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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91189837006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9-02-18
책 소개
목차
추천사_004
프롤로그_008
1부 스물아홉 살, 국회의원 후보가 되다
1. 부산 사하(을)의 국회의원 후보
01 취업 대신 출마하다_019
02 영입인사 16호 오창석_028
03 영입되기 전에 받았던 면접_034
04 문재인 당대표의 소신으로 결정된 영입_040
05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아도 일단 ‘행님’이다_044
06 전략공천을 요구하다_050
07 출마하지 마라는 전화_054
08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_058
09 국회의원 후보가 받는 면접_064
10 예비경선, 단수공천 그리고 전략 공천_070
11 예비 경선의 과정_074
12 현수막은 백지수표다_086
13 하루 스케줄과 선거 운동_091
14 사하 시네마 초대권_098
15 신뢰를 태워버린, ‘탄’, 여론조사_103
16 위대한 변화의 시작, 미래 대통령_109
17 만국의 정치인들이여, 정치뽕을 맞아버리자_115
18 22,328_122
19 가족은 반드시 힘들어진다_128
20 2400만 원을 달라고 협박하던 아재_134
21 인자기보다 뛰어난 위치선정_139
2. 부산 사하(을)의 지역위원장
01 지역위원장_146
02 정체불명의 민원 처리_149
03 지역 주민이 민원을 국회의원에게 말하는 이유_151
04 내가 들었던 지역위원장의 민원_155
05 지역위원장의 지역 행사 참여_161
06 지역위원장의 통장 사정_168
07 지역위원장과 공천권_180
08 지역위원장의 천차만별 이동시간_184
09 지역 위원장을 스스로 반납하다_189
10 국회의원 낙선, 지역위원장 낙천, 그리고 빚의 향연_194
2부 다시 혼자가 되어서
1. 대통령의 공백구역
01 대통령 캠프 대신 날 것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_202
02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된 8개의 국민 공약_206
2. 정치권에 보내고 싶은 일상 속 우리 이야기
01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이야기_214
일단 지금 있는 것부터 잘 지키세요
육아 휴직은 놀다가 오는 게 아니라고!
파트 타임제의 활성화!
완벽한 육아 휴직 시대가 오더라도 충분하지 않다!
인구는 꼭 늘어나야만 하나?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02 청소년의 이야기_234
군대 휴직을 허하라!
해맑음 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연령 하향 조정
03 우리의 안전을 담당하는 이들의 안전도 중요하다_249
04 직장인들의 이야기_254
받을 수 없는 200만 원의 영수증
노동조합의 미래는 블라인드 APP에 있다
카카오톡으로 울려 퍼지는 청와대 국민청원
3. 민주청원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하자
01 민주청원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하자_269
3부 우리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나라
1. 청년 정치인 내부 육성기관
01 육성 기관이 필요한 이유_282
02 청년 정치인이 가질 수 없는 3가지_284
03 가난은 미덕이 아니다 291
04 민주학숙, 김대중 캠퍼스와 노무현 캠퍼스_293
05 민주학숙 비례대표를 만들자_298
2. 우리가 원하는 세상
01 기회는 평등하지 않았고, 과정은 공정하지 못했으며, 결과는 정의롭지 않았던 세상_302
02 자존세대와 생존세대_307
03 자존시대의 안전_311
04 가족 가치의 복원_316
05 우리계발 시대_323
3. 판문점 회담 너머의 한반도
01 우리가 남북 단일팀에 분노한 이유_328
02 개성공단을 넘어 한반도형 EU_333
03 2045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한반도_339
에필로그_346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대가 날 떨구면 ♪~ 밤 새워 준비한 이력서 헛것 될까 급나(겁나)~ Bounce Bounce 통통 튀는 아나운서가 되겠습니다. 수범번호 468번 오창석입니다."
난 의미만 되새길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대안도 물론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이 사회가 정말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노력이 무너지는 내정자 투성이의 사회, 그걸 묵인·방조하는 사람들, 반발하면 가차 없이 잘리는 세상, 반대로 그 흐름에 올라타 호가호위하려는 사람들을 손가락을 들어 가리키고 잘못되었다고 외치고 싶었다. 서울에 살고 있었지만 원래 부산 출신이니 새정치민주연합이 어려워하는 험지, 부산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마침 당은 부산에 출마하려는 청년을 물색하고 있었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지지율이 빠져 있었다. 그런 정당에, 그것도 험지 부산에 출마하겠다는 청년이 딱 1명이 있었고, 그게 2015년 12월의 나였다. 정당과 나의 목표가 정확히 일치했다.
- <취업 대신 출마하다> 중에서