질을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부여해주셨습니다. 햇빛과 비를 골고루 주신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무엇인가를 많이 가졌다면 원래의 내 것 이상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더구나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 예수의 공로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우리에게 필요한 소유 외에는 전부 하나님의 일에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신앙 가운데 품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기본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주신 복 중에서 작은 부분이라도 나누고 섬기면서 살아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소유를 누리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그저 하나님께서 남다른 큰 복을 주셨다고 생각하고 우리도 그런 복을 받기를 위해 힘써야 할까요? 그렇지가 않습니다. 본문 중에서도 말씀하셨지만 물질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합니다. 돈이 많은 것은 음악이나 미술에 재능이 있거나 체육에 재능이 있거나 다른 사람을 지도하는 능력이 있거나 가르치는 능력이 있는 것처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재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결코 자기 스스로가 능력이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부자가 된 사람들은 그렇게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말미암아 소유하게 된 물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소유가 많은 사람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물질재능을 주셨습니다. 노래를 잘 하면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비단 물질뿐 아니라 다른 모든 재능은 성령님의 은사이므로 거기에 합당하게 쓰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결코 그 재능을 자랑하거나 독점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적용하기 : 당신에게는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습니까? 그 재능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뚜렷한 재능이 없다고요? 그렇다면 그 재능(능력, 잘 하는 것)을 찾아보십시오.
십일조는 이웃사랑
핵심구절 :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 14:28~29)
성경에서 십일조에 대한 규례는 농산물과 축산물에 대해서 부과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거의 10분의 2에 대한 수확물을 드리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십일조를 드리고 남은 10분의 9에서 다시 제2의 십일조를 드려 가족들과 레위인들에게 축제로 베풀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3년에 한 번씩은 성읍에 저축하여 레위인들과 소외된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십일조의 근본적인 목적을 무엇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십일조는 하나님께 바치는 기본적인 의무이지만 제1의 십일조가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을 위해서 사용되었다면 제2의 십일조는 온전히 자신들과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신 것을 생각한다면 십일조의 기본정신은 이웃사랑인 것입니다. 제1의 십일조도 역시 자기 유업을 받지 못한 레위인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므로 십일조의 기본방향은 성전관리 외에는 모두가 이웃사랑의 실천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십일조의 기본정신이 잊혀졌습니다. 가능하다면 제2의 십일조를 드려서 온전하게 구제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드릴 때에도 이웃에게 사용된다는 기대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적용하기 : 꼭 십일조가 아니더라도 소득의 일정 부분을 이웃사랑과 나눔과 섬김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구제를 위하여 얼마나 수입을 사용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